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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몸살 예방법과 올바른 대처방법

2019-09-23

라이프가이드 라이프


아기와 엄마를 위한 건강한 육아
젖몸살 예방법과 올바른 대처방법
'모유상담/유방관리 프로그램 <아가솜 모유육아상담실>'

    믿고 찾을 수 있는 아가솜모유육아상담실 대표원장 강경애입니다. 출산 이후 아이의 양육과 모유수유에 대해 많은 고민과 모유수유에 대한 통증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산 후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유수유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해 미리 학습하고 알고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그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모유수유는 엄마의 신체적인 상태와 여러 유형의 유방변화와 아기 성장에 따른 변화에 대해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고려해야 합니다. 임신기간 동안 유방상태의 변화가 없거나 유방이 단단해지며 오는 통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임신 전에 찾아오는 유방의 통증도 힘들지만 모유수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통증도 수유맘들을 힘들게 합니다. 오늘 저희 상담실에 문의를 한 상담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한달된 4kg의 여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유두가 짧아서 잘 못 물어서 유축 수유중인데 일주일 전부터 유축을 하면 유두가 너무 아프고 유축을 해도 유방은 단단하게 뭉친게 남아있고 뭉친 부위가 욱씬거리면서 아파서 유축을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두,유륜,유경부는 갈색의 평활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유 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유두의 크기는 평균 1cm, 높이는 0.7~0.8cm정도이지만 수유를 위해 아이가 흡입을 하게 되면 적어도 1cm에서 2cm가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유두,유륜의 신축성이 1cm미만이라면 아기가 혀로 감싸 입안으로 빨아들이기가 힘들기 때문에 신축성이 부족한 유두,유륜을 아기가 직접 물고 빨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모유는 2시간에서 3시간 사이에 유방안에 가득차오르기 때문에 아기가 모유를 비워주지 못한다면 손착유나 유축기를 이용하여 유방안의 모유를 비워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치밀한 유방을 가진 수유맘인 경우 유선조직이 복잡하고 모유가 이동하는 길인 유관이 가늘고 꼬불꼬불하게 형성되어 있어 유축기를 이용하여 시원하게 모유를 비워지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유선조직이 뭉치게 되며 뭉친 유선조직은 모유의 이동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유선조직에 염증증상이 발생하게되면 유축을 해도 모유의 배출이 더욱 어렵게 되고 전신 열과 두통 근육통의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염증으로 인해 전신적인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전문의의 진료와 약물을 처방 받아야 하며 유방관리로 뭉쳐있는 유선조직에 순환을 개선시키고 유방기능을 회복시키면 유방통증도 많이 좋아지게 됩니다. 
수유맘을 힘들게 하는 젖몸살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규칙적으로 수유한다
    수유가 잘 진행되는 경우 2시간에서 3시간 사이에는 겨드랑이에서 유륜부의 윗쪽으로 찌릿찌릿하게 자극받는 느낌이 발생될 때 아기에게 양쪽젖을 모두 먹이게 됩니다. 간혹 모유양이 많아 한쪽만 먹어도 충분한 경우 먹이지 않은 반대쪽을 유축기를 이용하게 가벼워질 만큼은 비워주는 것이 양질의 모유를 먹이는 방법이며 젖몸살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2) 고칼로리 고지방 고단백식이를 피한다
    엄마가 섭취하는 고칼로리식으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출산후 약2달가량은 아기가 먹을려고 하는 시간과 모유가 차오르는 시간이 잘 맞지 않아 모유수유를 실패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와 엄마가 함께 모유수유에 대해 학습하고 서로를 익혀가는 기간이므로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하는 것보다 아기가 좀 더 쉽게 먹을 수 있는 유방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콜릿이나 튀김류 인스턴트,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모유가 차오르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아기가 먹는 시간과 리듬이 맞지 않아 모유가 정체되고 울체가 되어 뭉치고 단단해 지게 되어 젖몸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밤 중에도 4시간이 넘지 않도록 먹이거나 비운다
    새벽에 일어나서 수유를 한다는 것이 보통 번거롭고 어려운 일입니다. 간혹 아기가 5~7시간 동안 깨지 않고 푹 자게 되면 엄마도 함께 잠들어 중간에 일어나 유축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다 보면 아침에 단단하게 차오르던 모유양이 어느 순간부터는 차오르지 않게되고 더 오랜 시간이 지나야 차오르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규칙적으로 젖양을 비우지 않으면 유방의 기능이 떨어지고 모유를 생성하는 호르몬도 감소하게 되어 모유양이 점점 감소하게 되는데 이렇게 반복적으로 확장된 유선조직은 유방트러블의 원인이 되므로 아기가 장시간 잠을 자더라도 엄마는 적어도 4~5시간은 넘지 않도록 유축을 하는 것이 젖몸살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4) 잠들기 전에 음식섭취를 제한한다.
    밤10시에서 새벽4시 사이에는 모유를 생성하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모유가 빨리 생성되는데 잠들기 전에 음식섭취를 많이 한다면 새벽에 모유생성이 많아져 밤사이에 기능이 좋지 않은 유선조직이 확장되어 유방트러블을 발생하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저녁 8시 이후에는 간식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모유수유는 번거롭고 힘들다고 느낄 수 있지만 출산 후 2주 이내 엄마가 노력을 한다면 훨씬 수월하게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젖몸살도 예방하고 좀더 쉬운 모유수유를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