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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찾아오는 도서관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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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아이
집으로 찾아오는 도서관
'성원아이북랜드 청주영업본부(지성자 영업본부장)'

    ‘골든타임’ 이란 말이 있다. ‘골든타임’은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시간으로 사고 발생 후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시간을 말한다. 생사를 가름할 수 있는 시간 골든타임. 만약 우리아이의 평생 학습을 가름할 수 있는 골드타임이 있다면 어떨까?
    뇌 발달에는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s)가 있다. 생체 학자 스카몬(Scammon)의 성장곡선에 따르면 갓난아기의 두뇌 중량은 성인의 25% 수준이지만, 1세가 되면 50%, 3세가 되면 75%, 6세가 되면 90% 수준까지 도달한다고 한다. 이 시기를 바로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는 뇌가 새로운 자극을 받아 학습하거나 기억할 때 세포들이 서로 연결돼 뇌의 신경 회로를 형성하는 활동이 가장 활발하다. 이후로도 속도는 조금 더디지만 초등학교 5~6학년인 만 12세까지는 뇌 신경 회로의 숫자가 늘어난다. 인간은 이 '결정적 시기'에 알게 된 개념, 언어, 감각 등 모든 종류의 원재료를 동원해 '딥 러닝'할 수 있는 뇌의 구조를 만들어 간다. 책 읽기는 인간의 뇌를 자극해 상상력과 창의력이란 '생각의 근력'을 키워 '딥 러닝'을 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다. 영 유아기뿐 아니라 전 연령에 걸쳐 책 읽기는 중요하지만, 특히 뇌의 외형적 발달이 거의 완성돼 성인과 같은 수준이 되는 만 12세 무렵까지의 책 읽기는 더욱 중요하다. 이 시기를 바로 책 읽기 습관을 꼭 들여야 하는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매해 학습하는 어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책 읽기 습관이 형성되지 않으면 어휘력 부족으로 책을 더 멀리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따라서 '골든타임' 시기에 반드시 책 읽기 습관이 형성되어야만 한다. 책 읽기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아이의 학습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우리 아이에게 중요한 시기인 ‘골든타임’ 에 책 읽기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매일 책을 정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집에서 아이의 발달에 맞춰 책 읽기를 시도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도 책 읽기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매주 집으로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책을 배달해 주는 ‘집으로 찾아오는 도서관’이 있다고 하여 성원아이북랜드 청주영업본부를 찾았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책 읽기 지도
    청주시 흥덕구 서경로12번길 12에 위치한 성원아이북랜드 청주영업본부를 찾았을 때는 한참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책 꾸러미를 챙기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사무실 한편은 도서관을 연상케 한다. 어림잡아 수천 권은 되어 보이는 책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 많은 책들은 어떻게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일까? 여러 궁금증이 유발할때 쯤 성원아이북랜드 청주영업본부 지성자 영업본부장이 웃으며 맞이해 주었다.
    “저희 성원아이북랜드 청주본부에서는 아이별 책 나이에 맞춘 맞춤형도서와 교과수록.연계도서를 선별하여 매주 3~4권의 책을 가정으로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전달된 책은 집에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며 독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거나 책 지도 선생님이 방문하여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책을 공감하고 읽어보며 올바른 책 읽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책은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책을 정독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주어야 가능합니다. 읽기에 급급한 독서는 오히려 아이들이 책을 싫어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희 책 지도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발문과 질문을 통한 사고확장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을 읽은 후에는 활동지를 통한 내용파악과 생각키우기.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글쓰기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가정주부에서 성원아이북랜드 영업본부장으로
    성원아이북랜드 지성자본부장은 원래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여느 엄마들과 같이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던 중 성원아이북랜드의 집으로 찾아오는 도서관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매번 새로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매력에 서비스를 이용하며 성원아이북랜드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저희 아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찾아 주고자 소비자로 성원아이북랜드를 만났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발문지를 통해 책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까지 경험하다 보니 집으로 찾아오는 도서관 서비스를 많은 아이들이 경험해 보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던 중 청주에도 성원아이북랜드 영업본부가 생긴다고 하여 지원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성원아이북랜드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성원아이북랜드를 통해 키운 독서 습관 덕에 지금도 책 읽기를 즐거워합니다.
    책읽기를 통한 습관은 생각하는 힘과 사고하는 힘 그리고 공부습관 까지 아이들게 선물처럼 주더라구요. 덕분에 아이들은 책을 통해 꿈을 찾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며 독서습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오늘도 집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책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아이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8.3권으로 매달 한 권도 채 읽지 않으며, 학생들의 학기당 독서량은 초등학생 23.3권, 중학생 9.6권, 고등학생 7.1권으로 초·중·고 모두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독서인구가 줄고 있는 것은 컴퓨터게임, 인터넷 확산 등 매체 환경의 변화에 따른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은 매일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유해 여부를 거르지 못한 여러 정보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인터넷방송은 정보의 신뢰성을 검증하기도 전에 아이들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아이들의 생각하는 능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큰 방해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하지만 독서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문화적, 언어적, 학습적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유아기부터 책을 올바른 책 읽기 습관을 기르지 못한 성인들은 보다 빠르고 자극적이며 즐거운 미디어를 찾으며 책 읽기를 멀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책 읽기 습관 어떻게 키우면 좋을까? 그에 대한 질문에 지성자 본부장은 이렇게 답변한다.
    “책이 즐거워야 합니다. 읽기에 급급하면 책의 내용과 깊이를 이해할 수 없으며 지루한 학습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책의 표지와 책 속 삽화도 살펴보며 이 책이 어떤 내용일지 상상해 보세요. 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합니다. 첫 페이지를 읽으며 상상한 내용과 맞는지 어떤 내용을 전달하려고 했는지 책의 내용 속 상황들을 머리로 그리며 읽다 보면 머릿속에 영화 한편이 펼쳐집니다. 그렇게 재미있게 읽으면 책을 정독할 수밖에 없습니다.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즐거우니까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 책부터 시작해 주세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책을 읽으면 더 즐겁게 책을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집에서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매번 바꿔가며 읽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저희 성원아이북랜드에서는 이러한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책 지도 선생님이 방문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정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길 바라거나 집중력이 떨어져 고민이시라면 성원아이북랜드를 찾아주세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즐거운 책 읽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저희 서비스는 10개월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아이의 특성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고 방문 선생님과 함께 올바른 독서방법을 익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희 성원아이북랜드의 바람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늘 아이들 곁을 함께하는 성원아이북랜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