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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생식

2019-12-02

라이프가이드 메디컬칩


자인한의원이 알려주는 건강정보
올바른 생식
'생식의 효능과 섭취방법'

    생식제품을 복용한 후에 위염 위산과다의 부작용이 있거나, 장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 복부팽만과 배변장애를 호소한 환자가 있다. 왜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생식의 이점은 무엇이고 근거는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자.
    인류가 열을 가하여 먹는 화식(火食)을 하기 전에는 생식(生食:열을 가하지 않음)을 하였다. 생식을 하려면 저작(입에서 씹는 동작)을 40회 이상을 해야 하고, 이럴 경우 아밀라아제가 탄수화물을 분해 할 수 있다. 그래야만 위 췌장 십이지장 대소장으로 내려가면서 차례로 자기가 맡은 영양소를 제대로 분해, 흡수하게 된다. 생식이 좋다고 대충 씹거나 단순히 갈아만 놓은 생식분말을 물에 타먹게 되면 입에서의 소화가 빠져 음식물이 위장관으로 내려오면서 위산과다와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평소에 먹는 음식도 많은 횟수의 저작이 필요하다. 올바른 생식을 하더라도 효과를 보기는 쉽지 않다. 인간이 화식을 하면서 위장관이 퇴화를 하였기 때문에 영양분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생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식을 주로 곡물류로 하는데 야채, 과일, 육류 등 모든 먹는 것이 생식을 할 수 있다. 문제는 농약 중금속 항생제 호르몬제 등이 배제된 자연산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전의 에스키모인들은 포획한 어·육류를 생식을 하거나 이글루에 저장하여 숙성하여 먹었는데 놀랍게도 뇌심혈관질환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흔히 씨앗이 몸에 좋다고 하여 포도를 먹을 때 씨까지 씹어먹는 분들이 많은데 건강에 이롭지 않은 행위다. 보통의 씨앗에는 씨눈(배아)과 씨앗속의 저분자항산화제가 인체에 이로운 효소제로 작용한다. 하지만 씨앗류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겉껍질에 스스로의 독(고분자 항산화제 혹 효소억제제)을 방어막으로 쳐놓고 있다. 체내로 들어올 경우 흡수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췌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그래서 결명자차나 보리차를 끓여 마실 때, 씨를 볶은 후에 끓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마씨도 모두 볶은 아마씨만 유통되는 이유다.


 


올바른 생식 섭취 방법
    몸에 이로운 생식이 현대인에게 맞지 않는다면 생식이 필요 없는 것일까? 올바른 생식과 생식의 문제점을 보완한 대체생식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한 생식의 필요조건은 흡수와 전식주의(全食主義:식물개체 자체의 일부분을 버리지 않고 전체를 먹는 것)다. 
    현미가 몸에 좋은 이유는 쌀눈과 미강 때문이다. 현미는 소화가 잘 안되는데, 소화가 되지 않는다면 흡수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쌀눈(배아)은 현미자체로 보았을 때 생명체의 핵심부분이기 때문에 분해가 잘되지 않게 되어 있다. 전식주의와 생식, 흡수의 부분을 고려한다면 발아된 현미나 현미를 발아시켜 먹으면 된다.
    김치도 생식의 한 형태로 ‘발효생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콩나물도 열을 가하여 볶지 않고 살짝 데친 후에 양념하면 생식의 형태고 ‘발아생식’이란 개념이 된다. 청국장이나 된장을 끓이지 않을 경우 ‘발효생식’이 되며 끓여서 먹을 경우도 건강에 이롭다. 과일이나 상추, 고추 등을 생식할 경우 흔히 아는 쌀뜨물 발효액(EM발효액으로 쌀뜨물을 발효한 것)을 물에 희석하여 5분 정도 담가둔 후에 흐르는 물에 씻어 복용하면 잔류농약 중금속을 어느 정도 씻어낼 수 있다. 나물류는 너무 오래 삶을 경우 중금속과 농약 등이 증가된다. 물과 희석된 쌀뜨물 발효액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은 후에 오래 삶지 않고, 살짝 데친 후에 조리하면 된다.
    생식을 너무 멀리 찾지 말고 한국인의 전통밥상(건강생식)을 활용·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