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가이드

도정 포커스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
'오는 9월 20일~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국내외 250개 기업, 관람객 152만명 유치 목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달동안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해 7월 조직위 사무국을 설립한 이래, 8월 행정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9월에는 상징물을 개발했다. 10~11월에는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위촉했으며 11월 창립총회, 12월에는 행사 대행사와 용역계약을 완료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현판식 퍼포먼스



또한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방문 유치를 활성화했으며, 국내외 250개 기업 및 152만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전방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 전시를 넘어, 천연물 산업이 인류, 환경, 기술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소개의 장이 될 것이다.
자연이 선사한 무한한 자원 ‘천연물’
천연물은 인류 역사와 함께해온 소중한 자산이다. 약초, 식물성 원료, 천연 화합물 등은 인간의 삶과 건강에 기여해 왔으며, 오늘날에는 바이오·헬스 산업, K-뷰티, 식음료, 환경 기술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제천은 전국 황기와 당귀 유통량의 80%, 약초 유통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한방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충북의 2030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도약을 위한 거점으로 성장 중인 제천은 천연물 산업의 혁신과 비전을 세계에 제시할 예정이다.
천연물의 과거·현재·미래를 한자리에서
엑스포의 주제관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천연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전통 약초와 천연물 활용의 역사와 유산을 통해 인류에 기여한 천연물의 가치를 조명하는 과거관, 바이오·헬스, K-뷰티, 천연물 식품 등 글로벌 천연물 산업의 현재 성과와 제천의 산업 클러스터를 소개하는 현재관 그리고 천연물 산업과 기술이 융합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씨앗, 싹, 가지를 비유한 큐브 영상과 인터랙티브 전시를 선보이는 미래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ICT 기술이 접목된 체험형 콘텐츠는 관람객이 천연물이 인류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동감 있게 느끼도록 할 것이다.
천연물과 힐링- 감각을 깨우는 체험과 치유
관람객이 천연물의 치유와 감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다양한 천연 식물의 향기를 통해 자연의 치유력을 체험하는 향기정원, 자연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천연물 아트 쉼터, 약초를 활용한 심신 안정 프로그램, DIY 천연 화장품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천연물 피크닉 존과 리사이클링 전통 놀이터도 제공된다.
글로벌 바이오 허브 ‘제천’ 도약 기대
엑스포는 천연물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250개 이상의 기업과 3천500회의 바이어 미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WHO 전통의약협력센터와 협력하여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바이어 라운지, 기업 미팅룸, 쇼룸 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 환경을 제공하며, R&D 지원과 스타트업 연계를 통해 제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천연물 교육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ICT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전시는 천연물의 생태적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 방안을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이 자연, 기술,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이다. 이번 엑스포는 약 2천215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와 2천117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제천이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DITOR 편집팀
충청북도청
전화 : 043-220-2114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문화동)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본 칼럼니스트의 최근 글 더보기
해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