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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우리눈에 미치는 영향

2019-02-25

라이프가이드 라이프


알아두면 좋은 눈에 대한 이야기
자외선이 우리눈에 미치는 영향
'청주 외국인 전문 안경원 <안경클럽 레오>'

    자외선이란 태양광의 스펙트럼 중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으로, 눈에는 보이지도 볼 수 도없습니다. 자외선은 사람의 피부를 태우는 작용도 있지만 살균작용을 하는 이로운 점도 있습니다.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이될 때 문제가 되는데 과도하게 노출이 되는경우 피부암유발, 눈의 안질환 유발이 됩니다. 자외선은 파장길이에 따라 구분이되는데 UV-A, UV-B, UV-C 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UV-A (320~400nm)
#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습니다.
# 자외선 UVA 는 UVB에 비하여 에너지량이 적지만 피부를 그을릴 수 있습니다.
# UVA는 피부 면역 체계에 작용하여 피부 노화에 따른 장기적인 눈과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UVA 노출 시간이 피부를 글을릴 정도로 길어지면 피부암 발생의 위험이 UV-B의 경우와 같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 UVB와 UVC가 햇볕이 강렬한 봄·여름에 가장 극성을 부리는 것과 달리, UVA는 연중 일정하게 조사되며, 안개 낀 날이나 흐린 날에도 영향을 미쳐서 날씨에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UV-B (280~320nm)
# 대부분은 오존층에 흡수되지만, 일부는 지표면에 도달한다. 지구에 극소량이 도달하는 UV-B는 파장영역이 280에 해당하는 자외선입니다.
# 자외선 B는 짧은 파장의 고 에너지 광선으로 자외선 A보다 세기가 훨씬 강해 단시간에 화상을 입히므로 ‘화상 광선’이라고 합니다.
# 조사량은 여름이 겨울보다 6~7배 크지만 유리창을 통과하지못합니다.
 
UV-C (100~280nm)
# 오존층에 완전히 흡수됩니다.
# UV-C는 염색체 변이를 일으키고, 단세포 유기물을 죽이며, 눈의 각막을 해치는 등 생명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만, 범위의 자외선은 성층권의 오존에 의해 거의 모두 흡수됩니다.

    자외선은 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 사람의 정상 각막과 방수는 300nm 이상의 자외선을 모두 통과시키고 흡수가 되는 자외선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는 자외선에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장시간 노출이되면 눈 조직에서 광화학적인 변화가 발생 수정체 색소의 화학반응 즉 안질환을 발생시킵니다. 대표적인 안질환은 백내장(cataract),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 광각막염(photo keratitis), 광망막증(solar retinopathy), 익상편(pterygium)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이 아니라 단기간에 자외선에 노출이 되는 경우에는 시신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각막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는 자외선이 가장 강렬한 오전10시~오후3시 까지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지만 대중적이고 일상생활을 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눈에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을 막는 자외선 차단이 추가되어있는 안경렌즈, 혹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선글라스는 패션아이템이라는 인식이 크지만 사실 선글라스는 안경만큼이나 눈의 건강을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의료기 도구 입니다.
    백내장 같은 질환이 젊은 연령에서 나타나는 것이 흔해지고 야외활동이 많아져 자외선에 많이 노출이되어 소중한 우리눈의 미치는 안좋은 영향에 관련성이 있는 만큼 건강한 눈을 위해, 자외선 차단에 모두 같이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