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당뇨 근육을 키워라!

2018-03-05

라이프가이드 건강헬스


당뇨 근육을 키워라!
''








1. 당뇨병의 기초지식

    당뇨병은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비전염성 만성질환이며 소변속에 포도당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혈액 속에는 포도당이 섞여 있는 데 이것을 우리는 혈당이라 하고, 당뇨병은 이 혈당이 너무 많이 넘쳐서 소변으로 흘러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건강한 사람도 가끔씩 소변속에 섞여 나올 수 있지만, 지속적이라면 병원 진단을 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를 통하여 섭취된 당분(포도당)이 간장이나 근육 또는 지방세포 등에 적절히 저장되지 못하고 혈액중에 축적됩니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정상인보다 훨씬 높은 혈당을 유지하므로, 과다한 양의 혈당이 신사구체를 손상시켜 당분이 그대로 통과하여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1) 당뇨병의 원인
혈당을 적절히 조절해주는 것은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인데 이것이 부적하거나 작용에 이상이 있게 되면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인슐린은 몸속의 영양소가 원활히 대사되는데 필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모처럼 섭취한 영양소가 원활하게 이용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높아져서 요로 배설이 되든가 혈액중의 콜레스테롤 혹은 중성 지방으로 되어 늘어 나게됩니다. 또 유전적 요인도 있는데 발병에는 발병인자가 관계되어 있습니다. 발병 소질이 있는 사람에게 발병인자의 예고가 생기는 시기는 30세 이후의 뚱뚱한 사람에게 않으며 그 밖에 세균의 감염이 있었다든가, 임신 했든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았을 경우 등에서도 발병될 위험이 높아 진다. 이러한 것들을 발병인자라고 하고 소질을 갖고 있어도 발병인자가 발동하지 않으면 당뇨병엔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2) 당뇨병의 증상
(1) 당뇨병을 스스로 느끼는 초기의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의 현상입니다.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되고, 자연히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배가 고파 아무리 먹어도 공복감이 생기고 자꾸만 먹고 싶어 지게 됩니다.
(2) 처음에는 살이 찌는 듯하나 점차 살이 빠지고 몸이 여위게 됩니다.
(3) 피로와 권태가 쉽게 옵니다. 별로 한일도 없는데 나른하고 매사가 귀찮을 때는 당뇨병의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피부 증상 부스럼이 잘 생기고 습진이나 무좀같은 것이 잘 걸리는데 이것은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서 곪아도 잘 낫지 않는 것입니다.
(5) 시력장애가 생기는 데 망막증, 백내장, 눈의 조절 장애 등이 올 수 있습니다.

    3) 당뇨병의 진단
소변으로 당이 배설된다고 하여 반드시 당뇨병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정상적으로는 혈당이 160-180mg%이상이 되어야 소변으로 당이 나오게 되는데 이 혈당치 이하에서도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장에 병이 있거나 임신중인 경우에는 혈당치가 낮아도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당뇨병 환자가 다량의 비타민 C를 복용한 경우, 신장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혈당치가 높아도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진단은 반드시 혈액의 혈당을 측정하여 검사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상인의 혈당은 나이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으나 공복에 채혈한 혈청치로 80-120mg%정도인데 당뇨병에서는 140mg%이상이다. 따라서 공복 혈당치가 2회이상 140mg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고 식후 또는 75g의 포도당을 입으로 먹은후 2시간 혈당치가 200mg%를 넘게 되면 역시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4) 당뇨병의 종류
당뇨병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은 또는 제1형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대개 어린나이에 발병하며 증상이 아주 빠른 속도로 그것도 심하게 나타나는데 인슐린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게 된다. 치료는 인슐린 주사로써 꼭 인슐린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둘째, 제2형 당뇨병이라 하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은 대개 성인에서 발병하며 증상이 천천히 알아차릴수없이 나타나는 수가 많으며 혈당치가 높더라도 증상은 심하지 않는것이 대부분이고 환자의 절반 가량이 비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인슐린이 모자라기는 하지만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력이 남아 있어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조절이 되는수가 있으나 이와같은 경우에 조절이 안되는 경우에는 경구혈당강하제 혹은 인슐린 주사를 맞아 혈당을 조절하게 됩니다.

    5)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의 생산 혹은 분비의 감소로 인해, 또는 그 인슐린이 기능을 제대로 발히하지 못한다는것은 얼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인슐린의 부족이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까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당뇨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요인들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유전적 요인 입니다. 즉 당뇨병은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제2형 성인성 당뇨병은 제1형에 비해 유전적 성향이 강하여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당뇨병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당뇨병의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둘째로 환경적 요인인데 큰 요인 중 하나가 비만 입니다. 비만증은 우리몸에 인슐린이 있다 하더라도 조직에서 그 인슐린을 받아들이는데 비만이 심할수록 저항성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평소에 과식을 삼가하고 표준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발생율이 증가하기도 하고 그 이외에 바이러스 감염, 또 우리몸의 호르몬과도 연관이 있으며 코티손, 즉 부신피질약제, 경구피임약, 이뇨제등의 약물과도 연관이 있고 임신도 아기를 많이 낳은 엄마들이 더욱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그 이외에 각종 질환, 외상 및 수술등의 스트레스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2. 당뇨와 근육의 상관 관계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포도당으로 변환되게 됩니다. 이 때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게되고 이 인슐린이 포도당과 결합체가 되어 간, 근육 등이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합니다. 간과 근육이 대부분의 포도당을 흡수를 하지만 간은 대사과정에 관여하기 위하여 당을 흡수 하는 것이 크고 근육은 당을 흡수해 저장 하는 탱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간보다 3배정도의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합니다. 근육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포도당을 더 많이 저장 할 수 있습니다.
    몸에서 가장 비대하고 잘 커지는 근육 중 하나가 허벅지 근육과 엉덩이 근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벅지가 굵은 사람이 장수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만큼 중요한 부위 입니다. 허벅지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운동해서 당을 흡수하는 창고를 늘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