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함께 키우는 새희망씨앗

2017-01-04

라이프 라이프


함께 키우는 새희망씨앗
''


2016년 병신년(丙申年) 이 지나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저마다 새해의 덕담도 나누고 새해의 꿈을 계획하며 희망찬 새해를 꿈꾼다.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꿈꿀 때 현실의 장벽 때문에 꿈조차 꾸지 못하고,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한 부모 가족, 조손 가정 또는 여러 복지시설에 살고 있는 아이들.. 연말연시 사람들의 반짝 관심과 나눔을 받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현실이 되어버린 환경에서 잠시의 관심과 나눔은 희망적이지 않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또는 작은 사랑을 부모에게 받다가 홀로되거나 현실의 무거운 짐을 어른이 되기도 전에 짊어지게 된다. 이러한 아이들은 꿈보다 현실을 마주하며, 꿈을 포기하고,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에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 주고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가 있다고 해서 사단법인 새희망씨앗을 찾았다. 


새희망씨앗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자와 1:1결연을 통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후원자와 후원 받는 아이들의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아이들의 성장과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꿈을 잃은 아이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며 사회를 마주하게 될 시기에 막연하고 두려운 현실에 조금 더 당당해지고 희망찬 삶을 꿈꿀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새희망씨앗의 주요 사업이다. 새희망씨앗(박태준 이사장)은 현실의 장벽 때문에 꿈을 잃은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후원자와 후원을 제공받는 아이들의 1:1결연을 실현하여 실질적인 후원인과 후원 받는 아이들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새 희망, 나눔 교육, 무럭무럭의 앞 글자만 모으면 ‘새나무’가 되는 것처럼 새희망씨앗은 새나무가 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간 아이들이 새나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땅과 거름이 되어 주고 있다. 그러한 새나무의 따뜻한 해님이 되어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지켜 봐주고 밝혀주는 역할을 후원자님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박이사장의 말처럼 수많은 해님이 수많은 새나무를 키워낸다면 멋진 숲이 되어 대한민국을 새롭게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생겨난다. 
새희망씨앗의 교육지원사업은 조금은 독특하다. 후원자가 후원금을 기부를 원하는 후원자라면, 새희망씨앗을 통하여 기부금액(금액은 정해져 있지 않다)을 정하고 기부의사를 전하면, 2주후 우편을 통하여 교육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이 교육카드는 후원자와 후원을 지원받는 아이에게 모두 발급되며, 이 교육카드를 새희망씨앗 홈페이지에 등록절차를 통하여 후원자와 후원을 지원받는 아이모두가 홈페이지를 통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후원아이에게만 제공되는 교육콘텐츠가 아니라 후원자 또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후원자로 하여금 아이들이 받고 있는 교육콘텐츠가 어떠한 것인지 알 수 있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후원자 역시 교육 콘텐츠를 통한 자기계발이 가능한 1석2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자와 1:1결연을 통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후원자와 후원 받는 아이들의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아이들의 성장과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시설아이들은 18세이후 시설퇴소와 사회진출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러한 아이들의 두려움을 극복시키고 새희망의 날개를 펼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자기계발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잠시 잠깐의 후원 보다 현실적이고 희망적인 후원방법이다. 


아이들의 꿈의 씨앗을 더 가까운 곳에서 지원하고, 아이들이 학습하고, 스스로의 노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어 스스로 큰 나무로 자라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록 노력할계획이다.

2017년 새희망씨앗은 나눔교육을 실천하고, 온라인 모금 활성화를 통해 기부문화의 저변확대, 후원자 지원 프로그램의 선진화 추구, 사회 소외계층시설의 아동지원 확대, 해외 아동교육 지원사업, 공익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펀딩 및 오프라인 모금 캠페인 등 후원 프로그램 개발과 웹을 통한 온라인 후원문화를 확장시키며, 기부 쇼핑몰을 통한 실시간 후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 각계각층 재능기부를 유도하는 캠페인. 아울러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추가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을 통한 한글 교육과정 개발, 민간자격증 과정, 영어 신규버전 개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추가개발 등의 지원사업으로 보다 폭넓은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한 장학금 지원과 학교 등록금 지원 및 자립지원금, 장래희망 지원 등 ‘씨앗장학사업’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희망씨앗은 지난해 전국의 소외계층 아동복지 시설에 타블렛PC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단체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마련하여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힘을 보태왔다. 2017년 정유년에는 아이들의 꿈의 씨앗을 더 가까운 곳에서 지원하고, 아이들이 학습하고, 스스로의 노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어 스스로 큰 나무로 자라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이들의 희망을 키워주는 희망나누기 사업은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일이다. 나눔은 정해진 시기도, 정해진 금액도 없다. 그저 아이들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손 잡아줄 수 있는 마음과 작은 정성이면 된다. 그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경제적, 정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나눔으로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을 찾아줄 것이다. 정유년 새해는 가까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의 결심을 실행해 보는 것은 어떠할까? 많은 사람들이 작은 해님처럼 아이들의 희망나무를 함께 키워보길 바란다.  AE류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