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최고의 영예인 제20회 충청북도도민대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우리 도는 11월 26일 충북도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신영희)를 열어 ‘제20회 충청북도도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발표했다.
수상자는 문화체육부문 2명, 산업경제부문 1명, 선행봉사부문 1명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인물들이다. 한편, 제20회 충청북도도민대상 시상식은 12월 16일 개최되며,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범위를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른쪽 상단부터 충북음악협회장 강희경,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심판위원 김성일, (주)아이앤에스 대표이사 차태환, 사랑나눔희망봉사회장 정갑영충북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 문화체육부문 – 강희경 충북음악협회장 강희경 회장은 청주시립합창단원, 청주벨칸토혼성합창단 창단, 충북오페라단원, 충북도립교육악단 자문위원장 등 충북 음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특히 ㈔한국음악협회 충북지회장을 역임하면서 640여명의 회원단체로 거듭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는 등 음악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강회장은 청석학원 음악교사로 32년간 봉직하면서 청소년에게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는데 헌신해 왔으며,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예술감독, 각종 음악회 심사위원, 충북문화예술포럼 예술분과 위원 등 충북 문화예술인들의 역량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40여년간 복싱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헌신 / 문화체육부문 – 김성일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심판위원 김성일 위원은 1980년 복싱체육관을 개관한 이래 40여년 간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헌신했으며 체육지도자로서의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김위원은 또 탁월한 지도력으로 1985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지도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충북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2013년부터 충주시청 복싱감독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우수선수 발굴육성 등 충주시체육발전에 기여하는 등 충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다.충북 산업경제 한단계 도약에 공헌 / 산업경제부문 –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차태환 대표이사는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청주시 기업인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북 산업경제를 한단계 도약시키는데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차 대표이사는 2019년부터 ㈔충북경제포럼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충북 현안사업 해결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차 대표이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지역 소외계층 후원과 초중고 장학금 지원,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충북스키협회 회장직을 맡아 충북스키발전과 저변확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30여년간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 / 선행봉사부문 – 정갑영 사랑나눔희망봉사회장 정갑영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0년 이상 사회약자와 소외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사랑의 점심나누기,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등을 매년 개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이다.
정회장은 또 31년간 사랑나눔희망봉사회, 좋은친구들 방역&소독단에 몸담아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이웃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어린이놀이터, 공공장소, 경로당 등에 대한 무료방역, 소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정회장은 학생 등학교 안전을 위해 홍보전단지를 제작, 배포하는 등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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