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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2018-11-13

비즈니스 기획기사


미리 알아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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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 측정으로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는 출제로 고등학교 학교교육의 정상화 기여하기 위함으로 실시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문제지와 답안지의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 통지를 하며, 시·도교육청에서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문제지·답안지 운송 및 보관, 시험 실시 및 감독 등 시험관리 한다.



    지난 2018년 10월 3일(수)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2018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는 531,327명이었다. 전체 응시자 531,327명 중 남학생은 272,340명, 여학생은 258,987명이었다. 재학생은 398,838명, 졸업생은 123,258명, 검정고시는 9,231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로는 국어 영역의 응시자는 530,093명이었다. 수학 영역 가형과 나형의 응시자는 각각 173,155명, 335,983명이었다. 영어 영역의 응시자는 528,064명이었다.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 영역에서 여학생이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는 여학생이 높았고, 수학가에서는 남학생이 높았으며, 수학나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동일하였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낮았다.
     응시자 재학?졸업 여부에 따른 분석에서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자를 포함한 전체 응시자(531,327명)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 졸업생이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낮았다.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 학교가 국공립 학교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범위 a및 성적 통지


    이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출제되며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된다. 수학 영역은 가/나형 시험으로 출제되며,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유형별 출제 과목은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가 출제되며,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로 출제된다. 영어 역역은 절대평가로 출제된다. 영어 역영은 영어Ⅰ, 영어Ⅱ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듣기 17문항과 읽기 28문항이 출제된다.
    한국사 영역 시험은 필수로, 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한국사 영역은 4교시에 탐구 영역과 함께 실시되며, 문항 수는 20문항이고 시험시간은 30분이다. 4교시 시험시간은 한국사 영역이 포함됨에 따라 90분으로 실시된다. 탐구 영역에서는 최대 2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실시하는데, 사회탐구 영역은 9개 과목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하며, 과학탐구 영역은 8개 과목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 직업탐구 영역은 10개 과목에서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목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별/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을 제외하고는 2018학년도와 같이 영역별/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2019학년도 수능 성적통지표는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등급만 제공되고,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본인이 응시한 유형이 표시되며,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회국어/한문영역은 본인이 응시한 선택 과목명이 함께 표시되며, 영역별/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시험 시간표 및 일정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은 08:10까지 지정된 시험실 또는 대기 장소에 입실해야 하며, 2교시부터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영어 영역의 듣기평가는 13:10부터 25분 이내로 실시한다. 한국사 영역은 4교시 첫 시간에 실시되며, 문항 수는 20문항이고 시험 시간은 30분이다.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최대 과목 수 선택 차이에 따른 시험 시간의 공정성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선택 과목별 시험이 종료된 후(30분 간격) 2분 내에 해당 과목의 문제지를 회수한다. 탐구 영역 응시 순서는 응시원서에 명기된 탐구 영역별 과목의 순서에 따라 응시해야 한다.



   휴식 시간은 1교시 국어영역 시험 후 10:00~10:20 (20분), 2교시 수학영역 시험후 12:10~13:00(50분) 중식시간이 주어지며, 3교시 영어영역 시험 후 14:20~14:40(20분),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시험 이후 16:32~16:50(18분) 동안의 휴식이 주어진다.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을 40분간 시험을 치루고 나면 수능시험은 마무리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중간에 주어지는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다음 영역 시험에 대비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험전 자신이 응시하는 시험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시험일 지각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대중교통시간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지난 1년간 수능을 준비해 왔던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하며,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