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예스평생교육원 윤은순 원장
''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사회의 요구에 따라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직종이 생겨나고 없어지길 반복하며 이마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직업을 갖지 못한 사람에게 취업은 최대의 난관이자, 삶의 목표가 되어 버렸다.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경력이나 학력 등 어떻게든 스펙 쌓기 위한 활동은 갈수록 치열하다.

자신만의 일을 갖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과 가사와 육아를 하는 주부 그리고 재취업, 정년퇴임한 노년 실업자에게 취업 상담을 해주는 직업상담사와 더불어 중장년층 퇴직자, 베이버부머 세대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위한 상담 및 취업교육서비스, 경력 재설계를 위한 정보수집과 정보제공, 재취업 희망자들에게 취업알선과 진로지도, 심리나 적성 및 흥미 상담을 해주는 ‘전직지원전문가’가 유망한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스평생교육원의 윤은순 원장은 “60세 정년이라는 말은 옛말이다. 이제는 70~80세가 되어서도 일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그만큼 취업의 욕구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그로 인해 직업상담사의 역할이 커지고 수요도 증가했다”며“더불어 베이비부머들의 인생 2막 대비를 위한 중장년 재취업 컨설턴트의 컨설팅 역량강화교육과 재취업 성공에 대한 채용정보 발굴 및 취업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정부추진 신직업 ‘전직지원전문가’의 국가기술자격화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전직지원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한다.




희망으로 이어주는 직업상담사

예스평생교육원은 직업상담 전문교육기관이다. 상담사로서의 자질향상과 전문가로서의 능력향상을 위해 직업재활분야의 훈련교사가 직접 전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2012년 실업자 계좌제 과정으로는 ‘자격증 취득과정’과 자격증 취득 후 실습과정인 ‘취업상담 실무과정’을 동시에 승인받은 충북에서 유일한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직업상담사란 직업안정기관이나 훈련기관 또는 인력과 관계된 기관에서 직업의 선택, 취업처의 결정, 직업전환, 실업대처 등의 과정에서 개인의 직무능력을 평가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직업생활에서 개인적 문제를 예방 진단하고 직업선택, 취업결정, 직업전환, 교육훈련 과정 선정 등의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상담활동을 수행하는 전문 상담자다.

이에, 근로기준법, 노동관계법규 등 직업과 관련된 법적인 일반사항에 대한 상담은 물론이거니와 구인, 구직상담, 창업상담, 경력개발 상담, 직업 적응상담, 이직 상담, 은퇴 후 상담 등 직업에 대한 다양한 상담을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취업과 직업에 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직업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직업심리학, 직업상담학, 직업정보론 등과 같은 직업상담사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실업자일 경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직업상담사는 다양하게 변하는 시대의 상황에 맞게 전망이 밝고 경쟁력 있는 직종이나 개개인에게 맞는 진정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개인의 직업관련 상담, 직업소개, 직업 관련 각종 검사와 분석, 직업 지도 프로그램 개발, 직업상담 행정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하며 직업상담사가 개인을 도와줄 수 있는 폭을 넓힌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특히 가사와 육아를 돌보는 주부,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 은퇴하신 분들에게 굉장히 유용하다. 무엇보다 향후 다양한 직업이 나날이 증가하는 시대에 직업상담사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중,장년층 퇴직자를 위한 ‘전직지원전문가’


전직지원전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중,고령자는 한번 실직하면 재취업이 어려워 취약계층으로 전략할 우려가 크다. 그래서 실업 없이 전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직지원서비스가 중요하다.

전직지원전문가는 성공적인 전직을 위해 상담 및 취업교육서비스, 경력 재설계를 위한 정보수집과 정보제공, 재취업 희망자들에게 취업알선과 진로지도, 심리나 적성 및 흥미 상담 등을 통하여 개인의 생활 방향 수립과 직업선택에 있어서 성공적으로 노동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업 상담에 대한 기본이론과 실무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기본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직장에서의 관련 경력이 풍부할 경우 실력을 보완하여 전직 지원 상담에 진출할 수가 있다. 경쟁력 있는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직업상담사 자격취득과정의 학습을 기본으로 하여 전문가과정을 이수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14년 고용노동부는 ‘전직지원상담’ 전문가를 유망 신직업으로 발표했다. 국내의 경우 퇴직을 앞둔 이른바 베이비부머세대들이 거의 8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전직지원 상담’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 더욱이 2016년 ‘전직지원전문가’는 국가자격증으로도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직업상담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겐 노려 볼만한 과정이기도 하다.

이 같은 시점에 예스평생교육원에서는 ‘전직지원상담’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국아웃플레이스먼트연구소 및 한국직업상담협동조합 이사장인 김성일 대표를 초빙하여 ‘전직지원 전문가’ 과정 강좌를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전직지원상담, 전직지원서비스, 전직지원의 실체이며 교육대상은 기업의 인사, 노무, 교육담당자, 직업상담사 및 커리어컨설턴트, 대학생 등이다. 교육일정은 3월 3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9:00~22:00분까지 1일 3시간 총 42시간 진행한다. 교육비는 40만원이며, 국비지원에 해당하는 실업자의 경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수강할 수 있으며 재직자는 능력개발카드를 발급받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수료생 혜택은 국내 최대 전직지원 자료를 보유한 ‘김이사의 퇴직관리 이야기’ 가족회원 자료실 이용 권한 부여와 최신 자료업데이트 및 온·오프 커뮤니케이션 지원, 심화교육수료자에게는 ‘퇴직관리사’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윤원장은 “베이버부머들은 은퇴 후 일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또한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취업 기회가 확산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다만, 기업의 입장에서 연공형 임금체계상 임금부담으로 인해 고령층의 취업에 다소 기피하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정부는 국민경제의 인적자원 활용 측면을 고려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들의 지식과 기술, 그리고 경험은 우리 국민경제의 대단한 인적자원이다.”라며 “본 교육원은 정부추진 신직업 ‘전직지원전문가’의 국가기술자격화에 미리 대비하여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실무역량 강화과정, 집단직업상담 프로그램, 전직지원전문가과정 등의 학습을 통해 꾸준히 역량을 개발한다면 전직지원전문가로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043-908-4284

해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