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가이드

먹고 마시고 운동해요
외식도 똑똑하게 즐기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외식 전, 외식 중, 외식 후 다이어트 전략'

요즘 같은 연말연시, 외식이 빠질 수 없겠죠?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외식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나 외식하면서도 다이어트를 지속할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 다이어트 외식 전략에 대해 알려 드릴 테니, 앞으로는 외식도 똑똑하게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1. 외식 전, 다이어트 전략
외식할 일이 있다면, 외식을 다이어트의 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다이어트할 기회로 활용해 보세요. 외식할 일이 있다면 피하지 마시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만한 단백질과 야채를 충분히 드실 수 있는 건강한 외식 메뉴를 제안해 보는 겁니다! 샤브샤브, 월남쌈, 생선구이, 회, 훈제오리로스, 숯닭, 목살구이, 한식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메뉴를 정한다면 외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외식한다고 온종일 아무것도 안 먹는 건 오히려 과식을 부를 수 있어요. 외식 전 간단히 견과류나 과일을 챙겨 드시면서 허기를 달래는 것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저녁 외식이라면, 외식 전 끼니에서는 식사량을 절반 정도로 줄여보는 것도 일일 총 섭취 열량 줄이는 방법이죠! 저녁 메뉴가 고칼로리라 부담이 된다면, 점심은 샐러드로 가볍게 챙겨 보세요!
또한 외식 30분 전, 물 2컵을 마시는 것도 공복감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2. 외식 중, 다이어트 전략
외식 시, 메뉴를 주문할 땐, 튀김이나 볶음 요리 대신 구이나 찜류 등을 선택하세요!
외식한다면, 샐러드와 야채가 많은 음식은 필수로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샐러드나 야채로 포만감을 채운 뒤, 메인 메뉴를 드신다면 섭취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외식 시, 소스나 드레싱은 <부먹>대신 <찍먹>으로 양 조절을 하세요. 외식에서는 1인분이 꽤 많은 편이에요. 1인분 양이 많다고 느껴진다면 반은 먹고 반은 포장해갈 수 있도록 포장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함께 시켜서 먹으면 얼마만큼 먹었는지 인지하기 어려워 과식하기 쉬워요. 음식을 따로 주문해서 자신의 것만 먹는 것도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밥이나 면을 드신다면 좀 덜어 달라고 미리 요청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 중 탄산음료를 습관적으로 먹었다면 이제는 물을 드세요! 탄산음료엔 많은 당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탄산음료 때문에 혈당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당을 지방으로 합성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방해가 됩니다.
외식 시, 어떤 메뉴를 드시든지 천천히 드신다면, 양 조절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가장 느리게 먹는 사람의 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드시는 연습을 해보세요. 식사량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맛있게 외식을 즐겼다면, 후식은 과감히 패스해 주세요! 디저트 대신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허브티(페퍼민트)나 체지방을 분해해 주는 아메리카노를 드시는 것으로 외식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스마트한 전략입니다.


3. 외식 후, 다이어트 전략
외식 후,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먹은 만큼 칼로리는 태우는 겁니다! 특히, 과식했다고 느껴진다면, 죄책감에 빠지기보단 많이 걸으면서 섭취 열량을 소모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걷다 보면 체지방도 빠지고, 무거운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외식한 다음 날 몸이 좀 무겁게 느껴진다면, 다음 끼니는 샐러드로 간단히 챙겨 드세요. 샐러드 속의 풍부한 섬유질은 우리 몸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도 최대한 많이 드시면 노폐물 배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 드린 <외식 전, 외식 중, 외식 후> 다이어트 전략을 통해 자신만의 스마트한 외식 원칙을 세워 보시고, 직접 실천해 보세요. 실천 후, 효과가 있었다면, 나만의 외식 팁으로 정리해두고 외식할 때마다 활용하세요. 나에게 꼭 맞는 외식 팁이 있어야 외식에 대한 부담도 사라지고, 다이어트도 즐거워지는 법이니까요!
여러분의 즐겁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EDITOR AE류정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화 : 033-739-0332
주소 : 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60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는 국민의료평가기관
본 칼럼니스트의 최근 글 더보기
해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