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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낭만의 밤 재즈 선율을 즐기세요

2018-06-15

문화 문화놀이터


푸르른 낭만의 밤 재즈 선율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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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16일(토) ~ 6월 17일(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2018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10만인 페스타’가 개최된다. ‘문화10만인 페스타’는 ‘MOON NIGHT’를 주제로 재즈 콘서트, 넌버벌/코미디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웅산 재즈 공연 달 점등 퍼포먼스 : 16일(토) 오후 9시 동부창고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공식행사로 대형 보름달이 떠오르는 점등식 퍼포먼스와 함께 아시아 최정상 보컬리스트 웅산의 걸출한 보컬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재즈콘서트가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달빛의 7080>, <빛나는 클래스>, <빛나는 시민스타>: 행사 이틀간 동부창고 6동은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복고풍으로 꾸며진다.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옛날 교실, 교복, 문구점, 롤러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달빛의 7080>은 부모세대부터 어린아이들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간단한 추억의 놀이에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창고 34동에서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사전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목공과 요리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빛나는 클래스>를 진행하며, 광장 메인무대 뒤편에서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얼음물에 족욕을 하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예술에 발 담그기> 체험을 운영한다.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댄스올나잇, 맨발로 얼음위에서 오래버티기,  얼음 깨기, 10초 시민발언대 등 다양한 코너로 만든 시민참여 프로그램 <빛나는 시민스타>가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넌버벌 퍼포먼스(16일)와 코미디 퍼포먼스(17일)가 펼쳐진다. 또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재즈 아티스트 웅산(16일)과 재즈밴드 마드모아젤S(17일)의 화려한 재즈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헌책을 기부하면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달빛의 7080>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권을 증정하는 <문 없는 책방>을 상시 운영하며, 17일(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그림책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문학 콘서트 <북 톡>, 디자인 소품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달빛마켓>, 작은 영화관인 <달빛무비>를 운영한다.
    본 행사는 사전신청이나 초대권 없이도 누구나 무료입장 및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조하거나 재단 시민문화상상팀 담당자(☏043-219-1024~7)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화10만인 페스타’는 동부창고 일원을 행사장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행사기간 동안 동부창고 주차장 사용이 불가하다. 따라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동부창고 주차장이 아닌 제1주차장인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주차장’과 제2주차장인 ‘청주 내덕초등학교 운동장’ 두 곳을 활용하여야 하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이동에 편리하다. 행사 관계자는 “초여름의 문턱 앞 도심 속에서 잔잔한 재즈음악과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시민 누구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6~2020 청주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문화10만인 페스타’는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시민이 주도적으로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