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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내 마음대로 토핑 프리미엄 수제버거 뉴욕버거

2017-03-21

맛집 흥덕구


저렴한 가격 내 마음대로 토핑 프리미엄 수제버거 뉴욕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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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 따스한 봄볕과 눈부신 봄 햇살을 보고 있노라면 여심을 자극하는 것은 일찍 꽃망울을 터트린 목련도 아니요, 연애하고픈 설레임도 아니요 다름 아닌 백화점이다. 봄바람이 불어오니 이제는 어둡고 칙칙했던 무거운 겨울옷을 옷장 속에 집어넣고 화사한 꽃무늬가 수놓아진 살랑거리는 스커트를 하나쯤 장만하러 백화점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옷장 속에 옷은 많은데 막상 입으려고 하면 입을 만한 옷이 없어.”라는 핑계를 대며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매번 같은 핑계로 백화점을 갈 구실을 만든다. 그 핑계의 주기는 때로는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가 아니라 더 자주 반복적일 때도 있는 것이 여자들의 마음이다. 이번에는 ‘봄과 꽃무늬 스커트’라는 구실로 백화점을 간다. 그제서야 진정 마음에 봄이 왔음을 느끼면서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옷을 찾아 1층부터 4층까지 꼼꼼히 매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녀 보고 입어보기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배는 고파지고 발걸음은 무거워진다. 


뉴욕버거는 주문을 받으면 즉시 요리가 시작되는 모든 조리과정을 고객이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오픈키친이라 믿을 수 있다

    쇼핑에도 체력이 필요하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아내기 까지는 많은 발품과 시간과 체력을 요구한다. 쇼핑 도중 방전된 체력과 허기를 채우려면 일단 백화점 안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아야한다. 그러나 새로운 옷을 예쁘게 입어보기 위해서는 배부르게 먹지 않을 식단이 필요하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켜줄 메뉴가 무엇일까?’ 지하의 푸드코트를 둘러보며 고민하던 중 가장 간단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찾아내었다. ‘low price high quality’라는 문구가 특히 마음에 드는 ‘뉴욕버거’는 프리미엄 수제버거가 단돈 2,900원이었다.  제조에서 유통까지 냉장상태를 유지하여 방부제 위험이 해소된 냉장패티만을 사용한 100% 호주산 청정우,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야채, 자체개발로 차별화된 뉴욕버거 저칼로리 특제소스를 사용한 수제버거가 단돈 2,900원이라니 놀라웠다. 특히 이곳은 주문을 받으면 즉시 요리가 시작되는 모든 조리과정을 고객이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오픈키친이라서 믿음이 가는 수제버거이다.


내 마음대로 입맛에 따라 토핑을 정하고 나만의 프리미엄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다.

    기본 메뉴로는 뉴욕버거, 비프불고기버거 2,900원, 핫바베큐버거 3,300원, 화이트크림치즈버거 3,500원, 프라이새우버거 3,700원, 아메리칸 치즈버거, 스위트치킨버거 3,900원, 더블스테이크버거 4,900원이다.  여기에 내 입맛에 맞는 토핑을 추가하여 나만의 뉴욕버거로 코디를 할 수 있다. 토핑의 종류는 9가지가 있다. 가격은 토마토 300원, 체다치즈 500원, 후라이드에그 600원, 스모크베이컨 700원, 파인애플 1,000원, 어니언링 1,000원, 해쉬브라운 1,000원, 후라이드쉬림프 1,400원, 비프패티 1,400원이다. 뉴욕버거는 주로 마트나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내 마음대로 토핑해서 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단돈 2,900원으로 간단하며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체력을 충전하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를 수 있었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 설레이는 마음으로 백화점에 봄옷을 준비하러 간다면 지하의 푸드코트 코너에 위치한 ‘뉴욕버거’에서 low price high quality의 식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