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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하는 업무환경

2018-03-12

라이프가이드 건강헬스








    근골격계 질환은 잘못된 동작의 반복이나 손상 등에 의하여 피로가 누적되면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오래 앉아있어야 하고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야 하는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로 인해 70% 이상이 목, 어깨, 등, 허리, 무릎, 다리, 팔 중 한군데 이상 근골격계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좋지 못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과 특정 자세의 반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사무실 환경을 하나 하나 확인해 볼까요? 듀얼모니터의 경우 예전에는 주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종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도 누구나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업무 효율이 증대 되고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목과 머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쉴새 없이 왼쪽 오른쪽으로 부하가 가해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비대칭에 취약한 환경에 놓이기 때문에 한쪽으로만 근육을 과다하게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많은 사무직 종사자들은 모니터의 공간으로 인해 전화기의 위치가 책상의 한쪽 끝으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 한쪽으로만 전화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수화기를 머리와 어깨에 걸친 채로 오래 타이핑을 하는 습관이 생긴다면 이또한 한쪽으로만 부하가 가해져 근육의 비대칭으로 인한 근골격계 손상을 유발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최소 전화기 위치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라도 옮겨 주는 것이 근골격계 손상을 어느정도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듀얼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모니터의 높이를 조절해주는 것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모니터 높이는 바로 앉았을 때 모니터의 가장 상단 부분이 눈썹 정도의 높이에 오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모니터와의 거리는 팔을 뻗었을 때 손끝이 닿을 정도가 좋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손목이 오른쪽 왼쪽으로 과하게 꺾이지 않고 위 아래로도 많이 꺾여있지 않는 중립 자세를 취할 수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은 환경일 경우 이를 보조해 줄 수 있는 인체공학적 패드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런 인체공학적인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은 수근관증후군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의자의 경우 등받이가 있으면서 팔걸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팔걸이로 인해 어깨가 너무 올라가는 자세가 된다면 어깨와 목에 과도한 긴장을 줄 수 있어서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등받이의 굴곡은 허리의 굴곡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것이 좋으며 굴곡이 없다면 인체공학적인 기능성 패드를 사용해 굴곡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작업하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면 모든 것이 헛수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라던지 등받이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작업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발바닥이 자연스럽게 땅에 닿도록 하고, 땅에 닿지 않는다면 발 받침대를 사용하여 땅에 닿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래 앉아있는 사무직 종사자에게는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바닥에 있는 문서를 보고 다시 모니터를 보는 자세는 불필요한 동작을 반복적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문서홀더를 사용할 여건이 된다면 사용하는 것이 근골격계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문서가 아니더라도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은 손을 쭉 뻗어서 사용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닌 근처에 두는 것이 바람직한 환경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무직 종사자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바쁘시더라도 일과 중에 한번씩은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근골격계 관련 통증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특히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하루 종일 앞으로 구부리는 형태의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30분에 한번씩은 책상에서 일어나셔서 구부리는 동작이 아닌 펴는 방향 즉,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갑자기 뒤로 훅 젖히게 되면 부상의 염려가 있으니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