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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원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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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양성의 메카
아름다운 마음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원
'충청북도 지정기관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

    현대의학이 발달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선진국은 매년 떨어지는 출산율과 사망률 감소로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는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으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복지정책이 늘어나고 있다. 출산율이 저조해지며 노인부양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며 정부는 2008년 7월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하며 국가전문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제도를 신설 운영하게 되었다.
    요양보호사는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들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전문직으로 매년 3회의 자격시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2010년 6만7천명, 2019년에는 약 19만명이 시험에 응시하면서 해가 갈수록 요양보호사 시험 응시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응시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회를 응시자들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는 요양보호사 시험을 연 4회 확대 시행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요양보호사가 필요로 하는 노인재가시설의 증가와 방문요양보호사 제도적 안정성이 확보되면서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조기 퇴직자와 같이 나이나 경력 관계없이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업의 문도 넓어 다양한 연령의 교육생들이 요양보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직종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오늘은 사창동에서 7년째 전문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있는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이백산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144번길 34에 위치한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이백산 원장
 
충청북도 지정기관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144번길 34에 위치한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처음 찾았을 때는 북적이는 교육생들과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 사무진들이 사무실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한껏 들뜬 표정의 나이 지긋한 주부가 함박웃음 지으며  “원장님 저요~ 자격증 찾으러 왔어요.” 라고 말하자 이백산 원장은 분주히 자격증을 찾아 나누어 주며 축하의 인사를 나눈다. 오늘은 지난해 마지막 시험에 응시하였던 교육생들의 자격증이 발부된 날이다. 
    이백산원장이 교육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 강의실을 둘러보았다. 올해 2월 시행될 요양보호사 자격증시험을 대비하는 교육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강연에 집중하고 있었다.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충청북도 지정교육기관으로 오직 요양보호사만을 양성하는 요양보호사 전문 양성기관으로 7년간 사창동에서 한자리를 지키며 체계적이며 전문적 교육으로 요양보호사를 배출하고 있다.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주간반(오전9시~5시30분), 야간반(오후6시30분~10시30분)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비지원 과정과 일반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국비지원의 경우 실업자 또는 재직자 중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교육생이면 수강이 가능하다. 일반과정은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가 아닌 경우 수강할 수 있는 과정으로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교육일정에 따라 수강이 가능하다.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이론, 실기 160시간을 이수한 후 현장 실습을 80시간 이수하여야 한다. 현장 실습의 경우 요양원과 같은 시설 40시간, 재가실습 40시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2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요양보호사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이론가 실기 시험으로 이론 35문항, 실기 45문항 각 시험의 만점의 60퍼센트 이상 득점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7년간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해 온 이백산 원장에게 요양보호사의 역할과 장점에 대하여 물었다.
    “요양보호사는 노인주거복지시설(양로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재가노인복지시설, 방문요양 등을 지원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전문화된 지식을 바탕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및 요양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하는 전문직으로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입니다. 요양보호사는 다양한 시설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일정한 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증 취득을 통해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령과 관계없는 직업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주부, 조기퇴직자, 제2의 직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주목받는 직업입니다. 저희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는 교육생들이 빠른 시간에 자격취득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장을 다니며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을 위하여 야간반을 개설하여 평일 야간 이론수업과 주말을 활용한 실습을 연계하고 있어 재직자 교육생들의 부담을 줄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로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교육생들은 요양보호사를 준비하는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재능기부 활동이다.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교육생들은 각자의 재능을 모아 실습기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장구, 색소폰, 가요와 같이 흥이 저절로 오르는 공연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을 위해 모였지만 저마다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이 모여 정기적 공연으로 발전해 온 것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하다보면 교육생은 서로 유대관계가 끈끈해 진다. 그러다보니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에는 언제가 웃음이 가득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교육생들을 위해 이백산 원장은 특별한 수업을 제공하고 있었다. 바로 참사랑원격평생교육원 시스템이다. 참사랑원격평생교육원은 인터넷상으로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인데, 방과 후 지도과정(13개), 심리상담과정(16개), IT/교양과정(7개), 공예과정(9개)를 개설하여 참사랑요양보호사 교육생들을 위해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요양보호사 활동을 하다보면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활동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과정으로 개설되어 있어 예비 요양보호사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의 통로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백산 원장에게 2020년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계획을 물었다.
    “저희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는 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사랑원격평생교육원의 경우 자격증 발급비용만으로 무료수업을 수강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바우처 발급을 통해 일반인들도 교육과정을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참사람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원격평생교육원에 이어 평생교육원을 직접 운영하기 위한 교육과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참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더 많은 청주시민들이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 왔습니다. 잎으로도 전문 이력의 꿈을 꾸고 있는 예비 요양보호사들을 위하여 꿈지기로서 용기 있는 그 꿈에 디딤돌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