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마음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한국뇌파과학연구소 뇌파, 마음 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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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서울 시청광장에서 이색대회가 열리고 있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멍하게 있는 상태를 말하는 ‘멍때리기 대회’가 바로 그것. 지난해에도 나이, 성별, 직업을 불문하고 3:1의 경쟁률을 뚫고 50여명이 참가했던 이 대회는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들의 뇌를 쉬게 해주자는 의미에서 개최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개신동에 위치한 한국뇌파과학연구소 뇌파, 마음수련원은(원장 김광우· 이하 뇌파과학연구소) 현대인의 뇌는 컴퓨터 게임, 스트레스, 쏟아지는 정보 처리, 노화 등으로 매우 지쳐있어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심신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뇌파 다르다
뇌의 활동 상황을 측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 뇌파(腦波)는 신경계에서 뇌신경 사이에 신호가 전달될 때 생기는 전기의 흐름으로 심신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뇌파는 매우 복잡한 패턴으로 진동하는데 편의상 델타, 세타, 알파, 베타, 감마파로 분류한다. 알파(α)파는 사람 뇌파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심신이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발생해 안정파라고 하고, 세타(θ)파는 잠에 빠져들 때 통과하는 뇌파를 말하는 것으로 ‘졸음파’로 부르기도 한다. 델타(δ)파는 수면 시 발생해 ‘수면파’라고도 하고, 베타(β)파는 일상생활에서 긴장 했을 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우려스러운 뇌파는 감마(λ)파로 극도의 각성과 흥분상태에서 발생하는 뇌파이므로 당연히 발생과 사용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우리의 심신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뇌파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꾸준히 마음을 가다듬는 훈련을 통해 올바르게 뇌를 사용하면 생각, 감정, 의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인성으로 자리 잡고 장기적으로는 성격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뇌파집중력향상기 ‘브레인톡톡’, 그 기능 탁월해
뇌파과학연구소에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직장인을 비롯해 집중력을 키우려는 학생이나, 치매 예방을 하려는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회원들이 찾아와 건강한 뇌를 갖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광우 원장은 “생활하면서 생각, 감정, 의지를 행사할 때 나타나는 뇌의 전기화학적 신호패턴이 뇌파이기 때문에 뇌를 사용하는 방향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알 수 있다”며 “좋은 뇌파를 사용하는 방법을 훈련하면 바른 인격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5~13세의 어린 학생일수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뇌를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뇌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알파(α)파를 생성해 뇌훈련을 돕는 뇌파집중력향상기 ‘브레인톡톡’은 뇌파를 증폭해 전기신호로 발생시키는 기구로 집중력, 주의력, 기억력 등의 향상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직접 뇌파센서가 부착된 헤드셋을 머리에 착용하고 발생되는 알파(α)파를 통해 집중력 선풍기와 열차를 움직이게 하면서 설명을 이어갔다. 집중력이 강할수록 선풍기나 열차가 멈추지 않고 움직여 자신이 집중하는 정도를 눈으로 볼 수 있으며 그 효과를 눈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것. ‘브레인톡톡’은 집중력을 향상해 성적향상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주 토요일, 집중력왕선발대회 열어 뇌 훈련
뇌파과학연구소에서는 4~13세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집중력왕 선발대회’를 열고 있다. 뇌파로 집중력 선풍기와 열차를 1분 동안 멈추지 않고 움직이게 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로 1등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주고 있다. 자신의 집중력과 뇌건강을 테스트해보고 싶다면 누구나 전화로 신청하고 참여 가능하다. 김 원장은 “최근 어른들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청소년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학습 등으로 뇌파가 항상 흥분상태에 놓여 있다. 또한, 노인들은 치매, 중풍, 우울증 등의 뇌질환에 노출돼 있어 현대인들의 뇌는 혹사당하고 있다”며 “뇌에 휴식을 주고 뇌 건강을 지키면 바로 신체건강으로 이어져 심신이 건강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인간의 뇌는 역동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난 기관으로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성되고 개발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는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건강하고 젊은 뇌를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에 뇌에 휴식을 주고 훈련을 하는 등 잘 관리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뇌파과학연구소 뇌파, 마음수련원
043) 29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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