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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햇살 빛나는 여름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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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햇살 빛나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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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떠날 여행지는 천국의 정원 '외도 보타니아' 이다. 깨끗하고 푸른 남해 바다와 경관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려해상국립공원안에 위치하고 있는 해상공원(조경식물원)이다. 거제도와는 약 4km정도 떨어져 있으며,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 각종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쉽고,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멀리서 보기에는 하나의 섬 같지만, 동도와 서도로 나누어져 있으며, 서도에 약 만여 평 가량의 식물원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도는 현재 자연생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도시를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으며, 희귀 아열대 식물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1000여종이 넘는 식물이 자라고 있는 외도보타니아로 이번주 주말 떠나보는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