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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트라아사나(ustrasana)

2018-05-28

라이프가이드 건강헬스


우스트라아사나(ustras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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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트라(ustra)는 낙타라는 뜻으로 낙타자세라고도 불리는 동작이다. 요가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따라 하기 조금 부담스러운 동작이지만,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진행해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억지로 허리를 꺾게 되면 척추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가슴을 활짝 펴고 골반을 앞쪽으로 미는 것에 집중해주면 된다.
    우스트라아사나는 복부내장기관을 자극해 장기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척추 전체를 단련시키기에 아주 좋은 자세이다. 척추 전체가 뒤로 펴지고 좋은 상태를 만들어주며, 나이든 사람들과 척추를 다친 사람들도 할 수 있다. 폐를 확장시키는 동작으로 폐활량도 키워주는 효과도 있다. 간 기능에도 좋아 피로회복에도 좋고, 기관지와 갑상선 기능을 향상 시켜준다. 또, 복부와 엉덩이 탄력에 좋아, 특히 허벅지 앞부분이 많이 튀어나온 분들이 이 동작을 많이 해주면 효과적이다.

 


    주의사항으로는 무릎이 직각이 되게 해야 하며, 엉덩이와 복부에 힘을 주어야 허리가 무리하게 꺾이지 않아 힘을 주며 동작을 유지한다. 자세가 완성되면 골반을 앞으로 보내 몸 현상을 ‘ㄷ’자로 만들어준다. 초보자는 뒤꿈치를 세워 양손으로 허리를 받힌 상태로 유지하고 가능하면 발뒤꿈치를 한 손씩 짚어주며 더 가능하면 발등을 바닥에 두어 발뒤꿈치 또는 발바닥을 잡는다. 허리에 힘으로 억지로 상체가 넘어가면 무리가 가기 때문에 천천히 단계별로 진행해준다. 가슴을 활짝 펴고 골반을 앞으로 쭉 밀어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 것에 집중해준다. 고혈압 환자는 이 자세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