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교육열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요즘 초중고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학원 차량에 올라타 저마다 자신이 속한 학원으로 이동한다.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학원은 1~2개 이상을 다니는 것은 당연하고, 저녁에는 집으로 학습지 선생님이 찾아와 1:1 수업을 받는다. 정부는 아이들 교육이 사교육에 집중되지 않도록 학교 교육에 많은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아이들이 보다 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교육 개편안을 내놓는다. 하지만 매년 사교육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우리 교육이 사교육으로 과열되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일이겠지만 아이들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에는 학교를 다니는 것 자체가 선택의 기로였다. 집안사정을 생각해야 했고 당장 집안의 생업을 도와야 했다. 그래서 이른바 “가방끈이 짧은”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아쉬움에 늘 학업에 목마르다.
오늘은 30년째 검정고시학원을 운영하며 학업에 목마른 어르신들의 꿈을 현실로 이끌어 주고 있다는 중앙검정고시학원 정병록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중앙검정고시학원 정병록원장최다 합격자, 최고점 합격자 배출 중앙검정고시학원은 30년간 검정고시학원은 전문으로 교육하는 교육기관이다. 육거리에 위치한 동부학원, 청주대 정문에 위치한 북부학원, 복대사거리에 위치한 서부학원, 사창사거리에 위치한 중부학원이 있으며 충주, 제천, 원주 청운, 경기 이천에도 체인의 학원을 운영 중이다.
중앙검정고시학원 정병록 원장은 충북대학교 사범대를 졸업 후 지금의 중앙검정고시학원을 시작했다. 30년간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중앙검정고시 학원을 거쳐 간 학생들은 일일이 셀 수 없이 많다. 중앙검정고시학원은 다년간의 노하우로 검정고시 최다 합격률을 자랑한다. 매년 이루어지는 시험에서 최고점 합격자 배출도 여러번이다.
최다 합격률 최고점자 배출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그 이유는 중앙검정고시학원의 강사진에 있다. 중앙검정고시학원의 강사들은 모두 15년 이상 중앙검정고시학원과 함께한 베테랑이다. 15년을 한 곳에서 검정고시만 교육하다보니 검정고시의 달인들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다 합격률 최고점자 배출 이유는 다른 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바로 학원운영시스템이다.
중앙검정고시학원은 합격보장 회원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일반학원과 같이 월별 과정으로 스스로 공부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합격보장 회원제를 통해 중앙검정고시학원을 다니게 되는 경우 회원비(학원비) 만으로 합격까지 책임지고 교육한다. 또한 합격회원제로 학원을 다니게 되는 경우 일반학원비보다 25만원 저렴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니 놀랍다.
이에 중앙검정고시학원의 정병록 원장은 “어렵게 학업에 뛰어드는 분들에게 장학금을 드린다 생각하며 합격보장 회원제를 생각해 냈습니다. 검정고시를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먹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을 알기에 학원비 부담에 학원 문을 넘지 못하시는 분들이 안타까워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저희 학원을 찾아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상담해 보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왼쪽 윗줄부터 동부학원(육거리), 중부학원(사창사거리), 왼쪽 아랫줄 서부학원(복대사거리), 북부학원(청주대 정문 앞)중앙검정고시학원 수업 수업과정은 5개월 코스로 운영되지만 중앙검정고시 학원의 체계화된 학업시스템 덕분에 4개월만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훨씬 많다. 주5회 4시간 수업을 진행하며 주간/야간반이 편성되어 있어 직장을 다니며 검정고시 준비를 할 수 있다. 또한 학업을 늦게 시작한 분들을 위해 학생별 맞춤식 교육을 운영하여 합격까지 책임진다.
학원등록의 연령제한은 없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원생이 고령의 만학도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학교시스템과 맞지 않아 대안학교를 선택한 아이들도 있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선택하기도 한다. 유학을 다녀와 국내 졸업취득이 필요하여 학원 찾는 아이들도 있다. 중앙검정고시 학원의 학원생은 만학도와 아이들의 비율이 5:5이다. 수업은 체계적이지만 학습 분위기는 자유롭다. 학생맞춤 교육을 진행하다보니 아이들도 만학도들도 학원을 찾는 것을 즐거워한다. 이렇게 즐거운 학습 분위기는 30년간 학원을 운영한 정병록 원장은 수업방식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정원장은 30년간 학원을 운영했기에 누구보다도 검정고시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 그래서 학원생들과의 유대관계가 굉장히 깊다.
그중 올해 4월 시행된 청주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한 방승희씨는 중앙검정고시 학원과의 인연이 깊다. 70세의 나이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방승희씨는 초등졸업 검정고시부터 고졸검정고시 시험까지 모두 중앙검정고시학원의 도움을 받았다. 많은 만학도들이 중앙검정고시 학원을 찾고 합격하다보니 올해 5월 MBC뉴스에도 보도될만큼 중앙검정고시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중앙검정고시학원은 고졸 합격자의 대학입학 추천제를 운영하고 있다. 충청대학교, 서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로 입학추천을 지원하며 중앙검정고시 합격생의 대학생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주고 있다.
정병록 원장은 검정고시합격과 대학생의 꿈을 이루는 학원생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런 정 원장의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기보다 용기가 없어 배움을 선 듯 나서지 못하는 분들께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나이가 많고 배움의 때를 놓쳤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검정고시는 뜻이 있고 의지만 있다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길이 필요하시다면 찾아주세요. 저희가 용기를 드리고 꿈을 이루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중앙검정고시학원은 오늘도 내일도 미래에도 배움의 용기를 가진 분들이라면 얼마든지 도와드릴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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