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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과 강화해협 추천명소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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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과 강화해협 추천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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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양요의 격전지, 광성보 ①

    사적 제227호로 강화 12진보 중 하나. 신미양요 때 해병 450명으격전지다. 우리나라는 당시 어재연과 어재순 등 수백명로 침입한 미군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의 군사가 미군에 맞서 싸우다가 전원 순국했다. 무명용사비와 장수들의 용맹을 기린 쌍충비각이 세워져있다.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23-1번지)


 강화해협을 지켜낸 갑곶돈대 ②

    사적 제306호로 고려가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다. 또한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의 함대가 상륙한 곳이기도 하다. 다행히 프랑스군은 정족산성에서 양헌수 장군의 부대에 패해 달아났다. 해협을 바라보는 곳에 세워진 돈대에서는 외적의 선박을 포격하던 대포도 볼 수 있다.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80(박물관), 소백로 2740(서원))


1.바위에 걸터앉아 물속에 발을 담그려는 선비를 묘사한 <고사탁족도>. 우리선조들은 아무리 더워도 건강을 위해 현명한 피서요령을 생각한 듯하다.
2.먼 곳으로 떠나기보다는 도심 속에 머물며 휴가를 즐기는 도시 바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다.



풍광이 아름다운 고려시대의 누정, 연미정 ③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24호로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곳에 세워진 누정이다. 강화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경치로 누정 안에서 북한의 개풍군, 파주시, 김포시를 모두 바라볼 수 있다. 예전에는 서해에서 서울로 가는 배가 이곳에서 닻을 내렸다가 조류를 기다려 한강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 242)


 강화도에서 유명한 갯벌 장어 ④

    강화도를 달리다 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갯벌장 어집이다. 일대가 한강과 인천 앞바다가 만나는 장소이고 민물과 짠물이 합류하여 뱀장어도 많이 서식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갯벌장어는 소금을 찍지 않아도 바다의 짭짤한 맛이 살아있다. 강화도의 전통음식인 순무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으니 소금구이, 양념구이 골고루 맛보시길. (강화군 길상면, 선원면 등지)




국난 극복의 산 증거, 고려궁지/외규장각 ⑤
    사적 제133호 고려궁지는 강화도에서 빼놓지 않고 가볼만한 곳이다. 이곳은 고려 고종이 몽골군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왕도를 세운 곳이기 때문이다. 이때 옮겨진 도읍터는 환도하기까지 39년간 궁지로 사용되었다. 1977년 병인양요 때 소실된 건물을 보수 정화하여 국난 극복의 역사적 교훈을 알려주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외규장각에 들러 의궤를 보는 것도 강력 추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42)


 북한 땅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 ⑥
    날씨가 좋은 날이면 육안으로 북한의 산과 들, 사람들까지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민통선 북방지역 임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어 있다. 전망대 곳곳에서 북한의 토산품과 북한 전경을 볼 수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만날 수 없는 이북의 독특한 문화생태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