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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시는 길 따뜻하게 배웅합니다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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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시는 길 따뜻하게 배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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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예부터 전통적인 효(孝)사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 특히 돌아가신 후에도 산소에 봉분을 만들고 해마다 후손들이 모여 벌초를 하며 조상을 받드는 우리만의 고유한 풍습이다. 산소에 봉분을 만드는 풍습은 동남아나 중국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벌초를 하고 성묘를 하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이처럼 벌초는 돌아가신 조상을 섬기고 모시는 우리나라만의 연례행사이다. 지금은 세월이 변해 장묘문화도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되고 있지만 불과 한 세대 전만 하더라도 거의 모든 사람이 매장하고 봉분을 만드는 것이 일률적인 장묘 방법이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장묘문화도 변하고 있고, 자연훼손 등 사회문제로 인해 지금은 납골묘나 수목장, 잔디장 등의 새로운 화장 문화도 많이 보급되고 있다.
    현대사회에 들어 산업화 및 도시화, 그리고 주거환경이 바뀌면서 생활조건이 변하였고, 이러한 삶의 양식 변화는 돌아가신 분들의 장례문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전통적 가족 가치관이 약화되고 사회 전반적인 체면 및 과시 문화의 확산과 편의성 추구는 장례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상장례는 한 인간의 죽음에 대해 도덕적 규범과 종교에 따라 살아 있는 자가 죽은 자를 위하여 행하는 의식 절차이며, 죽음과 삶의 의미를 깨닫고 가족과 사회 구성원이 서로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확인하는 중요한 의례로 여겨왔다.
    인간만이 죽음의 존재를 유일하게 알 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죽음에 관한 문화를 만들어 냈고, 우리는 그 문화 속에서 죽음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정신적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빙(well-being)이라는 단어가 우리 사회의 생활 속에 만연해진 지금 웰다잉(well-dying)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져, 죽음을 잘 준비하고 과거보다 좀 더 발전적인 장묘 문화를 이끌고자 하는 운동들이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 고장 청주에서도 지역의 장묘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업체가 있어 소개해 보려 한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95-4 2층을 비롯해 미평동 교도소 앞 2층과 영운동 한국병원 뒤편에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청풍장묘개발>이 오늘의 주인공 이다. 청풍장묘개발 유준식 대표는 제일학원의 학생 과장과 청탑학원과 문화학원의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지역사회의 교육 사업가였다.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마음처럼 장묘사업도 가치 있는 일이라고 판단해 청풍장묘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장묘 일을 한다고 하니 학원 원장을 하던 사람이 이런 일을 한다며 흉을 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가짐은 똑같듯 교육현장도 소중하지만, 세상과의 이별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을 따뜻하게 배웅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청풍 장묘개발에서는 어떠한 일을 하고 있을까? 청풍장묘개발에서는 파묘, 이장, 화장, 납골묘(원형, 사각)를 전문으로 한다. 또한 개인 종산에 가족묘를 조성할 때, 필요한 모든 허가사항과 관련된 행정처리 업무도 도맡아 드리고 있다. 그야말로 임종에서 무덤까지 책임을 지고 있는 셈이다. 청풍장표개발 유준식 대표는 예전 아이들을 교육하던 청결한 마음으로 이제는 세상과 이별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한다. 또한 장묘 일을 시작한 후 고라니나 멧돼지와 같은 산짐승으로부터 훼손된 묘지를 다시 깔끔하게 조성해드리고 상주가 "이렇게 멋지게 조성된 봉분은 처음 본다"라며 기뻐할 때, 커다란 보람을 느낀단다.
    청풍장묘개발을 찾았던 고객 중 한분은 "비가 상당히 많이 오는 날, 청풍장묘에서 흩어졌던 가족묘를 깔끔하게 정리해줬다. 폭우 속에서도 온몸으로 비를 맞으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며 "장묘 일을 하시는 사람들은 거칠고 험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청풍장묘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정중하면서 예의를 갖춰 편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세상을 떠난 사람에 대한 예의, 꼼꼼하고 최선을 다하는 작업 정신이 청풍장묘개발이 마음 따뜻하고 정직하게 일 잘하는 업체로 소문난 이유이다.



청풍장묘개발 유준식 대표는 상주들에게 '예술의 손'이라 불리고 있다

    흔히들 '삶과 죽음은 하나다'라고 쉽게 말하지만 '죽음'에 관련된 일에는 어쩐지 부정적인 시선과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청풍장묘개발 유준식 대표의 장묘문화에 대한 철학은 세간의 이런 태도를 깨끗이 불식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장례에 대한 가치관, 서비스, 과학적 시스템 등 이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묘문화도 새롭게 변하는 만큼, 청풍장묘개발 또한 우리 지역 청주의 대표적인 장묘업체로써 지역 장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풍장묘개발 유준식 대표는 "청풍장묘개발은 묘지 조성 분야에서 정상에 서기 위해 남다른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최고의 미를 추구한 결과 상주님들께서 '예술의 손'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셨습니다. 소중한 고객님들이 지어주신 별명인 만큼, 항상 상주분들이 만족 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장묘라는 사업이 힘들고 보람있는 사업인 만큼, 상주님들과 헤어지는 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라는 한 마디 말이면 피로가 씻은 듯이 풀려 행복합니다. 저희 청풍장묘개발은 앞으로도 발전하는 시대와 흐름에 따라 다음 세대까지 공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장묘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습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가시는길 따뜻하게 배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