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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내 심장이 위험하다!

2018-01-05

라이프가이드 건강헬스


겨울철 내 심장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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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높다

    겨울철에는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차, 신체활동저하, 흡연, 잘못된 식습관, 비만 등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지난 10년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니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 심혈관 질환은 예전에는 40대 이상부터 심혈관 질환이 급속하게 증가한다고 얘기했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20대, 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여름에 비해 혈관에 나쁜 LDL콜레스테롤이 높아지기 때문에 위와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이 지속될 경우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심혈관질환을 예방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6가지 심혈관 질환 예방법

    1. 건강한 식습관: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음식을 되도록이면 짜거나 자극적으로 먹지 않고, LDL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LDL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음식은 양파이다. 양파 속의 케르세틴이 혈관 속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없애 준다고 합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콩류, 채소,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2.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낮 시간에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30분 정도의 걷기, 뛰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심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3. 외출 시에는 충분히 옷을 껴입고 나가기: 갑작스러운 실외의 추위로 인한 급격한 혈관의 수축을 막기 위해 외출 시에는 충분히 방한에 신경 써서 외출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4. 금연 및 금주: 흡연은 일시적으로 혈압 상승을 유도하며 니코틴은 지속적으로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혈압 상승을 초래한다. 또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킨다. 하루 알코올 섭취 허용량은 맥주1병 소주2잔 정도이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5.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적절한 활동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전조증상 숙지 및 신속한 대처: 급성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은 명치부분에 급체한 것 같은 가슴의 답답함을 호소한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인 손발이 저리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오거나, 갑자기 말을 더듬거나 어눌해지거나, 눈이 침침해 앞이 보이지 않거나 갑자기 어지럽고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니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