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개정영어교과 변화&방향성

2018-03-13

교육 교육학원


개정영어교과 변화&방향성
''








    현재 고1 진학한 학생들은 2015 개정교과를 맞이하였습니다. 2015 개정영어교과에서의 변화와 이에따른 영어교과 학습 방향성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이전 2009 교과의 특징으로는 기초영어-실용영어-일반영어-심화영어 였으며 영어 독해에 있어서 인과 관계 중점 이였습니다. 권장 영어 형식은 354개였고 어휘는 2988단어의 학습을 권장하였습니다.
    2015 개정영어의 특징은 공통영어-일반영어-진로영어-전문영어 이며 독해에서는 문장 해석이 필수가 되면서 문맥을 이해해야 하는 논리적 관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습자는 심화된 영어를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권장 영어 형식 354개이며 어휘는 3000단어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영어 지문 이해력이 핵심

    1. 어휘의 경우 맥락 내에서의 의미 찾기
영어단어와 한국 단어가 1:1 매칭이된다는 통념을 묻어두고, 어휘는 문장의 문맥 속에서 그 의미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performance 라는 단어가 있다면 학생들은 이 단어를 공연이란 뜻으로 많이 알고 있겠지만, 실제 영어지문의 문맥 속에서는 (수행)능력이라는 표현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어휘의 경우 지문의 맥락 속에서 그 제2의 의미를 추론해야 하며 새로이 접한 정보는 반드시 확실히 학습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휘는 예문에 바탕을 둬 학습할 필요성이 중요시 되었습니다.
   
    2. 어휘의 의미로 ‘글의 내용 유추’하기
2015 개정 교과서는 어휘를 미리 알려주고 글의 내용이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학습자로 하여금 미리 생각해보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학습자인 학생은 어휘를 접하고 스스로 글의 내용이 어떻게 될지 미리 생각을 해야 합니다.

    3. 읽기 평가에서 문법 사항을 측정하는 것은 지양
이번 2015 개정교과의 또 하나의 특징은 문법 사항을 지양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학교에서 실시되는 지필평가에서 문법 문제가 이전처럼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읽기 평가가 상대적으로 중시되면서 학습자가 얼마나 글을 이해하였는지에 대한 독해 능력에 중점을 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배움을 즐기는 교육과 학습 중심 참여를 강조하였습니다. 따라서 학습자 참여 중심인 수행평가의 비중이 매우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필고사에서 서술형의 비중이 40%를 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학습자는 어휘를 활용해서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도 기를 필요성이 있습니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으로 학교 교과 선생님이 학생의 생기부에 작성하게 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교사가 학생의 전반적인 학교생활 수행능력에 대해 기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과 교과목 선생님이 요구하는 레포트나 쪽지시험 수행평가 활동을 적극 참여하고 수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년도부터 개정된 2015교육과정과는 달리, 수능영어는 기존 수능영어방식을 고수 하고있기 때문에 고1 학생들은 새로운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기존 수능영어에 대한 준비도 필히 해야 하므로 부담감은 가중되었습니다.


개정영어 교과 학습목표

    1. 어휘를 알아야 의미를 알 수 있다.
영어 교과서 맨 뒤쪽에는 어휘 부록이 있는데 이 부록에는 a부터 z 까지의 어휘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어휘 부록에서 학습자는 자신이 몰랐던 어휘를 표시하고 그 예문을 살펴봐서 미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2. 문장 구성 원리를 알아야 문장을 쓸 수 있다.
문장을 쓰려면 문장을 끊어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길이가 긴 문장은 끊어 읽기와 문장구조를 필히 파악해서 학습자는 서술형 대비에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곧 다가올 4월말~5일초 지필고사를 위해 학생들은 어휘 잡기-> 완독 하기-> 찾아 읽기-> 계속 읽기-> 요약해보기 과정을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하겠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어휘는 책 뒤편의 부록을 활용해야 하며, 교과서에 실려 있는 글을 완독하면서 자신이 어려운 문장이나 내용은 체크를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 읽어가면서 문장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이해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습자가 반복적으로 계속 텍스트를 읽고, 마지막 단계로 요약을 직접 하면서 글의 전반적인 내용이해를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2015 교육과정을 이번 2018년도부터 실시 하게 되면서 그간의 주입식 교육이 점점 사라지게 되고 학습자 자신이 체득해야 하는 교육이 중점이 될 것입니다. 영어 1등급의 비결은 어휘와 반복학습 심화 학습 그리고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는 것입니다. English is a 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