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과거에서 미래를 찾다”-직지코리아에서 펼치는 국내 지성들의 통찰력 가득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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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6.9.3(토)-9.4(일)
- 장소: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청주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오는 9월3일부터 4일(2일간)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강연과 퍼포먼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직지조직위원회는 골든씨드 라이브 쇼의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골든씨드 라이브 쇼는 직지코리아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마존 킨들 개발자 제이슨 머코스키, 영국 우주국 연구원 루이스 다트넬,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역사 스타강사 이다지가 참여해 무게를 더한다. 특히 조직위는 식물세밀화가 신혜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연예인이자 아티스트 솔비(권지안),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론 아라드 등 골든씨드 라이브 쇼에 참여하는 연사 4인을 추가로 공개했다.



식물세밀화가 신혜우는 2013년과 2014년 한국인 최초로 식물세밀화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국왕립원예협회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 전시회 최고상을 수상했다. 식물세밀화와 금속활자의 닮은 점과 식물학자와 식물세밀화가를 함께 걸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2013년 미국 TED에서 자신만의 색을 담은 연주와 강연을 통해 참석자 전원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나이, 국적, 장르를 뛰어 넘어, 바이올린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직지를 모티브로 한 바이올린 연주와 강연을 들려준다.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론 아라드는 금속재료를 이용해 부드러운 곡선을 나타내는 의자, 책장 등을 디자인해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직지코리아 주제전시‘직지, 금빛 씨앗’에서 금속활자를 현대적으로 해석한‘직지 파빌리온’을 선보인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직지를 닮은 파빌리온 제작 과정과 질문을 통해 가능성을 얻는 자신의 작품 철학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가수 솔비도 연단에 오른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권지안이라는 본명으로 아티스트로써 작품 활동도 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SNS에서 오르내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에 정보 공유는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말할 예정이다. 또한 솔비는 이와 관련한 설치미술작품을‘직지, 금빛 씨앗’전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골든씨드 라이브 쇼 입장권은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직지코리아 입장권 포함 가격으로 1일권은 2만원, 양일권은 3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조직위는 객석의 일부를 할당해 지역내외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골든씨드 라이브 쇼 초대권을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5일까지이며, 양일간 선착순 600명에게 골든씨드 라이브 쇼 티켓(2만원 상당, 입장권 제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 전체 및 학급 단위, 동아리 및 클럽 단위로 인원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학술팀(043-271-9362)에게 하면 된다.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충북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다. 주제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자세한 문의는 직지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문의 / 직지코리아 조직위원회 학술팀(☏271-9362), 사무국 (☏271-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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