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우리 어머니들은 아기를 낳고도 제대로 몸을 풀지 못하고 바로 밭에 나가 일을 했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그만큼 살기 힘든 시대였기에 특별한 산후조리가 없었던 것이다. 때문에 제대로 된 산후조리를 받지 못한 우리네 어머니들은 나이 들어서는 이곳저곳 골병이 들고 말았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안타까운 이야기다. 출산을 하게 되면 산후조리와 관련한 심리적 부담과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산후조리원을 생각도 해보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망설여지게 되고 결국은 친정어머니에게 부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신과 출산은 산모와 아가에게는 정서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산후조리를 찾는 똑똑한 산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산모를 도와주는 일에서 벗어나 요즘 젊은 산모들에게서 인기 있는 산후도우미 서비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대한민국 출산관리 서비스 선두주자인 ‘친정맘’ 청주점(지점장 전지숙)에서 알아본다.
전지점장은 “산후조리는 여성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자칫 소홀한 관리로 인해 평생을 고생하게 됩니다. 산모가 아이를 낳고 몸을 회복하는 기간에 아이와 산모의 건강관리와 산후 가사서비스까지 친정엄마의 손길처럼 살뜰히 살피는 일이 산후조리사의 역할입니다.”라며“친정맘에서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프로그램에는 크게 산모관리 프로그램, 신생아관리 프로그램, 산후조리기구이용 프로그램, 한방산후관리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아기와 엄마를 위한 체계적인 산후관리 프로그램
아이의 탄생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이뤄진다. 뱃속에서 열 달 동안 오롯이 품고 있던 아이가 세상과 조우하게 되는 그 순간 많은 산모와 가족들은 환희의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아이를 출산하는 것만으로 그 과정이 끝나는 건 아니다. 여성에게 있어서 아이를 낳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산후조리다. 평생 건강을 좌지우지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No.1 출산관리 서비스를 자랑하는 ‘친정맘’ 산후관리 프로그램은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산모관리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식사서비스로 산후 조리에 도움이 되도록 충분한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제공한다. 산모마사지 서비스로는 복부관리로 산후회복 및 출산 후 체형관리에 도움을 준다. 유방관리로는 젖몸살을 방지하도록 하고 손발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좌욕서비스, 찜질서비스, 전자동 유축기 서비스, 적외선 치료기 서비스 등 산모건강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갖게 하는 서비스들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신생아관리 프로그램에는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목욕, 배꼽소독, 수유 및 우유병 소독 등 신생아 위생관리와 아기 옷과 가족 옷 분리세탁, 목욕 후에는 신생아의 발 마사지, 긴장완화와 근육발달 촉진, 소화 기능과 장 기능 강화, 균형적인 발달, 정서안정, 면역력강화, 유연성 강화, 혈액순환촉진 등으로 아가의 건강한 몸과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산후조리기구이용 프로그램에는 전자동 유축기를 통해 출산 후 다가오는 젖몸살을 방지하여 주고 고통 없이 부드럽게 젖을 짜게 해준다. 자동유축기능으로 손목안대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유두가 함몰되어서 직접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원적외선 치료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 배출이 용이하게 하며 출산 후 겪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산욕기간의 탈취, 항균, 곰팡이 번식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찜질팩을 통해 출산 후 산모의 이완된 관절과 근육을 보호해주고 통증을 완화하여 신진대사를 돕고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좌욕기로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주고 구급함을 비치하여 신생아 건강관리에 항시 대비할 수 있다. 가사서비스로는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청소 및 세탁까지 관리한다.
청주 최초 ‘친정맘’ 산후조리사 양성 교육 및 파견
출산이란 산모와 신생아 모두 심신을 지치게 하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경험으로 출산 후 6~8주 동안은 산모의 건강회복과 신생아 관리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산모 및 신생아 모두에게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이처럼 산후관리사가 꼭 필요한 이유는 산후조리가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산후관리를 잘못한 여성의 경우 관절염이나 만성질환, 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들도 많아 전문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친정맘 청주지점은 산후관리사 양성 교육과 함께 각 가정으로 출장해주는 산후관리사를 파견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매월 산후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생은 교육 과정을 퉁해 여성의 신체구조를 이해하고 임신과 분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예방하고 대응출산 전의 산모의 건강관리, 식생활관리, 운동관리, 출산 후 임신이전의 상태로 소요되는 산욕기에 산모 회복 증진, 건강유지, 질병을 예방 유아시기에 필요한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취업 알선까지 제공하여 40~50대 출산과 육아를 경험해본 주부들의 재취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생 모집 요건 출산 및 육아 경험자, 건강하고 인성 좋은 35~50대 여성이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은 우대한다. 이론교육은 강남 연세 소아청소년 상담센터의 실제 사례를 통해 인성교육과 정서교육, 아동관련 특별 비디오를 분석, 산후관리사의 필요한 노하우 체계 확립, 산모 및 신생아 관리 프로그램, 영유아 관련 연구 비디오 및 논문을 토대로 한 사례 교육 등이 진행된다.
실제교육은 산후관리사 전문가로서 필요한 실제 교육, 모유와 분유의 장점과 차이점, 올바른 모유수유자세, 마사지교육, 건강 및 환경관리 교육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정기적인 보수교육도 이뤄진다. 강사진으로는 강남 연세 아동심리 발달연구소 연구원, 지역 산부인과 병원에서 경력이 풍부한 수간호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산후관리사 양성 교육 기간은 매월 3일간 진행되며 인원은 소수 정예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출산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는 말로 산후관리의 중요성과 산후관리사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하며 전지점장은 “출산 후 산모의 몸 관리는 아이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친정맘’이 그간 축적 해온 산후조리기법을 바탕으로 산모들의 니즈를 분석하고 최적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주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산후관리사 양성 교육에 더욱 더 힘 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