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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좋아했던 소년의 꿈

2018-04-18

라이프가이드 라이프


무대를 좋아했던 소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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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넉하지는 않아도 단란한 가정에서 태어난 임경묵씨. 불의의 사고로 5살 때부터 아버지와 이별하고 할머니의 보살핌 속에서 자랐습니다. 할머니에게 자랑스러운 손자가 되고 싶었던 경묵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병세로 할머니마저 떠나시고 한동안 많이 슬픔에 잠겼었다고 합니다.


 “남들과 다르지 않게”
     누구나 말하는 평범한 삶, 가장 어려울 거 같았던 그런 삶을 살고 싶었던 경묵씨!
그는 외롭고 힘겨운 순간마다 세상을 탓하기보다는 할 수 있다는 의지와 꿋꿋함이 그 꿈을 이루게 해주었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 졸업, 현역 복무, 행복한 결혼까지 하여 이제는 어엿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습니다.




 “심장이 두근두근, 도전하고 싶은 일과 만나다”

    경묵씨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며 웃음을 선물하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무대 위에만 올라가면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는 그는 우연히 대학교 시절 선배를 따라 어린이집 운동회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이벤트 진행 전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2년간 다른 일을 하면서도 항상 가슴속에 있던 그 꿈을 포기할 수 없던 그는 서른 살이 되던 해에 드디어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꿈을 향한 설레는 시동,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어 준 기프트카

    다른 진행자들의 영상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며 부지런히 자기계발을 할 만큼 열정이 넘쳤던 경묵씨. 꿈꾸던 일을 하다 보니 쉬는 날마저도 일을 하고 싶을 정도로 마냥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전문가로 5년을 활동하며 그에게는 더 큰 꿈이 생겼습니다. 다양한 테마의 행사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비용문제로 점차 창업시기가 미뤄지고 있을 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 그룹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청년 창업 지원 신청을 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마침내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으로 2017년에 창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본인 혼자서 모든 사업을 꾸리고자 했다면 초기투자비용 때문에 난황을 겪었을 텐데 차량 지원만이 아니라 창업자금과 각종 세금 신고, 초기 홍보 마케팅 기법 등 사업 컨설팅까지 받으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이벤트 전문가로!

    이제 더욱 안정된 사업 기틀로 충북을 넘어 전국의 지역축제, 관공서, 기업, 학교, 어린이집의 가족행사, 체육대회, 설명회 등 그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경묵씨! ‘행사반장 임경묵 이벤트 공작소’라는 이름으로 기프트카를 타고 그는 오늘도 힘차게 달려 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재밌는 웃음과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전하는 이벤트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그의 다짐처럼 앞으로도 즐거운 현장마다 그의 목소리가 울려 퍼질 그 날을 함께 응원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현대자동차 그룹 기프트카(gift-car) 사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함께 진행하는 자립지원 사업으로 차량을 활용하여 창업할 의지가 있는 세대에 차량 및 창업 교육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자립 기반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주인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창업 지원’ 입니다.
    창업 의지가 있는 주인공을 선정해 경차, 승합차, 1톤 트럭 등 생산 차종 중 창업 아이템에 맞는 ‘기프트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차량 취득세 및 보험료,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창업자금(500만원 상당)과 더불어 창업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