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부동산
원투룸
취업
알바
자동차
인테리어
이사
청소
커뮤니티
커뮤니티
세상의 음식, 맛으로 읽고 건강으로 풀어낸다 조해성요리학원
“요리는 사람의 인생과 비슷해요. 흙이 묻은 것은 깨끗이 씻고, 딱딱한 것은 먹기 좋게 적당히 무르게 익혀서 조리하잖아요. 거칠었던 재료들이 다듬고 조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상위에 요리로 올라오는 것처럼 미숙했던 사람도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성숙된 삶으로 변화되죠. 요리를 하다보면 사람의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2016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조해성요리학원 조해성 원장의 이야기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쉐프양성과정’을 개강한다며 청소년을 위한 수업에 남다른 애착을 보인다. 세상을 향해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요리의 기능뿐만 아니라 음식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싶다고 전한다. 사회변화를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복대동 인승빌딩 9층에 자리한 조해성요리학원은 단순히 기능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관련한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연구하는 학원이다. 음식에 대한 트렌드도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함께 변화하고 있어 새로운 수업 프로그램 개발은 필수라는 것. 변화하는 사회를 읽고 시대를 앞서가는 전문조리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이 곳에서 열리는 ‘보틀음료&음료카페’, ‘건강헬스카페’, ‘유기농이유식체험카페’ 등과 같은 강좌는 SNS와 수강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퍼져 나가 전국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배우는 수업으로 이름나 있다. 유기농이유식체험카페 과정을 졸업하고 이유식 전문점을 창업해 ‘대박집’으로 자리 잡은 오병모 대표(얌얌베베·오산점)는 지금의 성공이 있기까지 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이야기 한다. “오산에서 청주까지 2~3시간이 넘는 거리였지만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지각이나 결석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열심히 다녔어요. 학원을 통해서 요리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창업정보, 포장용기디자인, 원재료 구입처 등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니 진심으로 감사하죠.” 요리의 원칙부터 창업의 법칙까지 똑 부러진 길라잡이 조해성요리학원은 일반인을 비롯해 학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복어조리 등 다양한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좋은 재료를 선택해 잘 썰고 알맞게 조리하면서 음식의 각 재료의 맛을 살리는 것이 수업의 기본이다. 특히, 조 원장은 우리의 전통은 잇고, 안 좋은 것은 배제하면서 변화해가는 사회에 발맞춰 음식문화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요즘 아주 흔한 인스턴트 음식들은 집에서 거의 쓰지 않는 새로운 화학재료를 사용해 식품보존 기간을 늘리고 실제보다 훨씬 신선해 보이도록 첨가물을 넣는 것이 보통이지요. 또한, 칼로리가 과다한 음식이 즐비해 사람들이 점점 비만으로 고민하고 있구요. 모든 질병들이 식단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데 식단에만 신경을 쓰고 있기에 현대인을 너무 바빠요. 누군가 나서서 맛있으면서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사업이자 봉사가 되는 셈이죠.” 라며 조 원장은 음식을 만드는 기능은 물론이고 음식문화의 트렌드를 읽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조해성 원장은 오래전 여러 학교에 급식을 납품하는 식품회사를 운영하며 꽤 규모 있는 중소기업의 CEO였다. 하지만 학교의 급식제도가 직영으로 바뀌는 바람에 그의 사업은 찬서리를 맞고 빚더미에 앉았다고. 재기가 쉽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청주에 요리학원을 열었다. 조 원장은 실패도 배움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사업을 크게 운영해본 것도 주저앉은 것도 다 공부가 됐어요. 지금 요리를 배워서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처음 시작하는 법부터 운영방법, 애로사항까지 모두 상담이 가능하니까요. 저의 경험을 나눠서 그분들이 실수를 하나라도 줄일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이겠어요?” 2017년 3월, 국비지원 ‘쉐프양성과정’ 개강 조해성 요리학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017년도에도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쉐프양성과정’이 진행된다. 각16명 정원으로 2개 반을 모집하고, 수강 후에는 한식·양식·중식·일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초기 조리도구 구입비를 제외한 훈련비, 교재비, 실습비, 재료비 등이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데다 교통비와 식비를 보조하기 위해 훈련장려금(월 최대 111,600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10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호텔, 레스토랑, 외식업체, 식품회사개발원 등 다양한 업체들로 진출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 조 원장은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진 전문조리인 양성하기 위해 강사들과 함께 레시피를 연구하고 수업을 개발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이나 창업해서 성공한 선배들을 찾아가는 현장방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요. 수강생 개인별로 알맞은 맞춤형 취업과 창업 컨설팅을 꾸준히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요리에 관심이 있고 졸업 후 조리 관련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이 과정은 오는 2017년 1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궁금한 것은 ☎043)236-5602으로 문의 하면 된다. 윤정미 기자
교육>교육인>사회교육
손흥민에게 남은 마지막 병역특례 기회
2018. 6. 27.(한국시간)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최종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러한 활약은 자연스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 중인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의 병역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축구대표팀은 4강 신화를 이루고, 2002. 6. 25. 개정 및 시행된 병역법 시행령에 따라 ‘월드컵축구대회에서 16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사람’으로서 병역특례의 혜택을 누렸다. 그러나 이후 특정 종목에 대한 지나친 특혜라는 논란이 일면서 월드컵 성적에 따른 병역 특례는 2007. 12. 28. 병역법 시행령에서 삭제됐다. 따라서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든 우승을 하든 손흥민의 병역특례와는 무관한 일이었다. 그렇다면 손흥민이 병역특례를 받을 기회는 몇 번이나 남았을까? 아쉽지만 남은 기회는 현실적으로 단 한 번뿐이다. 손흥민은 고등학교를 중퇴했기 때문에 법적 최종 학력은 ‘중졸’이다. 중졸 학력은 병역법상 ‘보충역’으로 편입되고, 대부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쳐야 한다. 병무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보충역이 국외 취업을 하면 3년 범위 내에서 만 27세까지 국외 여행 허가가 가능하다. 해외 클럽에서 뛰는 손흥민이 국외 취업자로 분류되면 만 27세가 되는 2019년 7월까지만 입영연기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현재 손흥민이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만 23세 이상 선수 선발권)로 출전해 축구대표팀이 우승하여, 병역법 시행령 제68조의11 제1항 제5호(아시아경기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사람, 단, 단체경기종목의 경우에는 실제로 출전한 선수만 해당)의 적용을 받는 것이다. 위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될 경우, 대상자는 4주 기초군사훈련을 포함해 2년 10개월 동안 ‘예술?체육요원’으로서 체육특기 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것으로 병역 의무를 다하게 된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현재 입대하지 않고 비시즌 기간을 이용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등의 방법으로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우승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는 당시 소속팀 바이엘 레버쿠젠이 대표팀 차출을 거부하여 참석하지 못했는데,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대표팀에 승선하여 현재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의 결과와 상관 없이 이 같은 병역특례 이슈는 손흥민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이번 월드컵에서 갑자기 떠오른 즉흥적 법 감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문제였고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끊이지 않을 논쟁이다. 체육요원 병역특례는 체육 분야의 특기를 가진 사람에 대하여 현역 군복무 대신 공익근무요원으로 해당 특기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국위 선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국위 선양자를 위해 도입된 제도가 그 역할을 충분히 다하지 못한다면, 또 그것을 국민 대다수가 동의한다면, 제도 개선을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활동 기간이 짧고 젊은 나이에 집중되는 운동선수 등 일부 직업군은 20대 군 복무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병역특례를 처음 도입했을 때의 취지처럼, 보다 다양한 방식의 군 복무를 고안해야 한다. 국위 선양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능력 있는 젊은이들의 꿈을 꺾지 않는 군 복무 제도의 도입이 시급해 보인다.
라이프가이드>라이프
소중한 나 자신과의 동행
최근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 가운데서도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련된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학업을 중단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울과 공황장애 등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져 가고, 가정과 학교의 획일화된 교육 가치관을 따라가기 힘든 청소년들의 어려움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 사회상을 풍자하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외국인이 북한과 대한민국을 모두 둘러 볼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그는 양국을 방문하고 난 후에 “북한은 공산주의 사회이고, 대한민국은 평등사회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그가 말한 대한민국의 평등이란 아파트 평수와 아이의 학교 등수의 약어인 평등을 말하는 것이다. 그는 “내가 본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삶은 좋은 아파트와 아이의 좋은 학교 등수를 목표로 달려가는 것 같았다.” 라고 평가하였다. 그들의 눈에 보인 우리 사회의 모습에 비춰보면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미성숙한 청소년, 세상을 향한 통로인 가정에서조차 지지와 이해를 받지 못하고 있다. 형제와 자매 사이에서도 경쟁을 통한 우위를 가져야 부모의 인정과 사랑을 받을 수 있고, 학교는 더 말할 나위 없는 전쟁터이다. 누가 그들의 두려움을 만들고 있는 것일까? 가족 내 발생하는 소통과 교류의 어려움은 교우관계와 이성관계의 문제로 이어지며 연약한 그들의 정신세계를 뒤흔들게 된다. 경쟁으로 일관되게 길들여진 친구관계의 어려움, 그 상처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만들고 관계 불감증이나 사회 불안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악의 청년실업시대라는 요즈음, 현실의 그 높은 벽을 뚫고 취업에 성공하여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의 성취감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학문으로 배웠던 성선설과 성악설에서 절대적으로 성악설을 지지하게 되었다고 그들은 말한다. 전 뉴스에 대한민국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월요일 아침에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으로 실려 가기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온 것을 본 적이 있다. 최고의 직장으로 손꼽히는 대기업에 입사한 취업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5~6년 정도이다. 그렇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간 직장에서 조기에 퇴직하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취업을 해도, 취업을 못해도, 그들은 행복하지 않다. 아니, 심각하게 불행하고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 달리는 삶을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때이다. 유년시절의 즐거운 놀이, 울기도하고 웃기도 했던 순수한 감성, 무언가에 푹 빠져 매료되었던 열정은 여전히 내 안에 그대로 있다. 억지로 만들어진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야한다. 성공하지 않았어도 괜찮다, 열심히 경쟁하고 있지 않아도 괜찮다, 무얼 해야 할지 몰라도 괜찮다,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도 괜찮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모든 인간은 자신만의 고유한 DNA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이 세상에서 생명이 존재했던 태초로부터 현재를 지나 우주가 멸망하는 먼 미래에 이르기까지 “나”라는 존재는 유일무이하며 오직 나 한 사람 뿐 이다. 왜 누구와 비교되어야 하는가, 내가 잘하는 것은 친구가 잘 하는 것과는 다르며, 학교의 교과목 외에도 공부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미처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부족하다고 여기는 많은 청소년들이 안타깝게도 자신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건강한 성장은 나를 소중히 여기는 데서 출발한다. 나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나의 힘듦을 어루만지고 위로하고 다독여야한다. 토닥토닥~~ 부모, 친구, 연인이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주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 때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쌓아가며 만들어가는 것이다. 혼자 스스로를 양육할 때, 성공과 성취가 전부였던 과거의 가치관은 던져버리기를 바란다. 타인과 나를 카테고리가 다른 것으로 비교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서 오늘 내가 가장 원하는 일을 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그런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감사하면 된다. 낙오되거나 실패할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고 방향성이 더 중요하며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이 성장하는 법이다. 타인과의 비교가 아니라, 어제의 나 자신보다 오늘 더 성장할 자신을 믿고 격려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나 자신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을 베풀며 행복한 자신과의 동행을 한걸음씩 차근차근 내딛기를 바란다.
라이프가이드>라이프
청주시, 주민중심 도시재생사업 활발하게 펼쳐
청주시가 균형도시 건설을 위한 도심재생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진한 결과, 4개의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도시재생 선도 사업,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으로 쇠퇴한 도심을 활성화하고 주거환경기능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소규모 생활 기반시설 확충, 거주환경개선, 골목상권 개선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4개의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 사업(이하 도활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1년 도시 활력 증진사업으로 선정된‘구 청주역사 재현 및 환경정비사업’은 청주의 근현대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인 청주역을 재현하고 전시실 운영을 통한 중앙동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업은 먼저 △추억의 풍물야시장 및 시민 문화 공간 조성사업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 활성화사업 △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 활성화사업 △상당구 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사업이다. 4대 도시 활력 증진사업 ‘추억의 풍물야시장 및 시민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2012년 도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중앙동 상당로 개선사업이 준공되면 마무리된다. 도심 내 방치된 구 서울산부인과를 리모델링해 시민문화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청소년과 어른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추진 중인‘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활성화사업’은 2013년 도활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축물 철거가 진행 중으로 문화?예술?창조의 구심점인 허브센터가 건립되면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활성화사업’은 2015년 도활사업에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2017년 용역이 준공되면 청원구 내덕2동 일원에 보행환경 개선, 주차공간 및 휴식공간 조성 등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연계해 도시활력 효율이 극대화 되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올해에도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 공모했으며, 최종 결과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선도사업 추진 청주지역은 서부 및 외곽 지역 중심의 개발과 연초제조창 이전으로 인한 주변지역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옛 연초제조창 및 주변지역을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해 기반시설 확충으로 민간산업 및 집객시설 유치를 통한 자립기반형 창조경제 중심지구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옛 연초제조창은 2014년 도시재생 선도 지역에 선정돼 국비 250억원 등 5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5년 12월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마쳤다. 선도 지역 도지 재생 활성화계획은 민간참여 사업 약 1,718억원을 포함해 국비지원 마중물사업 500억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부처 협력사업 896억원의 공공투자 사업 등 총 사업비 3,114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문화업무 부도심(Culture Business Park) 형성’을 비전으로 추진한다. 시는 문화 창작 및 시민문화 활동의 중심지 조성, 지식산업 육성을 통한 업무지구 형성, 창조계층 및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심형 레저 확충 등 추진 전략에 맞춰 선도 지역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고 있다. 선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지식산업시설 등 3,9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일일 17,000명의 도심방문 객수 증가가 예상되며 사업비 투자에 의한 간접효과로 1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8,000명 이상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활성화 도모 청주시는 2020년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결정됐으나 사업이 장기 지연된 구역 등 각 구역의 추진상황에 맞춘 적극적 행정지원으로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사업 추진이 가능한 지역은 시공사 선정 등 사업추진을 적극 독려하고,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지역은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토록 했다. 2015년에는 석교, 남주남문, 북문2구역이 자진 해산했으며, 탑동1구역은 사업을 완료했다. 2016년에는 석탑, 용담, 사직2, 수곡2구역이 자진해산했고, 탑동2구역은 사업인가를 취득했다. 시는 올해 7월까지 자진해산한 구역에 대한 사용비용 보조 신청 접수 중에 있다. 석교 구역와 남주남문구역은 정비예정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보수 및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불편이 초래됐으나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시는 석교구역에 16억원, 남주남문구역에 13억원을 투입해 도로와 하수도 등 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2개 구역에 대한 실시설계가 준공돼 2017년 기반시설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정주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청원구 내수읍 저곡리 마을은 201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돼 2016년 5월 지역발전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11억25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지붕 개량, 빈집 및 재래식화장실 철거, 담장 정비, 공원 및 쉼터 조성, 마을안길 포장 및 가로등 정비, 마을회관 및 주민 카페인‘情미소’를 보수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저곡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시는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2015년과 2016년 연속 청원구 내수읍 형동리와 문의면 마동리가 선정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쇠퇴한 도심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 발굴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활기찬 청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문의 / 도시재생과(☏201-2461)
문화>문화놀이터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불안에는 나이도 없고 성별도 없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불안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학생 때는 생각만큼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불안하고, 취업 준비생 때는 취업이 안 돼서 불안하고,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또 불안하다. 집안의 대소사나 커리어를 결정짓는 중대사뿐만 아니라, 당장 다음 달 카드 값 같은 문제도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한 기사에 따르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불안장애 상담 건수가 올해 상반기 1만 8931건으로 지난해 1만 3067건에 비해 44.8% 늘어났다. 지난해는 한 달 평균 1089명이었지만 올해는 3155명으로 사실상 3배 증가했다( 2020년 9월 30일 자). 불안장애가 비단 몇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 책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의 저자 한덕현 교수는 말한다. 불안은 인간이 갖고 있는 기본 감정이며, 적절히 다스릴 수 있다면 사실 불안이라는 감정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이다. 불안감에서 비롯한 높은 자각이 긍정적인 자세나 유연한 사고와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면, 오히려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레이스 위에 불안하게 서 있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책 하지만 안타깝게도 불안을 다스리기란 쉽지 않다. 저자의 말처럼 인간의 두뇌는 이성보다는 본능을 따르기 때문이다. 불안한 감정은 즉각적으로 공포와 관련한 두뇌 부위인 편도체를 자극한다. 여기에 불확실성에 대한 부정적인 상상이 보태지면, 급기야 최악의 상황을 마치 현실처럼 인식하게 하는 괴물로 돌변한다. 호흡곤란과 떨림, 가슴 답답함, 두통, 어지러움 등을 동반하는 공황장애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의 저자 한덕현 교수는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로 오랜 시간 극도의 불안과 긴장을 안고 살아가는 스포츠 선수들의 멘탈 코칭을 해왔다. 불안을 호소하는 수많은 일반인을 만나온 것은 물론이다. 이를 바탕으로 불안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보고, 불안을 다스리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말한다.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에서 자신이 어디쯤 와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 자신의 인생이 실패작이라고 생각하거나 심지어 성공인지 실패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는 사람들, 남은 인생은 무작정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사람들, 나는 이들과 이 책을 나누고 싶다’고 말이다. 당신만 불안한 것이 아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상황에서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지 않을까. 불안할 수밖에 없는 시대, 우리에게는 멘탈 코치가 필요하다 살면서 누구나 안고 가는 감정이 불안이다. 욕망이 해결되지 않는 한, 인간은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억지로 싸워 이기려들기보다 조금 편안히 달래가며 살아보자고 저자는 말한다. 먼저 불안부터 제대로 알고 넘어가자. 저자에 따르면, 불안은 ‘모르는’ 것, 즉 무지(無知)에서 시작된다. 일단 내가 모르는 것은 나쁜 것이고 무서운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그러기에 모르는 것은 공포와 불안을 동반한다. 그뿐 아니라 불안은 ‘아는 척’하는 것에서도 시작된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스스로를 속이면 죄책감이 자신을 괴롭힌다. 그것이 불안이다. 여기에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일종의 의무가 추가되면 그 불안은 배가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반드시 무엇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 더해질 때 불안이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불안은 참는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쉽게 멘탈이 약하다고 하지만,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의 적절한 조언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저도 불안합니다”라고 솔직히 말하는 전문가의 진짜 솔루션 우리는 흔히 전문가라 하면, 이론적인 얘기만 늘어놓는다거나, 현실감이 떨어져 나와는 동떨어진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아니다. 저자 한덕현 교수는 자신도 똑같이 불안하다고 말한다. 남 보기에 어엿한 대학교수이자 정신과 전문의이고,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자기 인생의 여러 사건을 들며 불안하고, 불안해왔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저자 자신의 불안을 다스리는 여정이기도 하다. 저자는 진료실을 찾는 많은 사람이 “왠지 모를 두려움에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한데,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한다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10분 정도 이야기해보면 자신이 어떤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지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지금 그것이 얼마나 두려운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지금, 여기서의 문제를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이 외에도 불안을 다스리는 데 실제 도움이 되는 팁들이 가득하다. 키르케고르가 말했듯이, ‘불안은 인간을 움켜잡고 꼼짝하지 못하는 게 하는 생경한 힘이다.’ 다만 적절한 방법만 안다면 불안은 잘 다스릴 수 있다. 저자와 함께 시작해보자.
문화>북
뷰티인 미용학원 허준호 대표
뷰티휴먼이라는 브랜드 로고를 가진 뷰티인 미용학원 청주캠퍼스(대표 허준호 35)이 청주 성안길에서 미(美)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뷰티인 미용학원’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뿐이라는 의미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곳이며, 그 안에서 사람이 근본이 되는 진정한 미를 창출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곳이 있다. 마음속의 상상이 현실이 되어 세상에 드러나는 곳, 바로 미용예술의 메카 뷰티인 미용학원에서는 입시, 취업, 창업에서 모두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학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뷰티인 미용학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희망을 갖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뷰티인 미용학원 허준호(35) 대표는 “저희 학원의 장점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미용학원이다 강사는 분야별 커리큘럼에 따른 수업에 집중하고, 진학 및 취업을 맡고 있는 교육담당자는 학교의 입시 현황을 파악하여 학생들에 맞는 대학을 추천한다.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에게 취업처를 발굴하여 수강생과 전문상담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모두 자신의 분야만큼은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사람이다 뷰티인 미용학원은 2000년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대구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학원으로 ‘아름다운사람들’이라는 상호로 운영되었다. 청주캠퍼스도 2004년에 동일한 상호로 개원했다. 2009년도에 ‘뷰티인’이라는 브랜드로 변경하여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으나 당시 이름을 변경하는 것에 대한 반대도 많았다. 허준호 대표는 “10여년 가까이 사용해온 브랜드의 이름을 바꾸는 것에 대해 주변의 우려가 많았지만 ‘뷰티인 미용학원’으로 바꾸고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새로운 브랜드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자 기적과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수강생이 오히려 늘게된 것이다.이러한‘뷰티인’의 저력은 청주에서도 꽃이 피었고 지역을 대표하는 미용학원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뷰티인 미용학원의 교육 철학은 독특하다.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미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미의 철학과 함께 최고의 강사진과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테크닉과 이론을 겸비한 종합 표현 능력을 배양한다. 헤어자격증 과정을 배우고 있는 청일점 지시현(봉명고, 3학년) 학생은 “사실 미래 꿈이 없었던 제게 부모님의 권유로 미용을 배우게 됐다. 이곳 수업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다. 강사님들은 우리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해주시니 편하게 수업을 듣고 있다. 이곳은 수강생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제대로 키워준다. 또한 막연했던 꿈을 구체적이면서 현실에 맞게 디자인해주는 곳이다. 시설과 강사님들의 수준도 청주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청주만 해도 수많은 미용학원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두각을 낼 수 있는 그 '뷰티인 미용학원‘의 저력은 무엇일까. 손다은(25) 교육실장은 “저희 뷰티인 미용학원은 취업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 폭넓은 현장실습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규과정 수료 후 방송, 케이블TV, 프로덕션, 영화제작사, 미용실, 웨딩숍, 피부관리실, 병원 등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 취업을 알선해줍니다.”라고 말한다. 폭 넓게 열려 있는 진학과 취업의 문 헤어는 21세기 전문화 시대에 맞추어 헤어패션의 세계화 속에 매우 다양해지고 과학화되었다. 헤어 미용은 기술만이 전부가 아니며, 정통 이론을 바탕으로 된 응용 실기 및 창조적 감각 기술을 요구한다. 이곳에서는 기본이 되는 전문 헤어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필수 요건인 국가 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을 모집 중이다. 헤어디자이너 교육을 맡고 있는 정여진 강사는“헤어디자이너는 무엇보다 기본이 중요하다. 기본에 충실하다 보면 어떤 응용 헤어디자인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라며 “뷰티인 미용학원의 수업에 충실하면 100%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헤어 디자인 과정은 업스타일뿐 아니라,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헤어스타일링 기법에 대한 기초이론과 현장 중심의 실무 테크닉을 배운다. 향후, 웨딩, 방송, 광고, 패션쇼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헤어스타일링 교육이 이루어진다. 과정을 이수한 후, 미용실, 웨딩숍, 이벤트회사, 패션쇼, 광고 등 여러분야로 진출이 활발하다. 메이크업은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무지의 상태 즉, 얼굴 형태에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여 단점은 감추고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예술이다. 사회가 발전하고 국민소득의 향상으로 아름다움의 욕구는 점점 커지고 있다. 메이크업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류진아 강사는 “예전에는 연예인이나 특별한 직업 층의 전유물이었던 메이크업이 이제는 일반인들도 토탈 숍, 메이크업숍을이용하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아름다움을 목적으로 하는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혼동하거나 혼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한 의미에서는 구분이 된다”고 말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방송사의 분장실, 영화·연극 등의 분장 대행사 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네일 미용사 자격증은 손톱, 발톱 등 미용할 수 있는 네일 미용사 자격 취득자가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을 통해 배출된다. 네일아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정화 강사는 “그동안 네일숍 창업을 위해 일반미용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해 미용사 면허를 받을 수 있다”며 “네일아트는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고소득 전문직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네일아트는 손톱이라는 좁은 공간 위에 할 수 있는 창조적인 예술작업이다. 네일아트 분야는 한국에 정착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불과 몇 년 동안 급성장을 거듭하여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피부관리사는 고객의 피부를 관리하여 아름다움과 건강을 북돋아주는 전문가다. 생활수준의 상승으로 여성뿐 만아니라, 남성들도 피부 관리를 받으려는 수요가 폭발적이다. 매력적이고 균형 잡힌 몸매는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피부미용은 전문대학뿐 아니라 4년제 대학에서도 개설이 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분야다. 피부미용 교육을 맡고 있는 신경아 강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되는 피부미용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후 실전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테크닉을 습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피부미용 진로는 피부관리실,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비만클리닉, 한의원, 뷰티살롱, 에스테틱 매니저, 화장품회사, 문화센터, 웨딩숍 등 다양하다. /043-224-3334
교육>교육인>사회교육
자녀 성, 엄마 따라 쓸 수도…출생신고시 부모 협의해 결정
정부가 현행 자녀의 성 결정방식을 자녀 출생신고 시 부모가 협의해 부 또는 모의 성을 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검토한다.또, 자녀 양육의무 불이행 시 상속에서 배제하는 일명 ‘구하라법’ 제도 도입도 검토한다. 1인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고립을 방지하고자 생애주기별 사회관계망을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한다.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21~2025)을 27일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 이번 기본 계획은 1인가구 증가 등 가족 형태와 가족 생애주기의 다변화, 가족구성원 개인 권리에 대한 관심 증대 등 최근의 급격한 가족 변화를 반영했다. 정책의 기본 관점을 다양성, 보편성, 성평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정해 전문가 및 현장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 제4차 기본계획의 추진방향은 모든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정책에서 배제되지 않는 여건 조성에 초점을 두었다.한부모·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은 지속 강화하되 보편적 가족 지원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확장했고, 남녀 모두의 일하고 돌볼 권리의 균형을 중시하는 성평등 관점의 정책 기조를 강화했다. 이러한 기본방향 아래계획의 명칭을 ‘2025 세상모든가족함께’로 하고, ‘모든 가족, 모든 구성원을 존중하는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가족 다양성 인정’, ‘평등하게 돌보는 사회’를 목표로 했다. 또 4개 영역별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기반 구축 ▲모든 가족의 안정적 생활여건 보장 ▲가족다양성에 대응하는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 환경 조성을 정책과제로 삼았다. 추진과제는 4개 영역, 11개 대과제, 28개 중과제 및 67개 소과제로 구성돼 있다. 미혼부 출생신고·혼외자 등 용어 개선 미혼부 자녀의 출생 신고 시 모의 정보를 일부 알고 있는 경우, 모의 비협조 시에도 법원을 통해 출생 신고가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한다. 기존에는 친모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를 알 수 없거나 친모가 협조하지 않으면 출생신고가 불가능했다. 이제 친모의 정보를 일부 알고 있거나, 친모가 협조하지 않더라도 법원을 통해 출생신고가 가능해진다. 현실의 다양한 가족의 자녀에게 차별·불편을 야기하는 현행 자녀의 성 결정방식을 자녀 출생신고 시에 부모가 협의해 부 또는 모의 성을 따를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혼중자’, ‘혼외자’ 등 차별적 용어 개선을 검토한다. 정부 간행물, 대중매체 등에서 가족형태에 따른 편견 및 차별적 표현 등을 점검·개선하기 위해 가족 다양성 모니터링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양육비 이행강화 한부모,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 특성을 고려해 자녀 양육 지원을 확대한다.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에게도 아동양육비를 지급하고, 추가 아동양육비 지급대상 연령을 5월부터 확대(만 24세→만 34세)한다. 또, 임대주택 물량 확대 및 소득기준 완화를 통해 한부모가족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자녀 양육을 위해 이혼 과정의 양육비 상담 등 가정법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비양육 부·모와 자녀 간 교류·관계 맺음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법원의 감치명령 후에도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 명단공개, 형사처벌 등 제재를 강화한다. 또, 채무 불이행에 대한 입증책임을 양육비 채권자에서 채무자로 변경하고 채무의 ‘일부’ 이행 시에도 감치명령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추가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자녀 양육의무 불이행 시 상속에서 제외시키는 제도(일명 구하라법)도 검토한다. 다문화 가족을 위해 영유아기·학령기 자녀를 위한 방문교육 및 언어발달 지원, 청소년의 이중언어 역량 개발 및 중도입국 청소년 조기 적응 지원 등을 확대한다. 청소년 부모를 위해 임신·출산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자녀양육, 학업 지속, 생활안정 등을 위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돌봄 및 교육·상담·소통 등 생애주기별(아동기→노년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2021년 97개소)한다. 또, 자치단체와 가족센터의 협력을 통해 재난·재해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취약·위기가족을 발굴, 서비스를 연계하는 가족역량강화사업(2020년 79개소)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가족상담전화(1644-6621) 등을 통한 정보제공, 초기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를 반영, 온라인·화상 상담 등 비대면 서비스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회적 돌봄 확충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적 돌봄을 확충한다. 고독·고립 방지 등을 위한 생애주기별(청년, 중장년, 노년 등) 사회관계망 지원 사업을 새로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족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돌봄공동체 모델을 개발·확산한다. 돌봄 대상(영아·유아·초등), 소득수준, 가구 특성(저소득 한부모, 장애 부·모·아동 등) 등을 고려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확대와 서비스 유형 및 요금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또, 민간 육아도우미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신원확인증명서를 발급하고 돌봄 인력에 대한 국가자격제도 도입을 추진(2022년 목표)한다. 돌봄의 질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공적 돌봄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가족돌봄자 지원을 추진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 공동육아나눔터, 초등 온종일돌봄 등 마을과 학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녀돌봄 공간을 확충하고, 지자체와 학교가 연계한 협력 돌봄 모델을 확산한다. 공공부문 돌봄종사자를 확충하고, 근로여건 개선과 보호·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사근로자법)를 마련하는 한편, 치매가족 휴가제, 가족돌봄자 연결망 및 심리·정서적 지원 등으로 노인 등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휴식 등을 지원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일하는 사람의 돌볼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돌봄친화적 일터를 조성한다. 육아휴직 적용 대상자를 임금근로자에서 일하는 모든 취업자로 단계적 확대하고 육아휴직 급여를 인상한다. 특히, 만 0세 이하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 사용할 경우, 일정 기간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 조정한다. 일·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경영의 장점을 기업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 관련 인센티브(직원에 대한 관광·문화·의료·생활 분야 혜택 등)를 확대한다. 또, 육아휴직, 대체인력제도 등의 이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대상으로 컨설팅을 집중 지원해 돌봄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한다. 성평등한 돌봄의 확산, 돌봄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 노력을 강화해 남·녀 모두에게 일과 생활, 돌봄이 조화로운 사회 여건을 조성한다. 자녀를 돌보는 남성에게 관련 정보, 자조모임, 교육, 상담 등을 지원(초보아빠 앱·커뮤니티 등)하고 남성돌봄자 사례 공모, ‘맞살림·맞돌봄’ 온라인 콘텐츠 개발·보급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의 시설·서비스 등을 돌봄친화적으로 개선하고, 가족·개인 단위 이용이 가능한 비상업적 일시 돌봄·휴식 공간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지표 개편을 통해 지자체의 가족친화 환경조성 노력을 측정하는 방안을 마련, 적용하는 등 가족친화사업에 대한 기초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가족의 개인화, 다양화, 계층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모든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정책에서 배제되지 않는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고 안정적 생활 여건을 보장하며, 함께 돌보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가족정책과(02-2100-6283))
비즈니스>기획기사
공부방이 좋은 아이들, 아이들이 좋은 선생님
“공부방 하면서 수업시간을 내 스스로 정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또 내 아이에게 시간을 맞춰 줄 수 있어서 편합니다. 푸르넷 공부방은 학생 개인의 특징에 따라 연결할 수 있는 모든 시스템을 갖췄고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지도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아이 교육과 내 일을 병행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합니다. 더구나 적지 않은 연봉과 사회적인 신임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어서 만족합니다” 용암동에서 푸르넷 공부방 6년차인 박정화(가명 40) 교사의 경험담이다. 그는 아이 둘을 낳고 기르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둔 경단녀(경력단절여성)였다. 사실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여성은 결혼하고 출산을 하게 되면 환경적 여건에 따라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해서 가정과 육아에 신경쓰다보면 어느덧 6~10년이 훌쩍 지나고 버린다. 아이가 초등학교 적응할 때쯤이면 다시 일을 하러 직업을 찾아보지만 이 또한 녹록치가 않다. 실제로 경단녀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성공하기란 쉽지가 않다. 다시 회사에 취직하는 것도 힘들지만 취직이 되어도 눈치 보이기 십상이다. 하지만 푸르넷 공부방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혹여 내 아이를 키우면서 안정적인 직업과 소득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을 찾거나, 경단녀 반열에 낀 주부라면 자녀 교육과 커리어를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직업, 푸르넷 공부방 교사에 도전하는 희망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 학교 성적, 인성까지 책임지는 두 번째 선생님 푸르넷 공부방만의 특징을 꼽는다면 당연 '교사'다. 전 과목을 아우를 수 있는 실력과 초,중등학생이라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까지 책임질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사를 선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봤다는 것이다. 그룹 교육을 통해 학습 성과와 인성 교육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다. 지난 2001년 첫 선을 보인 푸르넷 공부방은 국내 최초의 전 과목 공부방으로,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소그룹 토론학습과 개인별 맞춤 지도를 통해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길러준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실력과 인격을 갖춘 지도교사가 아이들의 실력과 적성에 따라 수준별 맞춤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에 11회 연속 수상의 기염도 이유도 여기에 있다. 푸르넷 공부방 동청주지점(지점장 이경재, 서운동)에서는 지도 교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푸르넷 공부방 지도교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1차 합격자는 4박5일간 교수방법과 공부방 운영방법 등에 대한 입문교육을 받은 후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이후, 지점과 영업국에서 현장실무 교육과 공부방 참관을 통해 공부방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성출판사는 공부방 개설 이후에도 지도교사 프로과정과 리더 과정 등을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푸르넷 공부방 지도 교사는 세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하나는 재택근무 형태다. 교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게 아니라 회원에 등록된 학생이 집으로 찾아와 학습지도를 받게 된다. 또 학교 주변 상가의 작은 공간을 활용한 그룹과외 교습소 형태다. 마지막으로 일반 학원과 동일하게 등록 규정(학원규모, 원장사무실 등)을 갖춘 푸르넷 아카데미 형태가 있다. 이경재 지점장은 “푸르넷 공부방 지도교사는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가맹비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회원모집 영업팀이 별도로 운영되므로 지도 교사가 직접 학생을 모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저희 지점에는 지도교사가 35여명 활동 중이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의 재취업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은 교사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에 소신을 가진 능력 있는 예비 교육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맞춤 공부방 푸르넷 공부방 교사는 선발 과정인 심층면접에서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세심히 체크하고, 입사 후에도 신입지도교사 인문교육, 지도교사 프로 과정·리더 과정·마스터 과정, 영어 레벨 업 과정, 특별교육 등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리틀, 초등, 중등학생의 두 번째 담임교사가 되어야 하는 만큼 정규 대학을 졸업하고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사 선발 과정을 거친 후,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푸르넷 공부방 교사의 지도 과목은 초등 전 과목(국어, 수학, 사회, 과학) 및 유아, 중등 전 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단과목(영어, 수학, 논술, 한자) 등이다. 학생들에게 체계적, 집중적으로 빈틈없이 관리해주므로 잠시도 책상에 앉아 있지 못하던 아이들까지도 공부에 맛을 들일 수 있게 해준다. 푸르넷 공부방 장점을 들자면 교재의 우수성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학습 콘텐츠가 단연 국내 으뜸이다. 그리고 언제나 열정과 노력으로 똘똘 뭉친 준비된 선생님이 항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역시나 공부를 빼놓을 수는 없다. 푸르넷 공부방 선생님들은 학교 교과서 위주로 학생들이 배운 것을 복습 과정을 되풀이하고 또 교과 과정을 미리 배워보는 매일 꾸준한 점검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한 멀티미디어 융합 학습시스템은 학교 진도식으로 전 과목 집중 지도로 과목별 성적이 향상되도록 설계됐다. 교재와 미디어를 통해 예습, 복습 및 반복학습 유도한다. 또한 on-off 연계, 체계적인 학습 지도, 수준별 맞춤 지도로 구성돼 있다. 푸르넷 공부방 회원이 되면 누리는 혜택도 좋다. 한국사, 세계사 등 다양한 특강과 푸르넷 수학경사대회, 한자자격시험 실시, 잉글리시 버디 말하기 대회, 영어 독서감상문 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심리진단 프로그램인 3Q진단테스트, 종합환경특성검사 무료 시행, 학기말 전국대비 총정리 모의고사를 무료로 실시된다. 이지점장은 “모든 선생님들은 정말 내 아이를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절대 소홀하지 않아요. 교육 소신은 물론 아이에 대한 사랑이 기본으로 깔려 있어요. 그 결과, 아이의 성적도 오르고 인성도 훌륭한 아이로 자라 주위에서 칭찬하는 소리를 들으니 선생님 마음이 얼마나 뿌듯하겠어요”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미래 중요한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중요한 사명감이 바로 교사의 자질이다. 푸르넷 공부방의 교육서비스는 50년 전통 금성출판사의 이름에 걸맞게 책임의식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가슴에 전해졌기에 진정한 성공이라 본다.
교육>교육인>사회교육
성공 미용인 육성의 산실
여성의 뷰티에 해당하는 남성의 미용 용어로 그루밍 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이처럼 뷰티는 남녀의 벽을 허물어진지 오래이며, 우리는 나를 위해 투자하고, 꾸미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미용업 계도 덩달아 바빠졌다.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등 한가지 분야의 능력보다는, 미용 분야의 다양한 능력을 함께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지역 청주도 마찬가지이다. 청주에서 미용역사를 논하려면 굿모닝 뷰티아카데미를 빼놓을 수 없다. 1982년 예림 미용전문학원에서 시작해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미용학원으로 30년 명성을 지켜온 굿모닝 뷰티아카데미(원장 강복란)을 소개하려 한다. 청주시 상당구 교동로 3번길, 시청 건너편에 위치한 굿모닝 뷰티아카데미는 5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미용재료 백화점으로 2층부터 5층까지는 상담실과 헤어 미용반, 피부 미용반, 네일 아트반, 두피 관리반, 헤어 연구반, 메이크업 반으로 미용에 대한 모든 것이 모여있는 집합소라 할 수 있다. 강복란 원장을 주축으로 우수한 강사진은 교육생들이 굿모닝 뷰티아카데미를 선택하는 첫 번째 이유이기도 하다. 굿모닝뷰티아카데미에서는 교육과 실습뿐만 아니라 성공 노하우까지 전수하고 있다. 굿모닝뷰티아카데미 강복란 원장 충북 유일 일반고 특화직업 능력개발 훈련기관 '굿모닝 뷰티아카데미' 굿모닝 뷰티아데미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직업교육을 충청북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미용분야 일반고 특화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3월 6일 개강을 목표로 2018년도 일반고 3학년 위탁교육생을 모집중이다. 일반고 3학년 위탁교육이란? 2018년 고교 3학년이 되는 학생 중 미용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으로 1년 동안 국비 무료 직업교육을 실시,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3학년 1년 동안 소속 학교 대신 위탁 기관에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 실무교육을 박게 되며 수료 후 바로 취업이 보장된다. 헤어디자이너 양성과정(헤어미용, 메이크업)이 모집 중이며 2018년 3월~12월까지 주 5일/1일 7시간 교육 하게 된다. 교육내용으로는 헤어국가자격증 취득, 헤어 실무, 메이크업 작업 기초, 대회 및 작품 전시가 있다. 교육생 특전으로는 국가자격증 취득, 수료생 취업 100%, 동일 계열 대학 수시 진학 가능, 교육수당 지급 매월 40만원~11만원 국가지원이 있다. 이처럼 굿모닝 뷰티아카데미는 우리 지역 미용 산업을 이끌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있다. 굿모닝 뷰티아카데미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 헤어미용과정평가형 국가자격증 프로그램 굿모닝 뷰티아카데미에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교육을 필두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양성하는 프로그램 '헤어미용과정평가형 국가자격증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3월 12일 개강 예정인 헤어미용과정평가형 국가자격증 프로그램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위해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등을 보다 체계화하여 교육받고 있으며 과정평가형을 운영하는 기관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수를 위한 교육기준이 다른 교육 프로그램보다 높아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할수있는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굿모닝 뷰티아카데미는 이러한 엄격한 절차를 거쳐 헤어미용과정평가형 국가자격증 프로그램을 유치하게 되었으며, 일반적인 자격증 프로그램이 2개월 정도 진행하는 반면, 굿모닝 뷰티아카데미에서는 헤어미용과정 평가형 국가자격증 프로그램을 5개월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시간이 길어진 만큼 더욱 꼼꼼하고 섬세한 실습과정과 수업으로 교육생들에게 더욱 알찬 양질의 수업을 제공 할 수 있게 되었고 일반 자격증반보다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보며, 프로그램 비용 또한 전액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교육생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고, 취업에만 몰두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 에도 굿모닝 뷰티아카데미는 NCS기반의 직업교육을 충청북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미용 분야 일반고 특화 직업 능력개발 훈련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NCS 기반의 직업교육이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더욱 체계화된 교육을 받을수 있으며, 과정평가형을 운영하는 기관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수를 위한 교육기준이 다른 교육 프로그램보다 높아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할수있는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굿모닝 뷰티아카데미는 이러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충청북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헤어미용과정평가형 국가자격증 프로그램을 유치하게 되었다. 또한 굿모닝 뷰티아카데미에서는 국비 지원 미용교육생을 수시 모집 중이며 다양한 수업과정이 있다. 헤어 분야로는 헤어미용사 향상(남성 컷/디자인 펌), 헤어미용 국가자격증반(헤어미용 국가자격증 취득), 헤어미용과정평가형 국가자격증(헤어 국가자격증 및 헤어 실무), 헤어미용 향상(커트/펌/드라이/업스타일) 메이크업 분야로는 피부미용사 자격증 취득과정(피부미용 국가자격증 취득 및 실무) 피부미용 향상(피부 실무)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과정(메이크업 자격증취득,강사 트레이닝) 네일아트 분야로는 미용사(네일)자격증취득과정 (매니큐어 및 페디큐어/젤/인조네일 등) 네일미용향상(응용 네일아트 및 응용관리) 그 외에는 헤어미용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헤어미용 국가자격증반(야간반), 헤어 국가자격증/메이크업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일반고 특화과정이 있다. 굿모닝뷰티아카데미의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일반고 특화과정 등 다양한 수업모습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는 듯 강복란 원장은 학원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다. ‘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즐기면서 하자’이다. 그래야 삶도 즐겁고 실력도 더 빨리 성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강복란 원장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학원생들에게 때론 어머니처럼, 때론 친구처럼 다가가며 좋은 시너지 효과가 생겨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청주 최고의 미용 아카데미 학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강복란 원장은 앞으로 미용이라는 분야는 아름다움을 가꾸는 선망의 직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용인들이 스스로 당당하게 누구보다 멋지게 살아가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비즈니스>로드샵
나를 알게 해준 그녀
2016년 12월 22일 김미경 원장님이 청주에서 토크쇼 강연을 개최했다. 매번 TV로 인터넷으로 접하던 그녀를 눈 앞에서 육성으로 강연을 듣는다는 게 얼마나 떨리고 설레던지 그 흥분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라이프코치 김미경 원장님의 여자들이여, 우아하고 당당하게 살자는 주제로 1시간 30분동안의 멋진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내가 그녀 이름 석자를 알게 된지는 4년쯤 되는 것 같다. 2013년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였을 때 어찌나 인상이 깊던지 그 방송을 보자마자 김미경 원장님이 누군지 검색하고 책도 읽어보고 하였다. 충청도 사람의 특유의 억양과 옆집 아줌마 같은 전매특허 강연은 나 말고도 어느 누가 홀리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내가 김미경 원장님의 팬이 된 데는 이유가 따로 있다. 나도 역시 로봇은 될 수 없었다. 내 정신세계는 점점 피폐해져 감을 느꼈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그녀는 나를 살게 했다. 아직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지만 20대 후반이었던 나에게 한 번의 슬럼프가 찾아왔었다. 20대 후반 나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나는 20대를 몽땅 해외에서 보냈다. 학생 때는 학교 다니고 친구 만나고 공부 하느라 고민 거리도 딱히 없었고 고민 거리라 해 봤자 이성 문제에 대한 고민이고 딱히 아 힘들다 타지 생활해서 너무 외롭다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 바로 해외취업을 했고 북경에서 그야말로 나 혼자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그리고 퇴근하고 자고 일어나고 또 출근하고 회사 사람들과 업체들과의 미팅 이외에는 사람을 만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점점 지쳐가지 시작했다. 나는 쉴 줄 모르는 사람 이였던 것이다. 어떻게 쉬는 지를 몰랐다. 심심해서 주말에도 출근하여 잔업을 하고 평일에는 야근을 했다. 한 달 내내 잡히는 출장 스케줄에 나에게 집이라는 휴식공간을 사실 쓸모가 없었다. 한 달의 반은 출장으로 인해 호텔에서 보내고 나머지 반 그것도 집에서 잠만 자는 형국이었다. 나도 역시 로봇은 될 수 없었다. 내 정신세계는 점점 피폐해져 감을 느꼈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번아웃 증후군이 나에게도 찾아왔다. 친구들도 만나기 싫고 세상 만사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엎친 격 덮친 격이라고 우연히 한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암을 진단 받았다. 다행히 초기였다. 내가 그 동안 쌓아두었던 나의 일에 관한 커리어를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들어와야 했다. 막상 진단 받았을 당시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수술하고 나오니 그냥 눈물만 흘렀다. 암이 무서웠던 게 아니라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일을 못하는구나 앞으로 어떻게 하냐면서 내 스스로 숨어야겠다 하며 어두운 동굴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그냥 뻔한 강의가 아니었다. 분명 그녀는 청중들과 같이 웃고 같이 울어주었다. 강연을 듣는 그녀들이 김미경 원장님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내 스스로 힘을 내야 했고 이 모든 상황을 견뎌야 했다. 그래서 무릎팍 도사에 출연 했던 김미경 원장님이 문득 생각이 났다. 그 당시는 어려서인지 아 멋진 여성이시구나 그냥 그랬었다. 그러 던 중 SNS에 올라 온 그녀의 강의 리뷰를 보게 되었다. 결핍과 고통은 나의 보물이고, 나의 보물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어요 이 말에 나는 그 동안 참아왔던 울분들이 눈물로 터지기 시작하였다. 참 시원하게 울었다. 남들이 봤을 때는 별거 아닌 한마디가 나에게는 사이다 같은 시원한 한마디였다. 마치 나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엄마에게서 듣는 위로였다. 나에게서는 갑상선 암에 걸리고 수술을 한 것이 엄청난 큰일이었고, 난 이제 아무것도 못하겠구나 그런 좌절감에 휩싸여 있었다. 처한 상황들이 모두 결핍이자 고통이었다. 그 동안의 나를 버리고 다시 설계한다는 것 자체가 두려웠고 회복되지 않은 컨디션에 자신감도 다 상실 되었다. 그 동안 나는 결핍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왔었다. 나에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위기가 찾아오니 나를 다시 되돌아 보게 되는 그런 순간을 맞이했던 것이다. 실컷 울고 나니 엄마한테 등 짝 한대 시원하게 맞은 느낌이었다. 정신이 빤짝 들었다. 내가 너무 배불리 살아가고 있구나 진짜 결핍이 무언지 모르는 내가 투정만 부리고 있었구나 다시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쉬어가는 법과 내 감정을 추스르는 법도 배우게 되었다. 이런 계기로 다시 나를 리모델링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설계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녀의 팬 일수 밖에 없다. 나를 다시 살게 해준 그녀의 강의는 나에게 무조건 적으로 오케이 일수밖에 없을 것이다. 역시 기대했던 것처럼 그녀의 강의는 모든 청중들로 하여금 박수를 받아내기에 충분하였다. 이 날 강의는 여자들이여 우아하고 당당해라 라는 주제로 엄마들 힘내자 꿈을 가지자 늦지 않았다는 주제로 김미경 원장님의 특유의 청중과의 공감대 형성은 그들로 하여금 웃게 만들고 눈시울 붉게 만드는 따뜻한 강의였다. 미혼인 나도 너무 공감이 된 나머지 취재는 잊어버린 채 강의에 푹 빠지게 되었다. 그냥 뻔한 강의가 아니었다. 분명 그녀는 청중들과 같이 웃고 같이 울어주었다. 강연을 듣는 그녀들이 김미경 원장님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강연 중에도 연신 맞아 맞아 우리 애도 그래 나도 그래 맞아 맞아 이런 리액션들이 마치 맞춘 것처럼 연신 터졌으며 강연이 끝난 이후로도 아우 힐링 돼 스트레스 풀린다 등 찬사들이 끊이질 않았다. 아마 청중들의 힐링하는 모습을 보는 게 김미경 원장님이 움직이는 원동력이 아닐 까 싶다. 필자뿐만 아니라 나를 살려주고 나 같은 사람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엄마 같은 잔소리를 퍼부어 주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가 된다. AE 최은정
비즈니스>피플조명
더보기
(10/253)