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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현대인을 위한 힐링에너지 목공예

2019-01-24

라이프가이드 라이프


지친 현대인을 위한 힐링에너지 목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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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 : 인간의 생활주변에서 주로 사용 되며, 재료, 의장(意匠), 기교 등에 의해서 미적 효과를 가진 도구와 기타 물품, 그리고 그 제작을 총칭한다. 직접적인 실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회화, 조각과 구별된다. 공예는 건축과 더불어 이른바 응용예술 분야에 속하고 있으나, 건축은 그 주된 요인이 구축체(構築體)와 내부, 외부 공간의 형성에 있는데 대해, 공예는 그 주된 요인이 광의에 있어서의 물품의 장식적 기능에 있다. (출처:위키백과)
     “목공예”는 공예의 일종으로 위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실용성을 가지는 예술분야의 한 가지다. “목공예”가 오늘날 더욱 중시 되는 이유는 우리의 찌들고 지친 일상을 정화시켜주는 힐링에너지라는 점이다. 



     ‘나무’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천연 재료다. 요즈음은 친환경이다 천연이다 해서 자연적인 것들이 인기가 있는 세상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나무’다. ‘나무’는 우리가 잘 가꾸기만 하면 지속적으로 고갈되지 않고 우리에게 재료를 제공해주는 유일한 소재인 것이다. 또한 목재를 우리가 사용함으로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에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협조하는 일이 된다. 그 이유는 나무는 탄소를 저장하는 저장고로서 목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대기중에 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층짜리 빌딩을 콘크리트를 이용하여 지을 경우에 약 1,210t의 탄소가 건축과정에서 발생을 하고, 목재를 이용하여 지을 경우 약 3,150t의 탄소를 건물에 저장을 할 수가 있다.
    이는 콘크리트로 지을건물을 목조건축물로 대체할 경우 1,210t의 탄소가 발생하지 않으며, 목조건축물에 3,150t의 탄소를 저장함으로서 약 4,360t의 탄소를 제어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단순히 수치로만 바로 볼 때는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이를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1년에 도로에서 차량 900대의 운행을 중지하는 효과와 맏먹는다. 그만큼 우리의 대기질을 높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되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실생활에서 목재를 이용하여 공예를 하고, 즐기며 사용하는 목재의 양은 그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가 목재를 가깝게 여기고, 자주 접하며 누리고 산다면 자연도 우리에게 깨끗한 공기를 선물로 다시금 줄 것이다.


<다호디자인>에서 직접 만든 다탁, 명함 꽂이, 우든펜, 우든샤프 등 다양한 목공예품

    우리가 목재를 실 생활에 사용하는 다른 이점은 목재가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해 준다는 것이다. 목재 자체가 주는 따뜻한 감성은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몸과 마음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성장기의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 우리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목재가 주는 또다른 이점은 목재를 만지고 다듬으면서 손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어린학생들의 두뇌 발달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손은 밖으로 나와 있는 뇌 라는 말을 한 유명한 교육학자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손을 사용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일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목재를 만지고 다듬는 과정에서 집중력이 길러지며 여러명이 함께하는 작업에 있어서는 협업(협동)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목재를 이용한 공예인 목공예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힐링(Healing) : (몸이나 마음의) 치유

    힐링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몸이나 마음의 치유 혹은 몸과 마음의 치유로 볼 수 있다. (출처 : 네이버사전) 그러면 우리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여 나가야 할까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그 방법중 하나가 오늘 이야기 하는 “목공예”가 될 것이다. ‘나무’(목재)를 다루는 “목공예”가 왜 힐링의 방법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은 목재를 다루어 본 사람은 누구나 알 수 있는 해답이다.  목재를 만지기만 해도 목재의 따뜻한 감성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의 집중력은 세상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로부터 우리를 격리시켜준다.  또한 목재를 가공하는 동안 우리가 자연속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목공예”는 앞으로 우리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으로 이번 주말 가까운 공방을 찾아 간단한 체험부터 진행해 봄이 어떨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