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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영어 학습 전략

2018-01-16

교육 교육학원


겨울방학 영어 학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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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학생들의 겨울방학 시즌입니다. 하지만 이 방학이라는 말이 학생들에게 말 그대로의 방학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방학이라는 말 이면에는 새로운 학기를 준비 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기간 이라는 숨은 의미가 있습니다. 때때로 방학기간 동안 새 학기를 위한 대비 없이 2개월 가량을 헛되이 보내고, 학교 중간고사 시기인 4월에 학생과 함께 상담을 오시는 학부모님과 마주치게 되면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앞서 말했듯이 겨울방학은 새로운 학년을 대비하며, 그간의 학습한 내용을 복습 하고 재확인 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기간이라는 말을 재차 강조 하고 싶습니다. 물론 학기 중 학업을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으로 약간의 적절한 휴식도 필요할 것입니다. 적절한 휴식의 보상을 채운 뒤에는 반드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미리 비춰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겨울방학 시즌 동안 중등부 영어 학습 전략과 고등부 영어 학습 전략에 대한 저의 견해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중등부 겨울방학 영어 학습전략!

    중학생이 되면 초등학생 때 보다 과목이 많아지며, 영어 과목의 경우도 중학교 1학년이 되면 학습 하게 되는 내용이 많아지므로 학생들의 부담감은 2배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따라서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이를 대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예비 중1 학생의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영문법 숙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예비 중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영문법 용어를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접하게 됩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미리 숙지하고 학습한다면 중학생이 된 후 학교 영어수업시간에 흥미를 느낄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멀어지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영문법의 경우 중1학년 전 과정을 예습할 것을 권장합니다. 겨울방학 두 달 동안 중1 과정의 영문법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면, 학교 수업시간에서의 이해력도 증감 될 뿐만 아니라 이는 앞으로 중등교육 과정 동안에 앞길을 밝게 밝혀줄 디딤돌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시중 서점에는 많은 교재들이 있습니다. 여러 교재를 비교한 후 자신이 이해하기 쉬운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교재 1권을 숙달할 것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어휘의 경우도 하루 40~50개의 단어를 암기하는 습관을 형성해 나간다면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이루어 낼 수 있겠습니다. 어휘와 영문법이 숙달되면 영어 독해도 자연스럽게 수월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다 보니, 듣기까지도 학습할 시간이 있습니다. 자신의 리스닝 수준에 맞는 레벨의 교재를 선정하여 학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때 들은 내용을 받아쓰는 훈련도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중2, 중3의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작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앞으로 진행할 학습내용을 미리 숙지한다면 달콤한 결실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영어는 대부분의 학생이 과목으로 인식하지만 사실은 한국어처럼 언어입니다. 학생신분과 성인신분을 떠나서, 자신의 영어 숙달도가 높다면 CNN 청취나 영자신문 구독도 매우 좋은 방안입니다. 이렇게 사회, 문학, 시사적인 부분도 접하면서 영어라는 언어와 문화의 폭넓은 접근도 훌륭한 방안입니다.



고등부 겨울방학 영어 학습전략!

    예비 고등학생의 경우 자신이 중3학생이 배웠던 영어 수준보다 월등히 높아진 수준을 처음 접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중1에서 중2 그 이후 중3의 과정의 레벨이 1씩 높아진다고 가정하면, 중3에서 고1의 경우는 레벨이 2~3까지 높아진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시험기간의 영어 분량도 2~3배까지 많아지게 됩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겨울 방학기간 많은 학습량이 필요합니다. 영문법 또한 중3 과정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지만, 고등 영문법 학습을 미리 숙지하여 고등학교 진학 후에 영어에 대한 기본기를 다져놓는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고등 어휘의 경우도 하루 50개 이상 자신의 수준에 맞게 암기할 필요가 있으며 중3과정의 기본 단어도 복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3월 전국모의고사가 실시되는데, 자신의 역량을 펼쳐 보일 좋은 기회이면서 또한 자신이 현재 어느 수준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입니다. 어법과 어휘를 탄탄히 준비하면서 독해과정을 진행할 것을 추천 하는 바입니다. 작년도 제 작년도 전국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자신의 수준을 평가해보고 보완점은 바로 보완해야만 고등학교 입학 후 좋은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예비고2의 경우 고1 과정을 뒤돌아보며 복습하고, 고2 레벨의 과정을 미리 숙지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능준비를 하는 고3학생의 경우 2월 초부터는 EBS 수능특강을 미리 숙지하면서 내신 및 수능준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3년 과정은 학생에게 긴 여정입니다. 성인이 되기 위한 마지막 과정인 이 과정을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할 것이며, 겨울방학은 긴 여정을 시작하는 첫 단추일 것입니다. Education is a 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