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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향미가 뛰어난 식물

2019-05-07

비즈니스 기획기사


알아두면 좋은 건강 상식
향과 향미가 뛰어난 식물
'허브에 대하여'

    허브는 잎이나 줄기가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거나 향과 향미(香味)로 이용되는 식물이다. 원산지가 주로 유럽, 지중해연안, 서남아시아 등인 라벤다, 로즈마리, 세이지, 페퍼민트, 타임, 오레가노 뿐만 아니라 옛날 우리의 조상들이 단오날에 머리를 감는데 쓰이던 창포와 양념으로 유용하게 쓰는 마늘, 파, 고추 그리고 민간요법에 쓰이던 쑥, 익모초, 결명자 등을 모두 허브라 할 수 있다.
 


허브란?
    허브란 라틴어의 "푸른 풀"을 의미하는 Herba에서 출발하며 "잎, 줄기와 뿌리 등이 식용, 약용에 쓰이거나 향기나 향미가 이용되는 식물의 총체" 라고 할 수 있다. 즉, 잎, 줄기, 뿌리, 꽃 등을 허브의 의미에 포함하며 그 성분이 식품이나 음료속에 보존용 향신료 또는 건강증진제로서 첨가되는 식물과 식품, 음료 외에 제품에 향수, 화장, 세정의 효과를 기대하여 이용되는 식물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 허브는 약용식물이다.
허브는 옛날부터 건강의 유지와 병의 치료에 쓰이는 약초로서 차나 약술등 평소에 마시는 음료에도 포함된다. 또 방충, 방부제로서 해충구제와 식료품이나 의류의 보존에도 귀중한 역할을 하며 염색에도 쓰인다.

● 허브는 향기식물이다.
허브라 하면 대개는 음식물의 부향제나 향수의 원료로 쓰이는 식물이라고 관념지어서 좁은 뜻의 허브로만 알기 쉽다. 물론 허브에는 향기가 좋은 것이 많아서 이 방향(芳香)을 이용하여 날것(生)으로 또는 건조시키거나 기름을 추출하여 향장료나 포플리, 부향제로도 쓰인다.

● 허브는 채소이다.
허브를 채소라 하는 것은 요리에 쓰이는 향미초를 일컫는다. 물론 채소도 처음에는 풀에 불과했지만 개량을 거듭하면서 좋은 형질만 남아서 비타민이나, 미량원소등 미네랄을 공급하는 영양원이 되었다. 따라서 허브는 향미를 지닌 채소라 해도 무리는 없을 것 이다.

● 허브는 향신료이다.
향신료는 Spice 또는 Herbs라고 흔히 표현하는데 이는 식물성물질 즉, 식물의 꽃, 열매, 씨, 수피, 뿌리 등 방향 자극성이 있고 음식물에 향미를 첨가하여 식용을 촉구증진 시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향신료는 허브의 하나이면서도 독립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허브의 특성
    허브는 기본적으로 생육이 매우 강하여 어느 곳에서나 무리 없이 잘 자라지만 대부분이 양지 바른곳을 좋아하며 통풍과 보습성, 배수성이 양호하고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그러므로 넓은 노지나 상록수와 어우러지는 정원등에서 어느 장소이든지 일조와 배수가 잘되는지를 고려하여 심을 장소를 선정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허브가 가지고 있는 향기와 유용함은 허브티나 요리와 화장품, 향료의 원료, 욕제, 염료 등에 이용된다. 자신의 생활이나 체질에 맞는 허브를 이용하면 건강과 미용을 지키며 상쾌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허브의 역사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들때 부패를 막고 초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스파이스와 허브를 사용하였다. 또한 인도에서는 홀리바질을 힌두교의 크리슈나신과 비슈누신에게 봉헌하는 신성한 허브로 여겼는데 힌두교의 성수러운 허브란 뜻으로 툴라시(Tulasi)라고 하였다. 현재에도 이 허브가 "천국으로 가는 문을 연다"고 믿어 죽은 사람 가슴에 홀리바질 잎을 놓아둔다고 한다. 메소포타미아에서 출토된 점토판에는 인간에게 유용한식물의 목록이 새겨져 있으며, 고대 로마시대의 학자 디오스코리데스(Dioscorides)가 A.D 1세기에 저술한 약학, 의학, 식물학이 원전인 약물지에는 600여 종의 허브가 적혀 있다. 12세기경의 약제사이자 식물학자였던 허벌리스트(Herbalist)들이 저술한 식물지 허벌(herbal)은 동양의 본초강목과 같은 것으로 각종 약초가 그림으로 잘 나타나 있으며 특히 허벌리스트 존 제라드(Jon Gerard)가 1597년에 저술한 식물의 이야기(The Herbal of General History of Plants)는 오늘날까지 허브의 역사를 전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인간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던 허브는 중세를 거치면서 점점 사치용품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향 마사지, 향 목욕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어 17세기 후반 루이 14세 때부터 전 유럽에서 붐을 일으키다가 19세기 들어 천연 허브를 이용하기보다 합성화학물질들이 개발되기 시작함으로써 그 발전이 중단되었다. 그러다 20세기 후반에는 합성화학물질의 병폐와 휴유증이 부각되면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
 
허브의 종류와 효능

• 라벤더 : 진정 작용, 진통과 두통 해소, 기분 전환, 숙면 유도, 항균 작용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높다.
• 레몬밤 : 진정 효과와 강장 작용, 원기 회복에 좋고 구역질이나 소화 불량에 효과가 있다.
• 로즈메리 : 원기 회복과 항균 작용에 효과가 있고 혈액 순환을 원할히 하며 피로 회복과 소화기 계통에 좋다.
• 마조람 :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여 몸을 이롭게 한다. 고혈압에도 효과가 좋다.
• 민트 : 식후의 소화 불량과 위통, 감기에 좋다.
• 페퍼민트 : 소화 촉진이나 피로 회복, 감기에 효과가 높다.
• 스피아민트 :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 베르가모트 : 숙면에 좋다.
• 보리지 : 수유기에 모유를 내는데 매우 좋으며 발한과 이뇨에 좋다.
• 세이보리 : 거담, 중풍, 이뇨에 효과가 있고 구충, 방주 작용이 있으며 방부성의 입가심약으로도 사용된다.
• 세이지 : 기분을 맑게 하고 흥분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구강염이나 잇몸의 출혈과 구취 방지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효력이 강하므로 연속하여 마시는 것은 피한다.
• 스위트바질 : 식욕 증진과 건위 작용에 좋다.
• 안젤리카 : 구풍과 건위 작용에 좋다.


 

• 오레가노 : 특히 남성들이 좋아하는데 오한을 없애 주고 소화 촉진과 식욕 증진, 배 멀미에 좋다.
• 캐모마일 : 체온을 따뜻하게 해부며 발한 작용이 있어 감기에 효과가 높다. 기분을 평온하게 해주므로 잠자기 전에 마시면 좋다.
• 코리안더 : 가벼운 진정 작용과 소화 촉진에 좋다.
• 콘플라워(Cornflower) : 이뇨 작용, 기관지염, 기침, 간장병에 효과가 있다.
• 타라곤 : 식욕 증진, 건위 작용, 소화 불량에 좋으며 체하거나 복부 팽만에 효과가 있다.
• 타임 : 피로 회복과 기침, 인후통, 구강염에 효과가 있다.
• 포트마리골드 : 소화 촉진, 위 · 십이지장궤양에 좋으며 생리통 완화나 생리를 순조롭게 하는 작용이 있어 여성을 위한 허브 가운데 하나이다.
• 펜넬 : 갱년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산모의 모유가 잘 나오도록 하며 식욕 증진, 건위 작용, 체한 데에 좋다. 위장약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 히솝 : 고혈압, 건위 작용,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정신적 불안감과 가벼운 히스테리에 좋다.
• 시나몬 : 복부 팽만이나 감기에 효과가 높다.
• 로즈 : 혈액 순환을 원할히 하며 긴장을 풀어 준다.
자스민(Jasmine) : 기분을 고양시키며 내분비계를 조절한다.
• 하이비스커스 : 대사 촉진, 강장, 이뇨 작용에 좋다.
• 레몬그래스 : 소화기계의 기능을 조절한다.
• 로즈힙(Rose hyp) : 레몬의 20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이뇨 작용에 효과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