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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초록우산 산타원정대가 찾아갑니다

2020-11-24

라이프가이드 라이프

초록우산

우는 아이에게도, 웃는 아이에게도
2020 초록우산 산타원정대가 찾아갑니다
'일 년 중 하루만큼은 아이답게'


충북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약 800명,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물해주세요.
    모두의 축제일 수 있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소외받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춥고 쓸쓸한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산타를 기다리며 한껏 들뜬 마음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소원을 말하듯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작은 소원이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로 모든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충북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마음 속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아이들의 순수함이 지켜질 수 있도록 소원을 이루어 줄 예정입니다.


 
저소득 가정의 16%, “매일 매일 돈 걱정해요.”
    어린이들이 가장 어린이다워질 수 있는 날 크리스마스에 한창 어리광을 피울 나이지만 부모님과 가족들을 생각하느라 마음껏 소원을 말하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2018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저소득 가정(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와 복지 급여를 받는 한부모/조손가구 등 저소득층 수급 가구)의 아동 16%가 ‘항상’ 돈 문제를 걱정하는 것으로, 아동 27%가 ‘자주’ 돈 문제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민국 저소득 가정 아동 10명 중 4명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계의 문제를 늘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파에 노출된 아이들,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세요.
    다가오는 추운 겨울, 외부와 비슷한 한기가 느껴지는 추위에도 난방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으로 한파에 노출 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득 5분위 가운데 1분위 가구의 68%가 주택연한이 20년을 초과한 노후주택에 속한다고 합니다. 또 노후화된 건물일수록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저소득가구의 난방비용 부담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한 가구가 따뜻한 한 달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난방유비는 한 달에 30만 원 정도입니다. 도시가스가 인입되지 않은 낙후지역은 여전히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수급빈곤층 5명 중 1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추운 겨울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된 주택에 살거나,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와 같이 주택 이외의 거처에서 살고 있는 주거빈곤 아동의 수는 전국 94만 명(전체아동의 9.7%)으로. 그 중 충북지역의 경우 27,363명의 아동이 주거빈곤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산타가 되어주세요.
    평범한 아이들에게는 당연한 일들이 어떤 아이들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되기도 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서는 어린이들이 일 년 중 하루만큼은 아이답게 마음껏 소원을 말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2020 산타원정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서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줄, 그리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초록우산 산타할아버지를 찾고 있습니다. 
    가정환경 때문에 아무것도 꿈꾸지 않고, 소망하지 않는 것이 익숙해져버린 아이들에게 당연한 일들이 아이들의 간절한 소원이 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주세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2020 산타원정대에 후원참여를 원하신다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043-258-4493로 연락주세요. 아이들의 소원에 따라 선물을 준비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담아 선물을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