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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2018-02-13

문화 공연전시








    새해를 맞이 한지도 어언 두달이 다 되어가며 아직도 한파로 차갑지만 더욱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이의 마음만 조급하다. 그렇지만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정서적인 봄 소식이 있으니 바로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브런치 콘서트’이다.  문화가 있는 날 맘부터 설렌다.


모닝 콘서트 = 브런치 콘서트 = 마티네 콘서트

    마티네(matinee)는 아침, 즉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온 말로 아침에 열리는 공연을 가리킨다. 최근에는 오후 공연까지 포괄하는 의미로 확대됐다. 반대말인 스와레(soiree), 즉 저녁 공연이라는 말은 별로 쓰이지 않는다. 공연하면 으레 저녁에 열리는 것으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한때 아침(breakfast) 겸 점심식사(lunch)라는 뜻의 브런치(brunch)를 먹는 시간에 열린다고 해서 '브런치 콘서트'라는 말이 쓰이기도 했지만 엄밀히 말해 '브런치 타임 콘서트'가 맞다. 식사를 하면서 듣는 음악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백천(白天)음악회'라고도 한다.




주부들에겐 오전 여유시간과 낭만을  공연장은 시간과 공간의 생산성 향상을

    주말이나 휴일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평일, 특히 목요일 오전에도 열린다. 대체로 저녁 공연보다 입장료가 저렴하며 가족 동반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기도 한다. 특히 주부들에겐 아이들을 학교 보내고 남편을 출근시킨 뒤 간단히 집안 정리후 오전 11시쯤이 가장 여유있는 시간이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낮시간대 활용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청주시립예술단의 ‘브런치 콘서트’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서비스 차원에서 기획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 입장료 만원이면 공연시작 1시간전에 관객들에게 간단한 빵과 커피가 제공된다. 또한 할인Tip을 잘 이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가 있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봄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는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3월 28일(합창단), 4월 25일(국악단), 5월 30일(교향악단) 오전 11시에 청주시민과 함께한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만날 수 있는 브런치 콘서트

    2월 28일(수) 교향악단 프로그램은 트럼펫 김성환이 영화 ‘미션’중 를 시작으로 첼로 구희령이 바흐의 , 바이올린 유진섭이 사랑의 슬픔, 현악앙상블이 등을 들려준다. 3월 28일(수) 합창단 프로그램은 합창으로 <봄빛>,<사랑합니다>를 시작으로 솔로 바리톤 양진원, 소프라노 신재선, 여가문화연구소 소장 김현기의 행복특강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혼성합창, 합창 <고독> 등을 들려준다. 4월 25일(수) 국악단 프로그램은 해금 2중주 <그림자와 춤을> 김연아, 유지선의 연주를 시작으로 실내악 <잔향>을 해금 조한결, 김예지, 대금 백종원이 연주한다. 판소리 조주선과 고수 이재훈이 <판소리 한바탕>, 아쟁 2중주 <박종선류 아쟁산조>를 아쟁 장진아, 송호연이 연주하며 청주시립국악단이 유초신 중 <염불도드리> 등으로 마무리한다.  5월 30일(수) 교향악단 프로그램은 2월 브런치 콘서트에 관객들로부터 직접 신청곡을 접수받아서 연주할 계획이다. 청주시립예술단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브런치 콘서트’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합창, 국악, 무용 등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지휘 및 해설을 통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