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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세계시장 충북이 선도한다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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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신산업
바이오헬스 세계시장 충북이 선도한다
'문재인 대통령 오송서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개최'

    문재인 대통령은 5월 22일 “지금이 우리에게는 바이오헬스 세계시장을 앞서갈 최적의 기회”라며 바이오 헬스 분야 ‘세계 최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주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가진 연설에서 “제약과 생명공학 산업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시대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했고 벤처 창업과 투자가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 달러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월 22일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초광역 국가발전전략'강호축'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민간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분히 뒷받침할 것”이라며 “특히 중견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산업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자금이 없어서 기술 개발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연구개발(R&D)을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시설투자 비용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혁신적 신약 개발에 우리가 가진 데이터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우리 의료기관들이 미래의료기술 연구와 기술 사업화의 전초 기지가 될 수 있도록 병원을 생태계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충북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2030년까지 120개 과제에 8조 2천억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며 “정부도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며칠 전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또 하나의 큰 성과를 이뤘다. 민간기업과 학계, 정부기관이 하나가 돼 세계 7번째로 EU 화이트리스트 등재에 성공했다”며 “우리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유럽 관문 통과가 손쉬워졌으며 활발한 해외 진출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되면 유럽연합(EU)으로 원료의약품을 수출할 때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서면확인서 제출이 면제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EU 평가단은 우리나라를 떠날 때 우리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는 선물을 남겼고 보도 시점을 우리 시간에 맞추는 성의까지 보여줬다”며 “고참 공무원부터 이제 막 임용된 신임 공무원까지 전력을 다해 준비했다”고 칭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과 정부가 한마음으로 뛸 때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며 “식약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기업인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충북 방문은 지난해 10월 청주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준공식 참석에 이어 7개월 만이며, 지난해부터 하반기부터 계속된 ‘지역경제투어’ 아홉번 째 일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30일 전북을 시작으로 경북·경남·울산·대전·부산·대구·강원 등 지난달까지 총 8곳의 지역을 방문해 경제투어를 했다. 이런 지역경제 투어에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 중심으로 혁신성장을 통해 한국 경제 전체의 활력 제고를 이끄는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려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여년 전 오송의 넓은 땅에 국내 최초 생명과학단지의 꿈이 심어졌고, 그 꿈이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과 만나 생명과학의 숲을 이뤘다”며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등 생명과학 산업이 발전하고 있음을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비전선포식에 이어 오송 혁신신약살롱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오송 혁신신약살롱은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신약개발을 위한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친분을 쌓는 곳이다. 이른바 ‘민간주도형 자생적 바이오헬스 혁신 커뮤니티’로 불린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 모임은 바이오의약 산업 분야 전문서비스 종사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을 통해 연구정보를 나눈다. 미국 보스턴, 샌디에이고 등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에도 이 같은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들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세계최초 면역치매 치료제(뉴라클사이언스),다기능 통합형 체외진단기(인텍메디), 유방암 치료제(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국내 첫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큐로셀),형질전환 돼지 이용 당뇨 치료법 등 5개 신약제품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