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하루 15분으로 전지현 머릿결 만들기

2017-03-23

라이프가이드 뷰티미용


하루 15분으로 전지현 머릿결 만들기
''






    매년 3월이 되면 필자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타일을 바꾸려는 시도를 하는 것 같다. 두꺼운 옷은 옷장 안에 정리해 두고 화사한 컬러의 옷들을 사거나 꺼내 입고, 겨우내 움츠려졌던 헤어 스타일을 화사하게 바꾸기 위해서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샵을 많이 찾는다. 화사하게 밝은 색으로 염색을 하기도 하고 메니큐어도 하고 풍성하게 파마도 하기고 한다. 커트만 하지 않는 이상 염색이나 펌을 하면 아무래도 가만히 있는 머릿결보다 당연히 손상되는 게 인지상정인데, 그렇다고 계속 빗자루처럼 살지 않아도 되는 팁들이 있다. 빗자루도 비단결이 될 수 있다. 부지런하게 지속적인 관리만 해준다면 전지현의 머릿결처럼 고운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헤어클리닉을 받기 위해 샵을 가면 비싼 가격에 헉 소리가 그냥 나온다. 그래서 이 몇 가지 팁으로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하는 알뜰 현명 팁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첫째, 달걀 노른자 팩이다. 요즘 달걀 값이 금값이라고 해도 샵에 가서 클리닉 한 번 비용을 생각한다면 너무 너무 저렴한 비용의 클릭인 셈이다. 달걀 노른자에는 모발의 피지배출, 클렌징, 영양공급의 효과가 있다. 달걀 노른자의 성분 자체가 단백질 덩어리이다. 손상된 머릿결은 단백질이 탈락되면서 손상되는 건데 이 탈락된 공간을 달걀 노른자의 단백질이 채워주는 원리이다. 달걀 노른자 팩의 가장 중요한 팁은 달걀 노른자만 분리를 해서 모발 끝부분인 1/3만 바르고 비닐 캡을 머리 전체를 씌운 채 15분 방치 후 머리를 헹구면 된다. 머리를 헹구어 낼 때 물로만 헹구지 마시고 샴푸를 이용해서 헹구어 주면 더 좋다. 왜냐하면 달걀 노란자는 고단백 성분이기 때문에 물로만 행굴 시에 두피에 유분이 잔뜩 끼어 오히려 예민한 두피의 모공을 막을 수도 있고 계란 특유의 비릿한 향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샴푸로 깨끗이 헹구어 주어야 한다.
    둘째, 플레인 요거트와 올리브오일을 이용한 헤어팩이다. 요플레에도 달걀 노른자와 마찬가지로 단백질 함유량이 높다. 그래서 헤어팩으로도 쓰기에 뛰어난 식재료가 된다. 단백질을 공급뿐 만 아니라, 요거트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윤기는 올리브 오일을 첨가함으로써 아주 매끈매끈한 윤기를 줄 수 있다. 요거트 반 컵, 올리브 오일 티스푼으로 한 스푼 넣은 다음 섞어서 모발 끝부분인 1/3만 바른 후 랩으로 감싸 15분 방치하고 물로 깨끗 이 헹구어 주면 된다.
    셋째, 마요네즈 헤어팩이다. 마요네즈 주성분은 달걀, 오일, 식초입니다. 마요네즈 헤어팩이라는 말을 처음 들은 신 분들은 '마요네즈가 헤어팩 하는 데에 도움이 될까‘ 라는 의문의 생각을 많이 한다. 마요네즈는 앞에서 언급 된 달걀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당연히 인지상정으로 모발에 단백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주 효과적이다. 그리고 오일에는 모발에 윤기를 주며 코팅해주는 효과가 있고, 빨래에 섬유유연제를 넣어주면 빨래가 부드러워지고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듯이 식초는 모발의 섬유유연제 역할을 한다. 린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마요네즈 헤어팩은 모발이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는 셈이다. 사용하는 방법은 모발에 마요네즈 헤어팩을 적당량을 발라주고 비닐캡을 쓴 후 15분 정도 방치 해주신 후 샴푸로 깨끗이 헹구어 주면된다
넷째,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방법인데, 샴푸 후 물기를 살짝 털어준 후 꼭 에센스를 발라주어야 한다. 에센스를 바를 때에는 머리카락 끝부분인 1/3부분만 매일 발라주어야 한다. 에센스를 발라주어야 모발이 상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 정전기를 예방 할 수 있다.
    위의 네 가지 방법 만이라도 꾸준히 실행한다면 전지현보다 좋은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첫째도 관리도 둘째도 관리다. 관리가 소홀하면 아름다움과는 멀어질 것 이다. 하루 15분 투자로 아름다움을 유지 할 뿐만 아니라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지런해지면 예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