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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마음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살펴 드립니다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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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편안한 하루를 제공하는 곳
가족의 마음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살펴 드립니다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허신영대표,김계옥원장>'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바람과 높고 깊어진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가을이 실감 난다. 이렇게 햇볕 좋고 바람 좋은 가을 날씨에는 근처 공원을 찾고 싶어진다. 여전에는 근처 공원을 찾을 때면 동네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어르신들이 모여 담소 나누는 모습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노인복지시설이 보편화 되면서 노인주간보호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편안하고 쾌적한 복지시설로 찾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청주 청원구 율봉로 14에 위치한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허신영대표와 김계옥원장을 만나 주간보호센터에서 제공하는 노인복지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깔끔하고 쾌적한 늘품 주간보호센터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 14에 위치한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올해 신설된 노인복지 시설이다. 올해 신설된 복지시설이기에 깨끗하고 안락해 찾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만드는 곳이다. 깔끔하게 잘 정리된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대와 소파,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물리치료 장비, 안마기, 발 마사지기 등 어르신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되어 있었다.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는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정을 찾아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매일 집으로 방문차량을 운영하여 주간보호시설로 등원 및 귀가를 지원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을 위해 혈압 및 당 체크는 물론 오전간식, 점심, 오후간식, 저녁까지 어르신들의 식사와 간식까지 책임지고 있다.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매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월요일에는 요양보호사가 진행하는 신체활동 및 인지교육, 화요일은 강사가 방문하여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 수요일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치매예방교육, 목요일은 실버체조, 금요일은 기구를 활용한 신체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늘품 주가보호센터에서는 병원동행, 개인위생보조, 영양간호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병원동행은 보호자가 지정한 병원을 동행 방문하여 어르신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으며,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보호자의 만족도 높다.


 
어르신들을 위한 늘품 주간보호센터의 노력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둘러보다 독특한 모습에 시선이 머물렀다. 예쁜 꽃들을 가지런히 뒤집어 전기팬 위에 올려놓은 모습이 노인보호시설에 어울리지 않은 모습이었다. 가지런히 놓인 꽃들의 정체는 꽃차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이 꽃차의 주인공은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의 김계옥 원장이었다. 노인주간보호센터의 김계옥 원장은 25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집을 운영할 때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학습할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던 농장에서 매일 싱싱하고 향기 가득한 꽃을 따온다. 그렇게 따오는 꽃은 꽃차로 재탄생하는데 이 꽃차들은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된다.
    김계옥 원장은 한방꽃차 소믈리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한방꽃차는 맛과 향도 좋지만 심신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 꽃차를 함께 만들고 나누어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보면 저도 어르신들도 마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어주곤 합니다. 저희 늘품 노인주간복시센터에서는 매주 어르신들과 한방꽃차 마시기, 한방 효소 만들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용되는 재료는 제가 농장에서 무농약으로 직접 키운 재료들과 믿을 수 있는 효소재료를 준비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효소는 집으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르신들이 이 시간을 참 좋아해 주십니다.”
    보호센터 한편에는 김계옥원장이 정성스럽게 말려 유리병에 담아 정리해 놓은 꽃차 병들이 한가득 놓여 있었다. 예쁜 꽃차처럼 예쁘고 고운 김계옥 원장의 심성이 절로 느껴진다.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방법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청주시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 또는 장기 요양등급을 받은 복지시설이용이 가능한 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장기요양등급을 모르거나 시설이용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8시~ 19시까지이며 전담기사가 배치되어 시설이용 어르신들의 등원 및 귀가를 지원한다. 특히, 기초수급자는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가입자는 시설이용금액의 85%를 장기요양보험공단에서 지원받아 이용 가능하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치매예방교육을 위해 방문한 강사의 활기 가득한 목소리에 어르신들이 싱글벙글하다. 함께하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사도 수업을 즐겁게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일이 아닌 가족 같은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어르신들이 좋아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을 시작했다는 허신영대표와 김계옥원장의 말처럼 늘품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과 늘 함께 웃음꽃을 피워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