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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괴롭히는 모기 어떻게 퇴치할까?

2018-06-19

라이프가이드 라이프


우리 아이들을 괴롭히는 모기 어떻게 퇴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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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슬 날이 더워지면서 모기와 각종 벌레들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벌레들이 서식하기 딱 좋은 환경은 우리를 참 괴롭게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모기와 벌레에 무방비하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많으시기도 합니다. 특히 소아와 영유아의 피부에 발생하는 농가진 같은 감염은 상처부위에 고름이나 물집이 잡히기도 하며 전염이 쉬워 아이들이 고생하기도 하죠. 그래서 모기를 퇴치하는 물품은 굉장히 다양하게 발전했습니다.


  

    그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시는 제품들은 뿌리는 살충재, 모기향, 전자모기향, 모기 기피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사용가능 한 것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먼저 살충제는 가장 빠른 효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강력하기 때문에 일반 어른들도 두통이나 구역질 등을 많이 겪곤 합니다. 피부에 닿았을 때는 물로 씻어내주어야하며 특히 아동은 체중이 덜 나가 어른보다 부작용 위혐이 큽니다. 그리고 분사할 때 발생하는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우리인체에 정말 해롭습니다. 사람을 향해 직접 뿌려선 안되고, 분무된 살충제를 흡입해서도 안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입에 넣고 빨 수 있는 장난감 등에도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사용을 피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 다음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모기향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는걸 피해야합니다. 특히 전자모기향은 연기가 나지 않으니 문을 닫고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시지만 전기모기향에도 앞서 살충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환기를 꼭 시켜줘야 합니다.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진 못하지만 모기의 접근을 막거나 모기를 쫓는 효과가 있습니다. 천연 기피제의 재료에서 추출한 식물성 정유들은 모기기피제로 사용시 1시간 이하의 효과가 있습니다. 효과는 가장 약하지만 안전성으로는 가장 안전합니다. 아이들이 1시간 이내의 야외활동이나 휴대하고 계시면서 지속적으로 뿌려주셔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시기도 하시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제작하시는 분들이 많아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방법은 계피입니다. 유리용기에 계피를 담고 밀봉해 숙성시켜 계피 용액을 직접 만들어 분무하시는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안타깝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계피를 직접 우리면 진한 갈색물이 나오게 되는데 침구나 의류 등에는 착색이 되기 때문에 뿌릴수 없게 됩니다. 진드기퇴치용으로 많이 만드시기도 하시만 사실 침구에 직접 뿌리기가 어려워 사용을 못하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천연 모기퇴치제를 가정에서 만드실 때는 아로마오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로마오일은 시트로넬라,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시나몬 아로마오일을 대표적으로 사용합니다. 시트로넬라는 뛰어난 살균과 방부 역할을 하며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기능이 있어 두통에도 좋아 스프레이 등으로 발향을 했을시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레몬그라스도 살균작용을 하며 공기정화와 벌레를 쫓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아로마오일과 프래그런스 오일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100% 순수 오일로 만들어져 있는게 좋습니다. 단순히 향만 따라한 인공 오일은 벌레를 쫓아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기퇴치석고방향제나, 팔찌, 큐브, 향초 등으로 제작시에도 천연에센셜오일을 사용해야합니다.
    이미 모기를 물린 후라면 상처부위를 긁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십자가 자국을 내는 것은 상처부위를 오염시키고 다른 감염에 노출되기 때문에 괴롭더라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차가운 얼음 등으로 냉찜질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