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일요일 오후의 여유를 즐기자

2018-05-25

문화 공연전시


일요일 오후의 여유를 즐기자
''








    사랑하는 사람,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찾아왔다. 좋아진 날씨만큼 이곳저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활동적인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플리마켓(Flea Market)'이다. 플리마켓은 벼룩시장을 의미하는 'flea market'이 어원으로, 사전적 뜻은 안 쓰는 물건을 공원 등에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시민운동의 하나이다. 최근에 보이는 플리마켓은 단순히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거래하는 공간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개성이 있고 자신의 색깔이 담겨있는 상품을 만들거나, 독특하고 특생있는 상품을 구해 판매하고, 그 상품이 마음에 드는 사람은 구매를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판매자와 상품을 구매하는 구매자가 상품에 대한 궁금증, 작가의 세계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더 깊이 있는 소통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플리마켓은 예전에 우리가 알고있던 벼룩시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통의 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지역 청주에서도 각자의 개성 있는 색깔을 가진 젊은 작가들이 모여 '라뜰리에 마켓'을 오픈 한다고해 소개해 보려한다.  


   
    '라뜰리에 마켓'은 2018년 5월 27일 일요일(12:00-19:00)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62-2번지, 1F 라뜰리에카페 에서 열린다. 남지아(파우치), 라뜰리에(프랑스디저트), 루모스랩(원목소품), 만화경(디자인굿즈), 아디동블루스(여성의류), 와일드리밍(빈티지소품,토이), 이다제작소(생활소품,양말)가 참가한다. '라뜰리에 마켓'은 우리지역 청주에 새로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인 개성있는 젊은 작가들이 모여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 일요일 오후의 여유를 느끼며, 새로운 문화를 즐기러, 라뜰리에 마켓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여러분을 맡이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