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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무예마스터십 성공에 앞장서겠습니다

2019-08-13

라이프가이드 라이프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자 발대식
충주 무예마스터십 성공에 앞장서겠습니다
'일반 632명, 통역 282명 참여…원활한 경기 운영 등 지원'


대회 성공 개최 위해 ‘친절?성실’ 결의 다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7월 1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지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D-50을 맞아 개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심기보 도의회 부의장, 최정옥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 100여명과 자원봉사자 600여명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장 위촉(충주시 자원봉사 센터장 박인자)과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대회 성공 기원을 바라는 세리모니가 진행됐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대회 성공의 밑거름이 될 자원봉사자에게 따듯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무예마스터십은 세계 100개국 4000여명이 전통무예를 겨루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로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대회를 빛내 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봉사의 미덕을 세계인들에게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대식 후 조직위는 자원봉사자의 사명감 고취를 위한 무예마스터십 의의와 개요를 설명하고 근무요령, 미소 친절 교육 등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자는 일반자원봉사자 632명, 통역자원봉사자 282명 총 914명이 8일 동안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충주시 일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경기 운영 보조에 314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되며, 그 외 종합안내소와 의료?도핑 지원, 주차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단장을 맡은 박인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충주에서 전국체전, 소방관경기대회, 생활대축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축적된 자원봉사자들의 노하우가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개개인이 민간외교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무예마스터십 집행위원장을 맡은 조길형 충주시장은 “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합심하여 각 분야별로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적극적인 동참해 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스코트 ‘하나’와 ‘두리’ 공개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인 ‘하나’와 ‘두리’가 7월 22일 공개됐다.  ‘하나’와 ‘두리’는 충주를 상징하는 새 원앙이 전통 무예 택견을 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즐겁게 웃고 있는 표정과 두 날개를 활짝 벌리고 환영하는 인형의 포즈로 충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무예인의 화합과 평화의 장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표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스코트 인형은 높이 약 27㎝로, 발바닥 속에 PVC(Poly Vinyl Chloride)와 와이어를 장치해 장식용으로 세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두리는 수컷답게 댕기와 흰색 눈 둘레, 털에서 목 옆면에 이르는 오렌지색 깃털(수염 깃) 등 아름다운 여러 가지 색을 뽐내고 있으며 하나는 흰색 눈 둘레에 부드럽고 탐스러운 노란색 털을 자랑하며, 정수리에 있는 애교머리가 포인트다.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종목별 경기 메달리스트에게 부상으로 두 마스코트를 건넬 예정이며 대회 기념품으로 온라인과 대회기간 중에 기념품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전통 무예 택견은 인간문화재 고 신한승 선생이 체계화했으며 국가 무형문화재 76호로 지정됐다. 신 선생이 택견 대중화에 힘을 쏟은 충주는 택견전수관이 들어서는 등 택견의 본향으로 불린다.

성공기원 소망나무 이벤트 눈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소망나무에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는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7월 23일, 충주시청에서 무예마스터십 성공을 기원하는 ‘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 소망나무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소망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다는 이벤트다. 소망나무에는 마스코트인 원앙새를 형상화한 종목별 ‘두리’와 ‘하나’의 모습이 담긴 소망용지가 주렁주렁 소망나무에 앉혀져 대회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이벤트에 성공개최 메시지를 단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다. 또한 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소망나무를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이를 인증한 시민들에게는 대회 기념품이 증정됐다.
    조직위는 이날 행사를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충주역 등에서 이어 진행했고, 7월 25일 충북도청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릴레이로 이어가면서 다양한 도민에게 무예마스터십을 알리고 응원하는 마음을 모을 예정이다.
    소망나무는 ‘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 소망나무’ 팻말과 대회 로고는 물론 금메달 등 스포츠 대회를 상징하는 장식품, 알록달록한 소망메시지가 어우러져 화려하게 장식됐다.
    소망나무는 이벤트 종료 후 대회 전까지 충북도청과 충주시청에 전시될 예정이며, 대회기간 중에는 주요경기장 등에 비치해 대회를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 중요한 것은 보다 많은 도민이 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기간 동안 충북도민 여러분께서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