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성장이 고속 성장 단계에서 저성장의 성숙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모든 분야의 산업구조는 복잡화, 세분화, 전문화 등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른 직업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평생직장'을 구한다는 인식에서 '평생직업'을 선택하는 쪽으로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다.
바야흐로 자격증시대가 도래됐다. 창업을 하든, 취업이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로 1인 자격증 시대라고 할 만큼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득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격증을 있으면 전문 분야에서 소신껏 전문성을 갖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조기 정년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특성도 있다.
취업이 어려워지고 평생직장이 점차 사라지면서 전직과 이직이 많은 시대적 상황에 맞물려 직업을 상담해주는 전문직종인 직업상담사가 각광을 받고 있다.
고려평생교육원 심귀택 원장은 “직업상담사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의미 있는 직업을 찾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더욱 떠오르는 직업 중에 하나입니다.”라며“앞으로 점점 더 많은 학교와 기관은 물론 일반 기업 채용을 알선하는 아웃소싱업체도 직업상담사 채용이 의무화 되었기에 그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라고 말했다.
2016년 1회 시험(3월6일)을 노려라.
최근 청년실업자 증가, 중·고령자의 노동시장 재진입 요구 등이 증대됨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나 직장을 선택하는 과정들을 도와줄 수 있는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자격증 중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 ‘직업상담사’는 30~40대 여성 응시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지속되는 취업난에 따라 청년실업자, 중장년 구직자, 지역 내 장기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들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정부 차원의 취업지원 사업이 확대 실시되고 있다. 민간 직업알선기관 또한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직업상담 전문 인력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직업상담사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직업적 준비, 진로 설계를 돕고 채용정보를 제공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무로 국가공인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직업상담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대개는 직업안정기관이나 교육훈련기관, 인력관련기관, 기업의 상담실, 초,중,고 및 대학교 등 구인, 구직에 필요한 직업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미취업자 및 구직자에게 구직, 전직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직업선택이나 구직활동에 있어 전문적인 컨설팅이나 취업 상담을 해준다.
이외에도, 직업지도 업무를 기획하고 개인의 직업선택, 직업전환, 직업적응, 실업대처, 은퇴 등 관련된 정보 제공은 물론, 과정상의 문제를 예방하고 지원, 상담활동을 수행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고려평생교육원은 국가공인 직업상담사 자격시험이 시작된 첫 해에 합격자를 배출해 낸 전통 있는 학원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그 결과로 2016년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 직업상담사 2급 과정 승인 학원으로 선정되었다.
심 원장은 “직업상담사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새로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내일배움카드제를 적용해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특히, 청년 일자리와 결혼이후 경력단절 상태에 있는 주부들 또한 안정된 노후를 위해 전문성이 보장된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에 나서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직업상담사 국비 지원 확정, 1월 27일 개강
직업상담사로서 일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자격증이 필요하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주관기관은 고용노동부이며 시행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고용노동부 고용안정센터와 인력은행 등 실업자를 위한 실업급여, 취업알선 등과 관련한 업무가 산재되어 있어 그 업무를 수행할 직업상담사를 계속해서 채용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또한, 직업소개소나 파견업체(아웃소싱) 등 사기업 쪽에서도 직업상담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한다.
한편, 기업에서 관련학과 전공자들이 취득했을 시에 학점인정 등에 의한 법률에 근거해서 20학점이 인정되고, 일반 행정직 공무원 직업상담 직렬에서 가산점이 적용되는 등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에 따른 혜택들도 많다. 때문에 직업상담사는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자격증이다.
직업상담사 응시자격에는 제한을 두지는 않으며 1차 필기시험 과목은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총 5과목이다. 2차 실기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서 주관식 평가로 이루어진다. 실기시험과목은 노동관계법규를 제외한 과목과 동일하다. 합격기준은 필기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실기는 60점 이상이다.
2106년 1회 필기시험은 3월6일이다. 원서접수는 1월29일부터 2월4일까지다. 실기는 1차 합격자에 한하며 4월17일이 시험일이다. 원서는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에 고려평생교육원에서는 1월 27일 직업상담사 2급 과정을 개강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30분 1일 4시간 30일 동안 120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필기, 실기 과정이 합쳐져 수월하게 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탈락자 예방을 위한 오답노트 정리와 스터디 그룹 운영을 통해 합격자 배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출강과 직업상담사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승규 교수 외 3명의 우수한 강사진을 신뢰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국비지원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실업자, 재직자, 사업주 등이 해당된다. 실업자의 경우, 내일배움카드제로 전액 국비 지원으로, 재직자의 경우, 정규직 사원은 40%, 비정규직은 20%는 자부담이고 나머지 금액은 국가에서 지원한다. 사업자의 경우, 훈련비 75만원을 먼저 납부하고 훈련이수 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