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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구하라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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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구하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긴급지원'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덮쳤습니다. 2020년 2월, 다소 주춤할 것 같았던 코로나19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 결국 정부는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는 늘어나고 있고, 향후 이 상황은 계속해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봄을 기다리던 어린이들에게 불어 닥친 공포
    3월 10일, 충청북도는 도내 모든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5,707곳 가운데 5,591곳 (97.9%)을 휴관 조처했습니다. 또 교육부는 지난 2일 2차 개학 연기를 발표하고,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많은 아동들은 지역사회와 가정의 보호와 돌봄을 받지 못한 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소득 가정 아동들은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의 휴관으로 복지서비스 및 급식지원을 받지 못해 결식의 위험에 놓이고 있습니다. 또 생계비 부족으로 위생용품을 충분하게 구입하지 못하는 점도 큰 문제입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4인 가구가 하루에 각 1매씩 KF94마스크를 사용할 경우, 4인 가족 월평균 소비지출(381만6800)의 약 10%에 해당하는 약 38만원을 추가로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가피하게 위생용품을 구입하고 나면, 기존 지출이 늘어나거나 기존 지출의 항목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어려움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긴급구호 코로나19, 충북 어린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라
    2020년 현재까지 (3.16 기준) 전체 확진자 중 19세 미만의 아동은 전체 확진자 중 6.2%. 면역에 취약한 아동 감염자마저 점차 늘어나면서, 감염의 위협에 휩싸인 저소득 가정들의 어려움은 점차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코로나19감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스크, 손 세정제, 비타민 등 으로 구성된 안전키트와 대용식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제공하여 감염 및 결식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대비하기 위한 위생용품 및 생필품 뿐만 아니라 생계위험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또한 지원하여 긴급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지난 6일 정부가 내놓은 공적 마스크 물량 규제에 따라 순차적으로 구입하여 아동에게 배분예정임.)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사회에서는 재단을 통해 많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오셨습니다. 그 중 하나인 LG하우시스 청주공장에서는 청주시 소외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박스 30개를 보내오셨습니다. 푸드박스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일주일 이상 식사를 대체가능한 간편 대용식, 라면, 통조림, 참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은 오랜만에 든든한 끼니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밖에 나가지 못하고 제대로 먹지 못했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은 맛있는 음식으로 구성 된 푸드박스를 통해 모처럼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후원금이 LG하우시스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인 ‘트윈엔젤’ 기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 있다고 하겠습니다. 
    청주시에 사는 16살 세진이(가명)와 13살 서우(가명)는 추운 마음을 녹여준 LG하우시스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左) 충청에너지에서 준비한 나눔 SOS 코로나19 긴급영양지원 푸드박스          (右)16살 세진이(가명)와 13살 서우(가명)가 쓴 후원감사 편지

    “저는 아빠와 둘이 살고 있어요. 아빠는 밖에서 일을 하시는데 요즘 일이 없다고 걱정하세요.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어려울 때 저희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가 평소에 잘 챙겨주시지만 아무래도 식사 준비가 어려우셨을 거예요. 아빠가 조금 편해지시고 저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더 감사합니다.“ 

    “학교를 갈 수 없어 너무 아쉬워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동생들과 놀고 있어요. 가족이 많아서 항상 먹을 것은 동생들에게 양보했는데 맛있는 음식을 잔뜩 주셔서 감사합니다. 밥 잘 먹고 씩씩하게 지내겠습니다.”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반도체부품업체 스템코(주)에서도 청주 지역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이번 스템코(주)의 지원으로 청주 지역 약 700여명이 아동들이 마스크 및 손 세정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일 위생용품을 충분히 구입하지 못해 마음을 졸이던 부모님들은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주)충청에너지서비스, 이준희 후원자 가정, 선진무역 등 지역의 많은 독지가, 후원단체에서 충청북도 도내 아이들이 코로나의 공포와 위험 속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푸드박스와 마스크, 후원금을 지원해주셨습니다. 충북 어린이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나눔을 손길을 내어주신 키다리아저씨들. 전해주시는 지원의 손길 덕분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저소득 가정들은 희망을 가지고 소중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코로나 19와 같이 신속하고 긴급한 지원을 요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및 아동에게 경제적인 후원 및 복지서비스를 지역의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 사회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상대적으로 위험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지원을 넓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긴급지원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043-258-4493)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