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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부터 건강해져 볼까요?

2017-12-18

라이프가이드 건강헬스


우리 이제부터 건강해져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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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MCPT Center 대표 이문수 입니다. 저희 MCPT Center는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등의 보건계열의 전문가들이 모여 하나가 된 센터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침으로써 각 분야의 환자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한데 모여 이슈가 되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같이 모여 회의하던 중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서 뒤처지고 있는 부분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일반인들에 대한 보건교육이 보편화되지 않았고, 그만큼 보건 지식수준이 낮다는 것입니다. 독일이나, 미국, 프랑스 같은 여러 나라들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대한 소중함과 기초적인 지식,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건강관리가 됩니다. 하지만 한국의 체육활동은 선수로 키울 아이가 아니면 입시체제에 맞춰 공부만 하다가 대학교에 들어와 그 동안 쌓였던 안좋은 습관에 대한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 때부터 하루 종일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어 척추 측만증으로 오랜 기간 고생하시는 분이 많이 증가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사전에 미리 간단한 교육이 되어있었다면, 이런 질환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었겠죠? 


   

    “아프면 병원에 가지 뭐?” 라고 하기보단 “어떻게 하면 예방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보편적으로 들어야 한국도 공중보건에 있어서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충분히 예방 지식만 있으면 일반인들도 수준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고, 국가적으로는 건강보험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건강보험료가 오르려하는 시도도 감소 할 것입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보편적인 보건지식을 본인이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접하기 어렵고, 자영업자와 같은 사업자분들은 거의 접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누가봐도 알기 쉽지만 정확한 칼럼을 쓰고자 합니다. 저희 센터는 주로 직업마다 다른 질환, (오십견, 허리디스크탈출증 등) 근골격계질환과 신경계질환, 여성질환 등의 예방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연재하려 합니다! 올해도 한 달 밖에 안 남았네요. 따뜻한 차 한잔하시면서 지인분들과 올해를 돌아보는 한 달이 됐으면 좋겠고, 곧 이어서 아래에는 차영주선생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MCPT Center 물리치료사 차영주 입니다. 저는 요즘은 주로 산업체 현장에서 혹은 사무직 종사자들을 위해서 물리치료사로 활동 중이며, 연세대학교 박사과정에서 임상과 학문을 연결하여 근거중심 물리치료를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물리치료 병원이 아닌 기업체나 공단 등에서 물리치료를 하다 보면 사무직 종사자들이나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증상은 대부분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반복된 동작, 잘못된 습관 등으로 인해서 통증을 참고 참다가 이제는 통증에 적응해서 근무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요, 사실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원인이 아닌 결과랍니다. 병원에서 30분 열심히 치료를 받고 나서 괜찮아졌다가도 집에 오고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시 통증이 느껴지는 경험을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일상생활에서의 자세, 호흡패턴, 잘못된 취침 습관 등이 개선이 안되면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아도 금방 다시 통증이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알기 쉽고 재미있는 저희 칼럼을 통해 모두가 통증으로부터 편안한 일상생활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