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태권도와 함께 날마다 성장한다!”-승리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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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태권도로 강인한 정신력·리더십 배울 수 있어 ‘승리태권도 교육관’

영어, 수학은 물론 미술, 음악, 체육, 체험학습까지 교육의 전 영역을 사교육에 의지하는 것이 요즘 교육의 현실이다. 하나, 둘 학원을 찾다보니 초등학생이 다니는 학원은 어느새 3~4개가 훌쩍 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부담스러운 비용도 문제지만 그 효율성에 있어서 의심이 간다.
‘아이가 얼마나 흥미를 가지고 배우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면서 ‘학원 한 곳에서 아이들의 인성과 재능도 키우고 동시에 다양한 경험도 하면서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지나친 욕심일까? 아니다. 금천동 수정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승리태권도 교육관’에서는 가능하다.







심리 상담부터 주말농장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 진행


승리태권도는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및 국기원에서 인정하는 정통 태권도, K타이거즈에 입단할 수 있는 품새와 발차기 등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특히 태권도 및 학교체육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학습과 경험, 심리 상담까지 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태권도 교육관에서 심리 상담까지 하다니…’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사실이다. 승리태권도는 안산에 위치한 ‘MAX아이성장연구소’와 MOU를 맺고 매달 교육컨설팅 및 심리상담, 학부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윤홍중 관장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상담과 학부모 교육은 어찌 보면 태권도보다 더 중요한 교육입니다. 저도 세 아이를 키우면서 상담과 학부모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상담과 교육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은 사례를 다수 확인할 수 있다고.








그래서일까? 승리태권도에 아이를 맡긴 학부모들은 좀처럼 다른 학원으로 옮기는 일이 없다. 몸 뿐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챙겨주니 수강생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윤 관장은 “2010년 승리태권도를 처음 인수할 당시에는 학생들이 20명 남짓이었지만 지금은 120명이 넘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활짝 웃었다.
심리상담 이외에 승리태권도에서는 주말이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딸기농장을 직접 방문해 딸기 따기 체험을 하는가 하면 케익·쿠키만들기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장에서 하루 밤 자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윤홍중 관장은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하나, 둘 추가하다 보니 어느새 많아졌다”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통 태권도로 근성과 리더십 기르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해서 태권도 교육이 느슨하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기초체력, 학교체육, 기본발차기 등 유아 및 초등생에게 적합한 운동은 물론 프로급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수준별, 과정별로 나눠 교육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를 통해 신체를 건강하게 단련시켜 주는 것은 물론, 좌절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배짱을 길러주는 곳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때론 눈물이 쏙 나올 만큼 엄격하게 훈육하는 윤홍중 관장은 “태권도는 단순히 기능만 익히는 운동이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과 물러서지 않는 기개를 배우며 심신을 고루 단련시켜 주는 활동”이라며 “실력향상은 물론 강인한 사람이 되도록 정신적인 부분도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일까? 승리태권도에서 품띠 따는 것은 좀처럼 어려운 일이다. 그야말로 잘해야 진급할 수 있다. 윤 관장은 실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충하려면 돌아가십시오’ 라는 말을 수시로 하고 있다. 물론 훈련이 마냥 무섭거나 엄격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20여 년 동안 태권도와 함께 하고 있는 윤 관장은 “교육은 마음과 마음이 주고 받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며 “엄격하게 지도하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승리태권도는 대한태권도협회에 가입된 도장으로 현재 이곳에서는 진로를 태권도로 정한 중·고등학생도 다수 있다. 이들은 윤 관장으로부터 대학 진학과 관련된 조언도 들으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윤 관장의 수련생이었던 곽노명 군은 지난해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에 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하기도 했다. 윤 관장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각종 대회에 자주 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K타이거즈 시범단도 운영,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승리태권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오늘 한번 승리태권도 문을 두드려보자.

승리태권도 / 043-256-8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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