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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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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와 온열질환 예방
폭염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질병관리본부에서 알려주는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법'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은?
    온열질환은 기본적인 건강수칙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① 물을 자주 마십니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십니다.
    ※ 신장질환 등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결정 합니다.
    ② 시원하게 지냅니다.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합니다.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합니다.
    ③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합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합니다.
    ※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합니다.


 
여름철 음식과 물은 어떻게 섭취해야 하나요?
    여름철에는 식사를 가볍게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경우에는 매 시간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신장질환 등 수분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수분 섭취 빈도를 결정합니다.
여름철 갈증해소를 위해 술이나 커피, 탄산 등을 마셔도 되나요?
    여름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지만, 술이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 탄산음료 등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술이나 카페인음료는 체온 상승,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하고 잠들기 어려운 열대야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이온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당 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소금, 이온음료를 섭취해야 하나요?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금이나 이온음료를 별도로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인의 일일 소금 섭취량은 국제 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므로 소금을 추가적으로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저염분 식이요법을 지속한 경우에는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의료인으로부터 소금이나 염분정제를 처방받았을 경우, 직접 섭취하지말고 물에 타서 섭취하여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을 경우 탈수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이온음료를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온음료 중에는 과당 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어 복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염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을 가진 환자는 이온음료 혹은 염분 섭취 전에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복장은 어떤 것이 있나요?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복장으로는 어둡고 몸에 달라붙는 옷보다 가볍고 밝은 색의 헐렁한 옷이 좋습니다. 특히, 땀 등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빨리 건조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의 의복이 좋습니다.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챙 넓은 모자, 양산, 쿨토시 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고온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득이 고온 환경에서 근무해야 한다면,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살피고 무리하지 않습니다.
    ※ 2인 1조로 서로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근무
호흡곤란,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빛을 차단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고 선풍기를 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