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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건강한 녹색·문화 서비스 확충

2019-12-02

비즈니스 기획기사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주시, 건강한 녹색·문화 서비스 확충
'생태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주말이벤트·도심공원 승마체험 등 운영'

    노동시간 단축 등 달라진 여건과 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 증가로 도심공원, 도시숲의 기능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생태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6개 공원에서 공원별 특성을 살린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1만 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상당산성옛길, 문암생태공원, 솔밭공원, 당산공원, 미래지농촌테마공원 각각의 장소가 갖추고 있는 자연생태환경에 따라 개별 프로그램 구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매번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또 숲체험 활동 참여자가 전년도에 비해 약 110% 증가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기존 대상지뿐만 아니라 민간공원 조성사업지인 새적굴 근린공원 등 신규 대상지를 추가로 포함해 22명의 숲해설가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
    ‘공원에서 놀자’는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이 문화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매월 소규모 테마별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운영하는 주말 이벤트이다.
    봄꽃 페스티벌, 어린이날 특집, 민속놀이 축제, 여름 물놀이, 한여름의 파캉스, 전통 문화한마당, 시월애의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공원을 찾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결속력을 다지고 감성도 공유할 수 있어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그동안은 문암생태공원에서만 진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가지 않더라도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8개의 공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주말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24일간 문암생태공원, 중흥공원 등 2곳에서 운영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발길이 이어지면서 청주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물놀이장마다 튜브 흡입기, 수영복 탈수기, 온수샤워장 등을 설치하고, 특히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에는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부모를 위해  별도 공간을 마련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말에는 친환경 버블플레이존?전기차를 운영해 물놀이의 재미를 더하면서 올해 문암생태공원과 중흥공원 물놀이장 이용객은 지난해 비해 11% 증가한 2만 2013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공원나눔마당
    공원의 다양한 생태변화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공원나눔마당은 청주시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장터를 열고, 물품을 구입한 시민은 쿠폰을 받고 각종 체험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 행사는 공원관리과 전 직원이 행사기획, 물품 수집, 판매, 체험행사 추진 등 직접 진행하고 여러 분야의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지난 4월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130만 원은 성보나의 집에 전달했고 10월 판매 수익금 118만 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데 사용했다.

도심공원 무료승마체험
    도심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비용 전액을 부담해 추진하는 것으로, 공휴일 등을 포함해 5월부터 7월, 9월부터 10월까지 총 35회 운영했다. 승마체험은 물론 관상용 말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부수적인 행사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승마 장구 착용부터 말 이름 불러보기, 대화하기, 쓰다듬기, 사진 찍기, 먹이주기 등 짧은 시간이지만 어린이들이 말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또 체험장 내 말 관련 자격을 소유한 전문 인력이 상주해 체험자들에게 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먼저 배울 수 있게 해 진정으로 말과 교감하며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모았다.
    청주시는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심공원 승마체험’사업을 펼쳐 시민 1만 2000여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오는 2020년에도 도심 속 푸르른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시민들이 더 큰 만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