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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의 변형은 곧 신체 전반의 문제가 됩니다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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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정형외과 건강칼럼
척추의 변형은 곧 신체 전반의 문제가 됩니다
'생활습관으로 생길 수 있는 척추질환'

    장시간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척추 건강은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앉아 있을 때 척추에 가해지는 힘은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 2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현대인들의 경우 시간이 지나 서서히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는데, 가볍게 여겼던 통증들을 방치했다가 점점 근육이 감소하고, 신체 운동 범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 그리고 이를 유발했던 원인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여 치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을 경우 연결되어 있는 여러 부위로 문제가 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목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더 나아가 팔이나 손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처럼 통증은 어느 한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의 문제로 번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또다른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서둘러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과정을 거쳐야 한다. 
    척추에 많은 압박이 가해지면 그만큼 퇴행성 변화도 빠르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젊은 연령층의 척추 질환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숫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어떠한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된 것인지 확인하고, 현재 본인의 상태에서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서둘러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내부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따른 치료 방안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과거와 달리 현대에는 많은 것들이 발전해 우리는 편안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건강에 좋지 않은 물건들이 바로 PC 그리고 스마트폰이다. 이들은 우리에게 굉장히 편리한 일상을 가져다주었지만, 건강에는 최대의 악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생활 습관에 녹아들어 있다. 
    우리는 컴퓨터 모니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의 화면을 볼 때 고개를 앞으로 쭉 빼거나 푹 숙이고 있는 등의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는 모든 이들이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는 경추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고, 이로 인해 척추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목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당연한 증상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목은 본래 별다른 증상 없이 가볍게 움직이고 고개를 돌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고개를 돌릴 때마다 목이 아프거나 뻐근한 느낌이 든다고 느껴진다면 경추의 문제를 의심하거나 근육 등의 문제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이어지는 불편의 경우 어떠한 질환의 한 증상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빠르게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그에 적절한 관리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둘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부의 문제는 점점 더 악화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이러한 척추 변형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성인보다 뼈가 유연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 및 습관이 지속될 경우 문제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변형을 일으키는 요인들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잘못된 자세 습관이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자는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척추는 본래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수직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C자형 또는 S자형으로 휘어져 좌우로 기울어지거나 회전, 변형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목에 이야기한 것처럼 척추의 변형은 곧 신체 전반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척추의 변형이 심각해지기 전에, 또 다른 질환의 문제가 나타나기 전에 곧바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짝다리를 짚거나 한쪽 어깨로만 무거운 가방을 메는 습관,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으로 몸을 기대어 앉는 등의 자세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척추의 변형은 더욱 쉽게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확인하고, 그에 필요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별다른 원인이 없는 특발성으로 발생하기는 하지만, 개인에 따라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므로, 보다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X-ray 및 MRI 검사를 진행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