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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을 만드는 ZAKO의 여행사진 잘 찍는법

2018-11-21

문화


좋은 사진을 만드는 ZAKO의 여행사진 잘 찍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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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찍는 사진가가 될 수 있다는 것!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오랫동안 간직해온 보물을 들쳐보았다. 그동안 모아 놓은 외장하드가 바로 그것이다.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부터 130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 최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까지, 그 수가 엄청났다. 그리고 그 보물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다. 바로 대부분의 사진이 여행사진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을 말이다.
    여행사진이라고 해서 꼭 특별한 것이 아니다. 가까운 국내 여행, 지하철을 타고 다닌 반나절의 출사 여행, 뚜벅뚜벅 동네를 탐방하면서 찍은 사진도 모두 여행사진이다. 오늘은 차 안에서, 내일은 낯선 도시의 골목 어딘가에서 세상 모든 것을 사진에 담는 것이 여행 사진의 묘미인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여행사진의 묘미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사진가 그룹인 ZAKO 멤버가 다시 한번 뭉쳤다.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을 좋아하는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바로 그 책이다.



하나, 6인 6색, 여섯 작가의 노하우가 듬뿍 담겼다

     사진에 정답은 없다. 사진을 찍는 사람에 따라, 사진에 담길 피사체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한 사람의 노하우, 한 가지 방법만 알아서는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찾기 어렵다. 이 책은 ZAKO 그룹의 대표작가 6인이 모여 각자의 노하우를 풀어냈다. 한국인 사진작가 최초로 소니 글로벌 이미징 앰버서더에 선정된 김주원 작가부터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을 쏟고 있는 나희돈, 문승주, 심은식, 손현철, 이윤환 작가가 함께 했다.


둘, 7가지 필수 스터디, 30가지 필수 테마로 배운다 

    사진은 직접 찍어봐야 그 감을 익힐 수 있다. 그래서 많이 찍으면 찍을수록 사진 실력도 좋아진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무런 기초 없이 셔터만 누른다고 실력이 늘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는 본격적으로 셔터를 누르기에 앞서 여행 사진을 잘 찍기 위한 7가지 핵심 포인트를 집어준다. 사전 조사의 중요성부터 빛, 시선, 보정에 대한 기초적이면서 핵심 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게 기초를 익힌 후에는 30가지 테마로 구분한 100가지 상황을 직접 카메라를 들고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준다. 작가가 예시 사진을 찍을 당시의 상황부터 시작해 프레임과 구도, 셔터 타이밍, 눈을 사로잡는 포인트, 기술적 조언 등을 상세하게 기술하여, 사진을 처음 찍는 초보도 기억에 남는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셋, 한 권의 가격이 아깝지 않다, 가득 담긴 알토란 구성!

     여행 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 그친다면 결코 이 책을 추천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Keep in mind SHOT&TIP과 같이 다양한 구성 요소로 직접 사진 작가가 되어 출사를 떠났을 때 부족함이 없도록 거의 모든 지식을 알려준다.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여행의 기록을 좀 더 생동감 있게 남길 수 있도록 평면의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생생한 기록을 위한 영상 촬영 노하우와 효과적인 동영상 편집 방법을 담고 있으며, 작가들의 여행 사진 에세이를 통해 직접 가보기 힘든 여행지를 감상할 수 있고, 나아가 나만의 여행사진 에세이에 대한 구상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

① 여행 사진이라고는 셀피밖에 없는 당신
② 여행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프로 여행러
③ 브이로그로 일상을 공유하는 블로거



저자소개 - ZAKO그룹
    ZAKO는 사진가, 기자, 방송국 PD, 출판 편집자, 일러스트레이터, 홍보기획자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프로젝트 촬영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다. 각 분야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함께 모인 이유는 바로 사진! 사진이 좋아 멀쩡히 다니던 회사를 뛰쳐나오기도 한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섞어가며 오늘도 재미있는 일들을 궁리한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여러 권의 단행본, 단체전을 함께 진행했으며 현재도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 기관들의 의뢰로 사진, 영상 작업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 책은 ZAKO 소속의 김주원, 나희돈, 문승주, 심은식, 손현철, 이윤환,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